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활동을 시작한다.새롭게 5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총 13명의 위원으로 곡성읍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 진행된 회의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이쁘데이 미용서비스’와 지역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생활시설에 피자와 통닭을 지원하는 ‘희망찬’쿠폰 전달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또한 ‘2023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포상금’을 지역의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해, 지역 청소년들이
곡성군이 지난 24일 곡성군가족센터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가족센터 직원, 방문교육지도사, 아이돌보미 소개에 이어 올해 신규·확대 예정인 진로지원, 이중언어교육, 취약위기가족 사업을 안내했다.이금주 가족센터장은 “곡성군가족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숙영 군민기자
곡성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갤러리 107에서 '뿌리고, 키우고, 가두고, 나누는 생명살이'를 주제로 하는 24절기 풍경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곡성 지역의 작가 서현호, 이재관, 이주영을 포함해 그리곡성 협동조합원들과 주민 유민상 외 88명 등이 참여해 작년 한 해 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계절별 변화와 특성을 직접 체험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119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그리곡성 추선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절기를 체험하며 자연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어른들에게는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통해 동심
곡성군은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옥과도서관에서 ‘제4회 설묵회 소품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서예 지도자 보정 이동진 선생의 찬조작품 ‘세불아연(歲不我延)’과 서예 동아리 회장 서충규 씨를 비롯한 회원 9명의 작품 총 25점을 선보인다.전시된 작품은 도서관 휴관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서충규 회장은 “2013년 설묵회 회원들의 첫 전시회 이후 올해 4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과 함께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며, “서예는 자아실현, 심신의 건강, 표현의 자유
곡성군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2월 16일까지‘7인 7색 - 곡성연가’ 사진전을 개최한다.‘7인 7색’은 오혜리 님, 이하늘 님, 조일복 님, 송서울 님, 추선호 님, 최은희 님, 홍수진 님 등 곡성에 거주하는 주민 7명이 함께하는 사진 전시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곡성 곳곳의 소소한 풍경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 87점을 선보이게 된다.최은희 회원은 “회원 모두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곡성을 사진으로 담아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작가로서 내딛는 첫 걸음으로 많은 응원과 지지를
곡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 107에서 ‘겨울 예술학교’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의 성과물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겨울 예술학교’는 지역 청소년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고 도자기 소품 만들기, 자개 공예, 리본 공예, 조각보 바느질 등의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지원, 300여 점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완성됐다.곡성 중앙 초등학교 3학년 A양은 "방학을 맞아 참여한 예술학교에서 전복 껍질로 만든 자개 공예가 새롭고 흥미로웠고, 다양한 색상의 자개 조각들을 조합하며 집중
곡성군은 지난 20일 곡성국악전수관에서‘2023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악교실 수강생의 수료식과 발표 무대,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악교실 수강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구·농악반의 곡성죽동농악의 내는 굿, 일채, 품앗이굿 ▲가야금반의 성금연류 독주 무대와 · 단체 무대 ▲판소리반의 중 저아전 대목 ▲한국무용반의 ▲민요반의 ▲대금반의 ·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 무대가 펼쳐졌다.이어진 축
곡성삼강원(원장 황은주)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와 곡성군의 지원을 받아 곡성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등대’를 운영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당사자들이 월례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 모든 활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모임이다.올해는 곡성 갤러리107과 스트리트갤러리 4개 동에서 2주 동안 세상과 소통하는 우리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등대 사진전’을 개최했다. 5년 동안 15명의 회원이 찍은 사진을 모아 스스로 전시할 사진을 선택하고 제작한 액자를 설치하며 많은 분들에게 당사자들의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
곡성중학교(교장 선정규)가 최근 ‘송은孝장학회’ 안태성 회장(티에스켐택 회장)을 초빙해 ‘미래 직업인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안태성 회장의 경험을 나누면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을 질문하고 답변받는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을 찾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안태성 회장은 곡성중학교 26회 졸업생으로 성공한 사업가이자 전남 7호 부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어렵게 살다 가신 부친
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실시했다. 함께 만든 김장김치는 읍 관내 40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돼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읍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번 행사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자 위원장은“앞
