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을 충청 이남의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서남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국제 정기선 유치, 기반시설 확충 등 공항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베트남 2개 노선이 운항 중이며, 5월에 대한항공이 일본 나고야 노선, 하이에어가 일본 기타큐슈 운항을 예고하는 등 노선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최근에는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제주항공, 대한항공을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
“언론이 지향하는 가치가 인류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에 상응하므로 언론은 그 어떤 사회체계보다 더욱 높은 도덕적 윤리적 행위를 준수해야 한다. 나아가 권력 감시와 비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피감시자보다 감시자가 훨씬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저널리즘의 대원칙인 진실추구를 위해 언론인들의 적극적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됩니다”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강사로 초빙된 김덕모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교 교수가 취재윤리 강화를 위한 사례별 고찰 강의의 키워드.김덕모 교수는 “한국 저널리즘의 위기는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3일 오후 담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담양군청 주민복지과 등 6개팀이 참석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활 속 위급상황의 올바른 대처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를 통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전남과학대학교 전투부사관팀이, 우수상은 곡성 정신건강복지센터팀, 담양군청 주민복지과팀이 수상했다. 강상언 대응구조과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주어지는 4분의 골든타임, 여러분도 기적의 주인
전라남도는 담양 에코하이테크 일반산단과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일반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 2년 연장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불황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계약 세제 자금 판로 및 기술개발 등 지원으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담양 에코하이테크산단은 2018년 3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받아 분양률이 63%에서 100%로 증가했다. 입주 기업도 32개에서 109개 사로 증가하는 등 외형적으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인 소규모 숙박시설, 컨테이너 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화재취약 주거시설 대상으로는 소규모 숙박시설, 컨테이너 하우스,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있고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소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연소확대가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주요내용으로는 △전기 스시설 안전 사용 지도 육 △화재사례 설명과 화재 시 대응법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과 사용법 교육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예방이
전라남도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재능 있는 미래 인재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전남 인재육성 장학생’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다. 전남사랑 도민증이 있는 향우의 대학생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선발 인원은 3개 분야 14종 713명이다. 지난해보다 171명이 늘었다. 성적 우수·봉사활동·출향 향우 자녀 대상 아름드리 장학생 118명, 사회적 배려 계층·세 자녀 이상 다자녀 대상 희망나래 장학생 315명, 지역 및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연진아’ 최근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속 잘 알려진 대사로 더 글로리가 공개된 후 최근까지도 더 글로리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덕에 가장 크게 웃은 것은 넷플릭스입니다”지난 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강사로 초빙된 이기수 전남일보 논설실장이 킬러콘텐츠 강화를 통한 지역신문 생존전략 강의에서 강조한 가이드라인.이기수 실장은 “국내 넷플릭스 앱 일간 이용자 수는 전날보다 약 56% 증가하는 등 OTT 업계는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하나로 성패가 갈리고 있듯이 O
콘텐츠 디자인 기업 ㈜티티알(대표 최세정)이 지난 30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써달라며 KBS강태원복지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티티알 최세정 대표를 비롯해 김선희 아트디렉터, 김정수 담양 테테루 테마파크 본부장이 함께 했다.티티알은 3D 애니메이션 제작과 전시관 등 크리에이티브와 IT, 미디어가 융합된 3D와 2D 디지털 창작물을 제작하는 콘텐츠 디자인 기업이다.티티알이 운영하는 테테루 한뼘뮤지엄 입장료 수익금과 김선희 아트디렉터의 개인 기부로 조성한 기부금 5천만 원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건강
전라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월동기에 발생한 꿀벌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꿀벌 사육농가의 경영회복을 위해 방역 등 10개 대책사업에 2천862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정부에 재해 인정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꿀벌 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한 달 동안 양봉협회와 합동으로 양봉 등록농가 대상 피해조사에 나선 결과 2천42농가에서 16만 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원인을 방제제 내성을 가진 꿀벌 응애 감염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꿀벌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
전라남도는 2023년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곡성 도림사 관광지를 비롯해 장흥 정남진 우산도, 무안 회산백련지, 화순온천을 선정했다.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개발된 지 10년 이상 된 관광지 등의 시설과 엠지(MZ)세대에게 소외받는 콘텐츠, 부족한 관광약자 시설 등을 보강해 관광객에게 안전과 볼거리를 제공, 찾고 싶은 관광지로 새단장 하는 사업이다.곡성 도림사 관광지는 광주와 인접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림사계곡, 섬진강 기차마을 등과 연계해 가족단위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 노후 캠핑장, 카라반, 야외바비큐장 등을 정비
