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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별 헤는 밤을 바라보며 ‘문학의 바다’에 빠져보는 게 어떨까.곡성군은 21일부터 곡성청소년야영장에서 ‘곡성의 별, 섬진강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섬진강여름문학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이번 문학학교는 곡성청소년야영장 및 조태일시문학기념관, 섬진강기차마을 일대에서 초·중·고등학생 110명, 작가 20명 등 모두 1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첫째 날인 21일엔 야영장에서 복효근 시인의 ‘시와 사랑’을 주제로 한 문학 강좌와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공부,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둘째 날인 22일에는 이지담 시인의 ‘글쓰기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백일장 대회를 마련해 놓고 있다. 또 조태일시문학기념관을 찾아 작가의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7.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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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계절을 맞이하자 내로라하는 캠핑장이 인기다. 그 가운데 도림사 인근에 위치한 ‘오토캠핑리조트’와 압록유원지 ‘오토캠핑장’ 등이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곡성군에 따르면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와 압록유원지 오토캠핑장 등이 13일 개장했다.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5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임시 개장한 바 있어 이미 국내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무엇보다 승용차를 이용한 캠핑장이라는 것만으로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는 전언이다.먼저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11만4000㎡ 부지에 캐러밴 10대, 캐빈하우스 14동, 캠핑장 40면, 캐러반사이트 4개면 등을 갖춰놓고 있다. 여기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휴양지로서 최적의 장소로 손꼽고 있다.또 섬진강가를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7.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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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파졌다. 그동안 ‘사찰이 있었는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담양읍 남산리 오층석탑 주변에 학술발굴이 시작됐다. 담양군은 보물506호인 담양 남산리 오층석탑 주변을 발굴함으로써 ‘사찰이 존재했었는지’ 여부 또는 ‘석당간에 대한 비보형 유적인지’ 여부를 밝힐 수 있게 됐다. 발굴 후 사찰 유적이 발견되지 않으면 오층석탑은 석당간의 비보(裨補, 풍수상 좌우나 음양의 대칭을 갖춰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한 건물이나 시설물)라는 점이 더 확실해진다. 그동안 일부에서 석탑과 석당간이 인근에 위치한 것을 두고 남산리 오층석탑 지역은 고려시대 창건된 대단위 사찰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탑과 석당간의 거리, 석당간 바깥 쪽에 절문이 위치하나 그렇게 되면 석당간이 북쪽에 위치하게 돼
문화
서영준 기자
2012.07.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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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한창이다. 너도 나도 여수엑스포를 보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나 차상위계층에겐 경제적 여유가 없어 이같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란 사실상 어렵다.이에 행정당국이 경제적 약자를 위해 ‘문화바우처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문화바우처 사업은 연극·영화·전시 등 문화예술을 관람하거나 도서 등을 구입할 때 5만원 한도의 ‘문화카드’를 발급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써 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곡성군은 최근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는 이들 취약계층에 대해 ‘문화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군의 문화바우처 사업은 ▲고령층·장애인 대상 5만원 상당 재가방문 서비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7.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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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라는 로타리클럽의 테마를 바탕으로 좋은 가정은 좋은 이웃을, 좋은 이웃은 좋은 사회를, 좋은 사회는 좋은 국가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렇듯 봉사는 관심으로부터 시작되고 양보와 이해, 사랑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봉사의 찬란한 꽃이 필 것으로 생각합니다.”제43대 곡성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한 이평로(57·곡성군의회 사무과장)씨가 취임 일성으로 로타리클럽의 이념인 ‘봉사’를 강조하면서 회원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강조했다.무엇보다 현직 공무원이 봉사단체 회장을 맡는 것이 좀체 보기 드문 일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그는 지난 1975년 공채를 통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30여년 동안 기획·예산 업무에서부터 농촌개발·상공·환경 부문 등 각종 보직을 두루 거쳤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7.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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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3일 곡성문화센터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관련단체 회장단 및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여성주간행사는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행사는 1부 기념행사에 이어 김영식 한국웃음요가연합회장의 강의로 2부 행사가 진행됐다.또 여성단체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허남석 군수는 이날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곡성지역에 희망이 비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여성 권익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7.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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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의 대표적인 명물로 자리잡은 ‘1004장미공원’에서 처음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결혼식이 치러져 화제를 낳고 있다.