곡성군이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연말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7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개최된 ‘곡성군 걷고 그리다 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38점을 선보인다.대상 수상작인 ‘기차마을 놀이 기구’(김서우, 곡성중앙초등학교 1학년)는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에서 바라본 곡성의 기차와 장미공원의 풍경을 역동적인 색감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이외에도 최우수상 수상작인 ‘곡성 가는 깨비와 친구들’(추연주, 광주 수문초등학교 1학년), ‘추억의 기차’(김민주, 곡성
곡성군이 내달 2일 오후 2시, 5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창작국악단 도드리(이하 도드리)의‘심청, 연꽃으로 피어나다’ 공연이 개최된다고 전했다.곡성군은 심청전의 근원설화로 알려진 관음사 연기 설화가 탄생한 곳이다. 도드리는 심청의 고장 곡성에서 기존의 심청이야기와 차별화된 창작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작품은 도창이 제3의 악사로서 작품 전반의 하모니를 이끌고, 몰입도를 높이는 ‘창작 도창컬’로 꾸며진다. 도창 악사의 전면 배치와 기악합주, 합창 등 종합 예술적인 연출이 무대의 다양성과 재미를 더한다.또한 강산제 심청가
곡성군이 최근 우리군 문화재 바로알기‘역사 길을 밟다’ 행사를 마무리했다.협동조합 그리곡성과 협업해 진행된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는 곡성군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활용해 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창출하고자 전문가와 함께 문화재의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조선 지방교육의 산실인 옥과향교와 고려조 조통장군과 아왕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옥과성황당을 찾아 목조신상이 있는 도산사와 임진왜란 최초 의병장 월파 유팽로 선생의 충의 정신이 깃든 유월파정렬각, 의
영화 ‘압록’ 주요 배역 오디션이 진행되면서 최종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영화제작사 액터빌리지 이동욱 대표는 영화제작사 메이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압록' 오디션에서 주연배우 오선옥 역을 연기할 인원들이 최종 6명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압록’은 김진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압록’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당시 300여명의 경찰과 의용대 그리고 중고등학생 등 총 520명의 대원이 물밀 듯 밀려오는 인민군 603기갑부대와 격렬한 전투 끝에 대승을 이끌었던 실화로 한정일 곡성경찰서장과 의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수)까지 ‘마음의 평화’라는 주제로 정해숙 서양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정해숙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자연의 산과 나무, 실내 공간, 인물과 풍경의 교차점에서 본질을 찾아 사람의 옆얼굴로 기호화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한 35점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정해숙 작가는 “곡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라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모든 생명체에 대한 희망, 평화, 사랑, 화해, 기쁨, 용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물들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지정예고 됐다.이번 지정으로 함허정은 현재 곡성군에 소재한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인정받게 됐다.곡성 함허정 일원은 조선 중기 문사(文士) 제호정(齊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다. 이곳은 풍수적으로 거북이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이다.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도(河中巖島)가 모습을 갖추고 있다.함허정은 당시 옥과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의 ‘모두의 생활문화 줌-in’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모두의 생활문화 줌-in’은 담양의 생활문화사를 기록하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생활문화 이야기 현장 기획취재 및 발굴, 생활문화 활동가 양성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 활동가 양성과정 6회, 이야기 발굴단 5인 양성 및 20건의 생활문화 이야기를 기록화했다.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군 생활공동체 활성화 및 네트워크 증진 및 주민 생활문화기록단 발굴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차마을에서 진행된 '걷고 그리다 사생대회' 대상은 김서우 곡성중앙초교생의 품으로 돌아갔다.이번 사생대회는 총 93명의 광주·전남 지역의 유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 이중 3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평가는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의 박홍수 교수와 작가 양홍길이 맡았다.대상은 김서우(곡성 중앙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동심 어린 시선으로 기차마을에서 느낀 즐거운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최우수상은 추연주(광주 수문초등학교 1학년), 김민주(곡성 옥과초등학교 6학년), 홍수정(곡성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곡성군이 추석을 맞이해 뚝방마켓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뚝방마켓에서는 모든 방문객을 위해 '달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달떡을 즐기며 소원을 빌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선물 보자기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보냉가방이 증정된다.오는 23일에는 각종 수공예품과 홈메이드 먹거리 등의 60여 명 셀러들이 참여하며 귀농귀촌 협의회에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북 남원시 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처음으로 그들이 손수 만든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태안사 전투에서 순직했던 경찰관들의 투혼을 기린 영화가 본격 제작될 전망이다. 영화 ‘압록’ 제작사인 메이플러스는 액터빌리지와 공동으로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압록’으로 이름 지어진 이 영화는 한국전쟁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경찰전투로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후퇴하라는 당시 상부의 명령에 굴하지 않은 채 ‘내 조국과 국민은 내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300여명의 경찰과 의용대 그리고 고등학생들 등 총 520명의 대원으로 물밀듯 밀려오는 인민군 603 기갑부대와 격렬한 전투 끝에 대승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