담양에서 지난 12일 제290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강필구) 월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강필구 영광군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보면 인구 10만 미만의 시군구 부단체장의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단계적 상향하여 조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방의회 사무기구는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에 기인한다.이에 따라 지방자치의 한축인 지방의회가 본연의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는 지난 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345kV 신광주-남서권 송전선로 건설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에 발 벗고 나섰다.한전 전북건설지사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는 345kV 신광주변전소(기설)-남서권 개폐소(신설)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한빛원전 계속 운전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용을 위한 송전망 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대역인 담양 곡성 광주시와 임실 순창 남원 등 6개 시군 38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이날 설명회는 ‘전원개발촉진법 시행령 제
담양군이 ‘2023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평가받은 것을 비롯 곡성군은 개선 정도가 우수한 지역으로 선정됐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의 안전도를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지난 20일 농업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를 주관한 장광호 의정비심의위원장(담양뉴스 편집국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키우고 젊은 정치인을 육성하기 위해선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초의회의원 의정활동비가 20여년만에 조정되는 것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담양군의원 의정활동비는 기존 월 110만원 이내에서 150만원 이내로 한도를 상향하도록 추진 중이다. 이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 개정에 따라
“담양의 관문인 담양IC를 통과해 담양읍으로 진입하면 전국 유일의 인문학 교육 전통정원 특구가 맞나? 생각할 정도로 쾌적과는 거리가 먼 도시미관에 실망을 합니다”“언제 관리를 했는지 모를 정도로 중구난방으로 자란 담양공고 앞 쌈지공원내 조경수를 보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 밀착형 녹지공간 확충은 말뿐이라는 담양의 민낯을 잘 알게 합니다”“폐쇄한 죽종장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잡초만 무성하고 영농폐기물이 가득해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담양은 요원하다고 생각하는데 공무원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도시의 경관은 건축물뿐
담빛문화지구가 생동감 넘치는 경관 조성 및 녹색 쉼터를 확충된다.군에 따르면 주민·단체 참여 숲 공모사업에 담빛문화지구주민협의체가 선정되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은 5인 이상의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담빛문화지구 공공청사 부지에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로 경관숲의 완성도를 높여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과 안락한 녹색 쉼터를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배롱나무 은목서 홍단풍
담양군은 지난 25일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의 재정능력 등을 고려한 의정활동 지급기준을 논의했다.지방의원 의정활동비는 지난 2003년 인상 이후 21년간 110만원의 상한선을 유지했으나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35조 개정에 따라 150만원 한도로 인상됐다.의정비는 크게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월정수당은 직무활동의 기본급 개념이고 의정활동비는 자료수집, 연구활동 등의 수당 개념이다.이 가운데 수당 개념인 의정활동비가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의회는 최대 200만원까지, 기초의회는 150만원
담양군청 개청 이래 첫 夫婦 사무관과 서기관·사무관 夫婦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담양군청 부부공무원은 90명(45쌍)에 이르지만 夫婦 사무관은 처음이며 서기관과 사무관 夫婦도 첫 스타트를 끊었다.* 夫婦 사무관갑진년 새해부터 축하 전화를 받느라 정신없이 보낸 화제의 夫婦 사무관은 정덕주 前 환경과장과 정영란 보건소이전신축추진단장 부부. 이들은 청내 45쌍의 부부 공무원 가운데 가장 금실이 좋은 부부로 소문나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정덕주 前 환경과장은 지난 2019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생태환경과장, 고서면장, 환
정부가 올해부터 이장·통장 기본수당 표준액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지자체의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장 기본수당은 전액 기초자치단체 예산에서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인해 지방세수가 감소함과 동시에 정부의 재정 지원 감소 등이 이어지면서 긴축재정에 나서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들의 예산 운영 목줄을 더욱 옥죄일 것으로 보인다.이에 원활한 사업 유지를 위해 마른 수건을 짜고 있는 곡성군과 담양군의 재정난을 더욱 가중시킬 이장 기본수당 표준액 인상과 관련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
담양군은 군민참여형 도시계획 실현을 위해 '2040년 담양군기본계획 및 2035년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추진하는 2035년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인 2040 담양군기본계획의 토지이용구상, 미래상, 인구계획, 시가화 용지계획 등 군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지정 및 변경, 기반시설의 설치 정비 개량과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사항이다.주민설명회는 담양군 도시계획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생활
양매재가 이름값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어 매화를 기증한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역사문화공원에 자리한 양매재 건물은 민선 7기 최형식 군수 재임시 역사공원 안내소 역할을 하도록 시공한 것에 그치지 않고 민간영역에서 담양향토사를 연구하고 계승 발전하는 바람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같은 의미를 가진 건물이 양매재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생태인문도시 담양군 현장답사 기록보고 ‘현장과 기록’에 수록되어 있다.수북면 두정리 두동마을 무덤 부근에 자생하고 있던 紅梅와 白梅를 산행 도중 발견한 최형식 군수가 수소문 끝에 소유주의 기증으로