수백만 송이의 장미꽃에 둘러싸인 채 아름다운 한 쌍의 연인이 된 주인공은 곡성청년회의소(JC) 회장 김해강씨와 신부 박기영씨.곡성군에 따르면 김씨와 박씨 등은 지난달 23일 장미공원에서 300여명의 하객 및 주말나들이 관광객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장미공원의 특설무대에서 올린 결혼식은 장미공원이 개장된 이래 처음있는 일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특히 이날 장미공원에서는 ‘7080콘서트’를 비롯해 칵테일쇼, 장미꽃 작은 음악회, 난타공연, 추억의 대학가요제 등 각종 음악회가 열려 결혼식이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켰다.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야외무대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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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교육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모처럼 도시문화체험에 나서 색다른 경험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양동룡)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동안 원등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1명을 초청해 도시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이에 앞서 원등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지난달 15일 석유공사 곡성지사내 비축기지를 견학하기도 했다.이번 도시문화체험 행사는 어릴적 문화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원등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와 캐러비안베이 등을 방문해 다양한 놀이문화를 겪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각종 행사를 접해보기도 했다.석유공사 곡성지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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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의 전원이 펼쳐진 한 가운데서 음악회를 가진다면 어떨까.마치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교향곡’이 연상되지 않을까.실제로 지난 16일, 매실 수확이 한창인 오곡면 봉조마을에서 이틀동안 ‘자연소리 음악회’가 열렸다.이날 음악회는 500여명의 도시민들이 가득 모인 가운데 숲속에서 자연의 음악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곡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해금, 아쟁, 오카리나, 앙상블, 아카펠라 등 아름다운 멜로디가 숲속마을의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이와 함께 매실따기와 매실차 담그기, 매실고추장 담그기, 물놀이, 가요·동요 부르기, 나뭇잎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산채비빔밥, 닭곰탕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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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상대를 이해하는 가운데 대화를 가지는 소통을 위한 감성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오늘날에는 부모 자식 간에도 소통과 이해의 기술이 더욱 필요한 시대입니다.”조영근 선황경영연구원장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곡성군은 지난 7일 곡성리더스아카데미 종합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강좌’를 가졌다. 이날 강좌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조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소통과 이해의 기술 ▲패러다임을 바꿔라 ▲목표와 비전 갖기 ▲마음관리와 생각의 힘 ▲이성과 감성의 균형 ▲소통을 위한 감성능력 ▲자기경영과 평생학습 등을 통해 소통의 기술을 거듭 강조했다.한편 군은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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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곡성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군은 지난 11일 여수엑스포 ‘곡성군 문화의 날’을 맞아 ‘마당극 심청전’과 ‘죽동농악’을 펼쳤다.여수엑스포는 매일 ‘지자체의 날’을 정해 각 자치단체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해 놓고 있다.이날 군이 기획한 ‘마당극 심청전’은 곡성여성연극단이, ‘죽동농악’은 죽동마을주민들이 각각 공연을 진행했다.이날 허남석 군수는 “오늘은 곡성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문화공연을 세계인들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곡성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함께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곡성에는 세계적인 명품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장미공원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곡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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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가 천마산권역에서 도시민 체험행사를 가졌다.곡성지사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 소재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전통 모내기 체험, 멜론따기 체험 등을 했다. 또 직접 수확한 멜론으로 화채와 슬러시를 만들어보는 등 농촌의 즐거움과 농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곡성 천마산권역 주민들은 그동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던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천마산권역을 도시민이 찾아오는 마을로 만들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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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을 연다.곡성군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오는 25일 ‘영양플러스’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요리교실은 우리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요리교실에서는 검은 콩을 이용한 이유식과 두부, 야채 등을 활용한 ‘두부피자’를 만드는 등 아이들의 편식 및 야채섭취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영양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또 매달 지급되는 보충식품을 이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이유식과 영양간식 등을 실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군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자를 모집해 다음달부터 6개월간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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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의 대표적인 전통가옥인 ‘군지촌정사’가 원형복원 과정에서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이 문제가 준공된 지 3년이 지나서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군지촌정사는 목조와가 양식을 띤 전통가옥으로써, 문화재청으로부터 ‘중요민속문화재 제155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감사원은 최근 전통가옥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 “군지촌정사가 보수하는 과정에서 원형이 변형돼 왜곡됐다”고 지적했다.현행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문화재를 수리할 때는 문화재 원형이 변형·왜곡돼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래의 구조와 형식을 유지하면서 수리해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군지촌정사는 지난 2009년 4885만여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가졌다.그러나 군지촌정사의 안채가 곡선으로 내려와야 하지만 이
