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26일, 국내 최다 1004종 색의 향연로즈런, 갬성파뤼 등 젊어진 프로그램 눈길조용히 5월의 화려한 꽃 축제를 준비하는 곳이 있다. 바로 전국 최고 흑자 축제를 자랑하는 곡성군.곡성군은 약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장미와는 전혀 관계없는 조용한 농촌이었지만 지금은 매년 5월 장미축제 기간이 되면 하루 평균 3만 명이 찾는 장미의 고장이 됐다.곡성군 전체 인구가 3만 명이 채 못 되니 엄청난 수치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최대 5만 명까지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하니 군민보다 외지인들이 배 가까이 많은 셈이다.이렇게 단기간
본지는 지난 22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별연수를 가졌다.한욱언론진흥재단 광주지역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사별연수는 라규채 사진작가를 강사로 초청, 보도사진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라 작가는 “촤근 로이터통신 한국인 기자 김경훈씨가 미국 국경지대에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 모녀의 사진을 찍어 퓰리처상을 받은 것을 예를 들며 대개의 경우 사진기자들은 한 현장에서 필요한 이상으로 많은 장면을 찍으려 한다” 며 “찍는 방향이나 타이밍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사진의 숙명적인 결함을 보완하려는 노
담양곡성타임스 편집자문위원회 회의가 지난 26일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본지 보도내용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위원들은 최근 실시한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후보자들이 제출한 선거공보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에 대해 만족도를 표명한 반면 당선자들에 대한 후속 기사가 없어 선거 이후 농협 운영에 대한 주민참여의 기회를 등한시한 것에 대해 회초리를 드는 등 당근과 채찍을 구사했다.또한 “지역 내 구도심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 할 필요가 있다.이농현상으로 인
“한푼 두푼 모은 돈은 물론이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포토리아 음식타운에 투자했는데 손에 쥔 것은 은행이자와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고지서 밖에 없네요.”“메타프로방스의 지속적인 발전 및 상생을 위해서는 담양군의 관리감독과 더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필요합니다.”포토리아 음식타운 건물을 매입한 건물주들의 하소연.건물주 A씨는 포토리아 음식타운만 보고 있으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다스리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A씨는 (유)메타포토리아로부터 포토리아 음식타운 건물을 매입했다.‘조물주 위에 건물주 있다’는 주위의 부러움을 만끽하기도 했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곡성군과 담양군민들의 일상생활이 변하고 있다.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과 아침부터 야외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거나 목도리나 외투를 얼굴을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확인하던 한 주민은 자녀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광주로 출근하는 직장인 A씨는 "담양을 청정지역으로 알았는데 오늘 아침은 하늘이 온통 뿌옇고 숨 쉬기 답답하다. 문을 나서면 선명하게 다가왔던 추월산의 모습을 제대로 본지가 며칠 인지 모를 정도여서 평소 착용하지 않던 마스크도 가족들의
‘도민 제일주의 실현’을 추구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곡성군민을 비롯 담양군민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군민과의 첫 공식적인 소통의 자리인 전남도민과의 대화는 지난 25일 담양군청 회의실에서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와 담양의 상생 발전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담양군 일반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18년 군정성과 공유, 주요현안, 우수시책 보고, 주민건의, 도정 및 군정 현안 보고, 도민과의 대화, 첨단문화복합단지 방문 등의
유근기 곡성군수와 최형식 담양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정치를 구현하고 있다.유근기 곡성군수는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실천과 더불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해 공감대를 얻고 민선 7기 실질적 원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지난 11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유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중 진행이 가능한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추진의사를 밝히고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솔직담백하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등 군민 눈
유근기 곡성군수와 최형식 담양군수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정치를 구현한다.곡성군은 이번 현장대화를 통해 11개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이전에 경로당, 관내 기업체, 복지시설 및 현안사업장을 방문코자 오는 11일 오후 2시 곡성읍(읍사무소 회의실)을 시작으로 12일(화) 오전 10시 석곡농협 회의실, 오후 2시 목사동면사무소 13일(수) 오전 10시 오곡종합회관, 오후 2시 고달면사무소 14일(목) 오전 10시 옥과면사무소, 오후 2시 오산면사무소 15일(금) 오전 10시 입면사무소, 오후 2시 삼기면사
오는 3월 13일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중앙선관위가 선거과정을 맡는 ‘위탁선거’로 치러진다.1회 선거와 마찬가지로 과거 각각의 협동조합법에 의해 치러졌던 조합장 선거와 달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를 맡도록 한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치러지는 것이다.이를 통상 ‘위탁선거법’이라고 부른다.선관위는 지난해 9월 21일(임기만료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부터 기부행위제한을 통해 선거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규정하고 있다.과거 선거에서는 개별 조합별 정관의 임원선거 규정에 따라 피선거권 등이 정해져 치러졌는데
본지가 2019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1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으로 본지를 비롯한 6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일간지 25개사와 주간지 42개사 등 67개 언론사를 최종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본지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본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경쟁력 강화 사업, 연수 교육 사업, 정보화 사업, 공익성 구현 사업과 융자 사업 등
