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273호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염원을 담은 범군민 서명운동을 한 달간 전개한다.군은 태안사와 곡성읍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등 각지에서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선사 혜철이 입적한 직후에 탑비와 함께 건립되어 주인공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성 시기가 명확하며 우리나라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국보승격의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곡성군은 지난 28일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요양시설과 주야간 보호시설 등 20개소의 시설관리자가 참석,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감염확산 방지, 보건의료원과 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고령층의 결핵환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곡성군은 지난 26일 전라남도와 곡성군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들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곡성군 도시경제과장을 비롯해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사무국장, 겸면·석곡면 농공단지협의회장 등 전라남도·곡성군 농공단지협의회 임원진을 포함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했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열악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곡성군은 27일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군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혁신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성원 28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철 군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팀 소개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군정 혁신 실천을 다짐했다. 5개 팀으로 구성된 ‘곡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장미마을 만들기’와 ‘미래 먹거리 개발’, ‘곡성i 24시 보육작전’, ‘곡성관광상품 리얼곡성’
곡성군이 역사소설 ‘변방 곡성 세상을 바꾸다’를 발간했다.곡성에서 활동 중인 나종화 작가가 참여해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 곡성을 무대로 펼쳐진다. 곡성 영웅들이 남긴 발자취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통해 곡성의 숨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 책은 ‘원효가 동악산을 찾아간 까닭은?’, ‘고려 탄생의 주역 태안사와 도선국사’, ‘곡성 청년 신숭겸 고려를 살렸다’, ‘보조 국사 지눌 곡성 천태암을 찾은 까닭은?’, ‘한림학사 조통과 아왕공주의 애달픈 사랑’, ‘조선에서 가장 명예로운 무인 마천목 장군’
곡성군이 27일 ‘군민 행복드림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군민 행복드림팀’은 공무원이 직접 읍면에 찾아가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는 행복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26명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읍면별로 1개팀, 총 11개팀으로 구성됐고 오는 10월까지 1개팀 당 매월 5가정 총 385가정을 방문해 행복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타 지역에 사는 가족들을 대신해 드림팀 직원이 읍면별로 해당 지역의 가정을 방문, 가족의 편지를 읽어주는 등 안부를 살피는 ‘행복을 말해요’와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주
죽곡면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 안부를 묻고 밑반찬을 전달했다.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정(情)·애(愛)·반(飯)하다’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지역에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단체와 식당, 자원봉사자 등의 자발적 참여로 주 1회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해 왔다. 죽곡면 관계자는 “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최근 고달면 안개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공공형계절근로사업 라오스 근로자와 농협임직원, 곡성군 농정과장 및 직원, 고달면장 및 직원, 고달면 이장단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달면 마을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유도하고자 실시했고, 더불어 ESG실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 후에는 봉사자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장으로 곡성농협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김완술 조합
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안종팔)는 지난 26일 곡성읍 일원에서 ‘곡성군 농업관련기관 합동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봄을 맞이해 농촌 지역을 찾는 도시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곡성군을 알리고 농업인에게는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방법과 불법소각 방지를 호소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곡성군,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곡성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곡성사무소, 농협곡성군지부 등 8개 곡성군 농업관련기관이 참여했다.안종팔 농협곡성군지부장은“곡성군 농업관련기관은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농민을 위한다는 마음은 한결같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의
한전MCS 곡성지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곡성읍 생활 체육공원에서 플로깅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전 세계적 환경운동이다.김재성 한전MCS 곡성지점장은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전MCS는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동준, 민간위원장 주경수)가 조손가정과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14명에게 목욕 쿠폰 200매를 지원했다.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환경 등으로 개인 위생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안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때 빼고 光 내고 목욕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에 시작한 목욕쿠폰 지원 사업은 수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3년째 지속하는 사업이다.창포옥사우나
곡성군은 지난 25일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군민 행복위원회’는 「곡성군 군민 행복 증진 조례」에 따라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각층의 군민을 포함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군의 행복 증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과 정책 개발, 그 밖에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군민 행복위원회
곡성군이 최근 권역별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헌혈하는 젊은 연령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과 석곡 종합회관,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 헌혈 행사에는 총 71명이 참여하면서 2006년 이래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곡성군은 단체 헌혈 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으로, 헌혈 장려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캠페인을 실시하고, 헌혈 참여자에
죽곡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태안사’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산사음악회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사음악회와 함께 재미있는 문화 유산의 해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비움과 쉼이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식전공연으로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과 북 퍼포먼스 ‘사맛디’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신난다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출연하며
곡성군과 옥과농협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만감류’를 육성한다. 만감류는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을 말한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혜향과 레드향 등 총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ha 조성했고, 올해는 만감류 재배단지 0.7ha를 확대할 방침이다.곡성군과 옥과농협은 고품질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년간 제주도 만감류 농업 마이스터를 초빙해 현장컨설팅 8회, 선진지 견학 6회, 사
전남을 대표하는 쌀 ‘백세미’를 앞세워 농촌농협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석곡농협이 지난 25일 석곡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기흥농협과 상호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박성덕 농협전남지역부본부장, 서나숙 농협곡성군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석곡농협과 기흥농협은 도농상생협력을 위한 교류를 약속했으며 상호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흥농협은 석곡농협에 도농상생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체결식 이후
‘상인들이 변해야 시장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곡성군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장 원영수) 상인회가 기차마을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았다.기차마을시장을 중심으로 읍내 상권과 섬진강 기차마을, 뚝방마켓, 동화정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특화 상품인 ‘칙칙폭폭 도시락’과 ‘밀키트’, ‘캠핑꾸러미 상품’, ‘시장 상품 소분화’, ‘패키지 포장’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지난 2
곡성군라이온스클럽(회장 유도열)이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에 110만원 상당의 백미 320kg를 기탁하고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는 100만 원을 기부했다.곡성군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초등학교 교통질서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곡성군라이온스클럽 유도열 회장은 “아이들은 곡성군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부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 급식을 실시할 수 있다.마을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별 최대 242만 원, 91개 마을에 지원되며, 공동급식이 어려워 반찬 등을 공급받아 급식하는 방식으로 33개 마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10여 명이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중목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삼기면 공중목욕장은 보일러 교체 공사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일부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삼기면 주민들은 인근에 공중목욕탕이 없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바, 이제는 멀리까지 목욕탕을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 기동대원들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중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의 곰팡이와 얼룩 제거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군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공중목욕장 이용에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