옛 선조들은 까치가 둥우리를 짓는 것을 보고 한해의 농사를 점쳤다. 까치는 천적의 침입을 막는 높은 곳에 바람에 잘 흔들리지 않는 위치에 자리 잡는다. 까치집이 높이 있으면 그해는 덥고 풍년이 들고 낮게 지으면 태풍이 온다는 말이 있다. 까치는 쓰던 집은 쓰지 않고 바람의 강도를 보고 높낮이를 조정해서 새로 집을 짓는다. 집을 짓는 위치는 겨울을 나면서 먹이를 구할 수 있는 곳과 사방으로 뻗은 높은 나뭇가지에 안전하게 자리를 잡고 크게 짓는다. 봄에는 새끼를 낳아 같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까치집 둥우리의 입이 어디로 열렸느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곡성군과 함께하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를 최근 목사동면 동암마을에서 실시했다.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한자리에서 14개 분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중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화기사용 지도점검 △생활의료서비스 △생활불편해소 등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119생활안전순찰대원은 전기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노후 램프, 콘센트 등은 즉시 현장에서 새 것으로 교체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 자동차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업무대행 김종택)는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해 최근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발대식과 2023년 제1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장성군 장성읍 구산동 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의회 김회식의원, 정철의원, 장성군주민복지과장,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장 등 봉사단원 70여명이 참석했다.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전남지체장애인협회와의 연대 강화와 양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장애인봉사단 창단을 계획하고,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차원의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건설현장은 스티로폼 단열재 등 가연성 자재와 위험물 사용이 많아 화재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다.이에 △현장 지도 강화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임시 소방시설 설치 지도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 화재 안전 교육 및 안전 매뉴얼 보급 등의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상래 서장은 “건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후보자들은 등록을 마친 뒤 번호를 부여 받았고 선거인명부 확정, 선거 공보를 동봉한 투표안내문이 발송되는 등 선거 절차가 착착 진행됐지만 지난 제1ㆍ2회 조합장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은 좀처럼 가시지 않은 반면 과열ㆍ혼탁, 불ㆍ탈법이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단골 메뉴가 됐다.여기에 현역 조합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선거판도를 비유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두 어절의 문장은 더 이상 낯설지도, 식상하지도 없는 고유명사로 고착화됐다.‘비상임 조합장
담양소방서 소방관들이 출장 중 3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대처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생활안전순찰대 박상원 소방교와 김애림 소방사는 지난 21일 오후 1시경 소방기술경연 대회 참관 후 소방서로 복귀하던 중 나주시 평산동 도로에서 덤프트럭 1대와 혼다, 쉐보레 suv차량 2대가 충돌하는 3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현장에는 인근 소방서 출동대가 있었으나 구급대가 도착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차량 내에 있던 구급장비를 들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기 위한 활동
전남도립 전남학숙은 재사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우리콩을 활용한 된장 간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전통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메주 씻기, 염도 맞추기, 숯을 이용한 잡냄새 제거 등 체험으로 진행됐다. 오랜 숙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장을 담그는 과정을 통해 스며있는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음식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은 학생들의 급식재료로 쓰일 예정이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된장과 간장에 고추, 숯과 대추를 띄우는 이유를 알아가면서 조상의 지혜에 감탄했
전라남도는 벼, 무화과 등 15개 품목 재배농가 4천여 명에게 매달 월급을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배분으로 수확기 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자녀교육비, 생활비 등 농업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 품목은 기존 벼, 포도, 양파 등 작목에 올해 무화과를 추가해 15개 품목으로 확대 지원한다. 급여 지급 대상자는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로 오는 4월 20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월급은 지역농협과 출하약정 체결한 총액의 60% 범위에서
전라남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어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 해소와 수질오염 방지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이날 기념식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광주시, 광주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등 물 관리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올해 물의 날은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을 주제로 정했다.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물 관리 여건도 변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최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법이 개정되면서 의용소방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됐다.담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52개대 940명으로 구성돼 담양ㆍ곡성군 각 지역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해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박상래 소방서장,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