담양군장애인협회와 대구광역시 달성군장애인협회는 7일 담양리조트에서 ‘제6회 호·영남 장애인 친선 화합대회’를 개최했다.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과 김기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조용익 담양부군수, 박종원·김기성 도의원, 우승윤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이개호 국회의원은 이날 축전을 통해 “세계인구의 15%가 장애인이고 우리나라도 장애인이 250만명에 이른다. 이중 90%가 후천적 장애인으로
‘좋은 신문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어난 본지 창간 10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 담양리조트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2008년 11월 25일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본지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정론직필을 내세우며 독자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덕분에 창간 10주년 기념식은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선호 곡성부군수, 김정오 담양군의장과 정인균 곡성군의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 및 하객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本紙 편집자문회의 위원과 임원진들도 함께 창간 정신을 되새기고 찬란한 발자
담양곡성타임스 편집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 담양리조트에서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한명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담양곡성타임스가 창간 10주년을 맞기까지 지면발전을 위해 편집자문위원회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 보도된 내용에 대해 날카로운 지면평가와 함께 다양한 제언을 당부 드린다” 며 “창간 10주년을 맞은 본지는 창간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각오와 도약을 다짐하고 편집자문위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면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같은 요구에 편집자문 위원들은 “최근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 처음이자 마지막 아파트 고급단독주택, 문화시설, 커뮤니티, 의료시설(예정), 상업시설광주광역시 동북권과 담양읍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생활권 담양군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양우건설㈜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일대) A1, A2블록에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담양군 최대 규모로 2개 단지, 총 68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분양 물량의 96.5%에 달한다. 1단지(A1블록)는 지하1층~지상12층 7개동
내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곡성과 담양 지역 입후보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입지자들의 이름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입후보를 저울질 하는 인사들은 지역기반을 중심으로 보폭을 넓히는 등 출마를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부행위제한기간(조합장은 상시 기부행위제한)은 지난 9월 2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다. 현직 농협·산림조합입후보자들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사직해야 한다.후보자 등록신청은 내년 2월 26일부터 27일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일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는 ‘담양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담양읍 백동리 248-13번지 일원에 건립될 ‘담양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사로,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맡았다. 담양군으로 부터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사업안정성도 확보된 상태다.담양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검증된 입지와 담양 최초 1군건설사 브랜드, 업무대행사의 업무 능력까지 삼박자가 두루 갖춰져 수요자들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볼링경기에서 곡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과 전남과학대학교 볼링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전주 신광볼링장에서 진행된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곡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감독 강대연)과 고흥군청(감독 정연호) 볼링팀은 2인조전 동메달을 시작으로 5인조전에서 서울팀과 치열한 접전 끝에 공동 금메달을 획득했다.곡성군청 볼링팀은 국가대표 선수(김현미, 이영승, 김문정, 김예솔)로 구성되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며 금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인조전 우승을 통해 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의사는 어느 정부 때보다 강하다.오는 2030년까지 총 전력량 중 2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친환경적이고 무한한 공급력을 가진 신재생에너지는 탈원전 정책과 함께 문 정부의 투트랙 전략의 톱니바퀴처럼 하나씩 이가 맞춰지고 있다.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태양 에너지, 지열 에너지, 해양 에너지, 바이오 에너지 등이 있다.오래전부터 우리나라는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 태양도시의 메카 프라이부르크 시가 ‘환경도시’, ‘환경수도’로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는다.1970년대 초 에너지위기 당시 독일도 원자력은 꿈의 전력원이었고 독일 연방정부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부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약 30㎞ 떨어진 라인강가 작은 마을 비일(Wyhl)에 서독의 20번째 핵발전소를 계획했다.숲과 포도밭이 많은 이 지역 주변의 와인 농가로부터 시작된 문제의식은 프라이부르크의 지식인들과 시민들의 반핵운동으로 이어지고 주변 지역과 독일 전역, 가까운 프랑스와 스위스 지역 주민들까지 수만 명 규모의 반핵대열로 발전
담양군민들은 검증되지 않은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하는 투표성향을 드러냈다.총 4만1703명의 선거인 중 2만9746명이 투표에 참여해 71.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광주·전남 최초로 ‘마의 4선(選)’ 도전에 나선 민주당 최형식 군수후보가 총 1만3455표(46.5%)를 얻어 1만1841표(41%)를 얻은 무소속 전정철 후보를 1614표차로 누르고 3선 연임과 동시에 4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최 후보는 2002년 지방선거에서 제39대 담양군수로 당선됐으나 2006년 재선에 실패한 뒤 2010년(41대), 2014(42대)년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