담양군이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생태계 보전·복원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는 것.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일부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복원을 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를 대행사로 정하고 담빛문화지구 고가제 주변 두꺼비 로드킬 방지 및 양서류 서식처 조성사업을 비롯 생태
30개월 된 소를 도축하는 기존 한우시장의 관례를 깨고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이들이 있다.이들은 ‘담양愛 건강한우’를 브랜드로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우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15일 세상에 첫선을 보인 ‘담양愛 건강한우’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지난 2019년 담양 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 법인체를 구성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청년 한우사육농가가 주축이 되어 농업회사법인 담우(대표 선갑진)를 결성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한우사육 농가들이 한우 유통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것은 지극히 단순하다.한우 공급물량이 늘어난 만큼 소
이병노 군수가 민의를 대변한 군의원들의 군정질문에 성실하게 답한 것을 비롯 실천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이병노 군수는 지난달 24일 제325회 정례회에서 장명영, 조관훈, 최현동, 이기범, 박은서 의원이 질문한 12건에 대해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 행복과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 할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 여건을 감안해 향후 정첵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이 군수는 장명영 의원이 질문한 △빈집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비롯 △원주민과 이주민 갈등 해소 방안 △빈집 업부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에 대해 집행기
장명영 - 빈집 시스템 구축 및 주민 갈등 해소 방안 조관훈 -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버스 승강장 관리 최현동 - 제설 사각지대에 대한 항구적 대책 강구 이기범 - 탄력적 조직 운영 및 실질적 후생복지 실시 박은서 - 친환경 제설제 사용 및 탄소중립포트 활성화담양군의원들이 지난 24일 열린 제32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실시,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집행부 공격의 포문을 연 장명영 의원은 “담양군에서 제공하는 빈집 정보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는 형식적 정보제공에 불과
담양군이 담빛문화지구에 식재된 수목들에 대해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이는 담빛문화지구내 식재된 나무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엉망(본지 735호 보도)이라는 여론에 화답하듯이 병해충과 고사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병해충 방제는 물론 보식에 나서기로 한 것.이에 따라 고사목 및 보식 여부는 물론 병해충, 지주대 제거를 위해 조사팀을 구성해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어린이공원 8개소를 비롯 소공원 2개소, 인도변 가로수 등 식재된 수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실태 파악에 나서 제 때 제거하지
본격적인 동절기도 시작하기 전에 서민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최근 정부의 세수 펑크 불똥이 취약계층으로 튀고 있다. 약 59조원에 달하는 세수 부족이 내년 사회경제 지원사업 예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금리가 뛰고 물가마저 잡히지 않으면서 서민들은 폭탄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잠 못 이루고 있다. 자영업자보다 상대적으로 형편이 나은 봉급 생활자들은 “봉급만 오르지 않고 모든 것이 올랐다”는 비명이 곡소리를 이루고 있다. 줄줄이 예고된 생필품 인상 소식에 허리띠를 졸라 매보지만 서민 경제는
담양군이 2000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형 관광 일번지’로의 도약을 위해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여행자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3대 명품숲’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며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로컬 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브랜딩 정책이며 훌륭한 자연경관에 더해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콘텐츠 개발도 강화하고 있다.호남기후변화 체험관 내에 어
제1회 담빛마을 주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고가제 광장에서 개최됐다.담빛문화지구주민협의체(회장 조기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 축구대회를 신호탄 삼아 보물찾기, 종이 비행기 날리기 대회, 통기타 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을 비롯 부대 행사로 에어바운스, 플리마켓, 종이접기,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담빛마을 주민인 홍진선 광주MBC 아나운서의 유려한 사회에 힘입어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과 최용만 의장, 최현동 장명영 군의원, 박종원 도의원 등 내빈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담빛마을
담양군농업회의소(회장 이문태)와 19개 농업인 단체는 최근 제1회 담양군 농업인 한마당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단체별로 소규모로 진행하던 농업인의 날 행사를 담양 농업인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통합해 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대덕면 풍물패,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 귀농귀촌협의회의 색소폰 연주 등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시상, 대숲맑은 담양 쌀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수상 등을 기념한 떡메치기로 개회식을 채웠다. 또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