문화
조상현기자
2012.06.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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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눈길이 여수로 쏠리는 가운데 곡성군이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게 됐다.오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자체의 날’을 맞아 곡성지역의 예술단체가 마당극 ‘심청전’을 펼쳐질 예정이다.곡성여성극단이 마련한 마당극 심청전은 지난 2007년 창단 작품으로 초연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와 연극제 등에 초청돼 공연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또 ㈔곡성민속마을보존회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주제를 담은 ‘죽동전통농악’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죽동전통농악은 곡성읍 죽동리에 전해져오는 농악으로써 마을이 형성되고 난 300여년 동안 전승돼 왔다. 곡성민속마을보존회는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주민들의 재난과 액운을 막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대보름굿을 치며, 당산굿·마당밟이굿 등 다양한 농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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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1번지’를 내세운 곡성군이 이색적인 환경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이틀동안 장미공원 일대에서 ‘곡성 꼬마잠자리 환경 한마당’ 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5일) 주간을 맞아 이뤄졌다.환경 한마당 행사는 ▲학생 전국 동요제 ▲즉석 노래자랑 ▲저녁노을 환경 콘서트 등 환경 관련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 섬진강 침실 생태습지길인 ‘뽕뽕다리’ 강변에서 은어·참게 등 토종어류를 방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각종 곤충을 관찰하고 세계적인 희귀 조류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이밖에 환경을 주제로 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골든벨 퀴즈 대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행사장 주변에서는 멜론·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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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생활화·대중화를 위해 관현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곡성군에 따르면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4시 곡성군문화센터 동악홀에서 ‘춤추는 관현악’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중앙국악관현악단이 선보일 공연은 기존 민요의 선율에 퍼포먼스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현악에 디지털 악기의 음원을 더해 사운드를 대폭 확장시켰다.중앙국악관현악단은 김성국씨의 지휘로 모두 33명이 출연한다.공연 프로그램은 배치기·강강술래·베틀가·창부타령·한강수타령·옹헤야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소요시간은 75분이며 휴식시간없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국악을 현대 음악과 믹스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며 “많은 관객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춤추는 관현악’ 공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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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개장한 도림사 오토캠핑 리조트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오토캠핑 리조트 인근에 조성된 울창한 소나무숲과 동악산 등산로, 도림사 계곡, 기차마을 등이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오토캠핑 리조트를 이용한 이들은 지난달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은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한 관광객(40·광주)은 “곡성에서 장미축제를 구경하고 여기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예상외로 훌륭한 시설을 갖춰 가족들이 모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가족 단위의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인 캐러밴(이동식 주택) 10동은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예약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으로 7월8일까지 계속되는 장미축제에 맞춰 7월 초순쯤에 도림사 인근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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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활발한 노인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 문화나눔봉사단’이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어르신나눔봉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등이 주최한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데에는 어르신나눔봉사단 소속 할머니 인형극단 ‘민들레’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인형극단 ‘민들레’는 지역내 교육기관과 불우시설 등을 찾아가 인형을 통해 공연을 펼치는 등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 인형극단은 지난 4월 남원춘향제에 초청돼 공연을 가졌으며, 지난달에는 박용철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용아문학제에서 심청전을 인형극으로 선보였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공연을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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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장학재단(이사장 허남석)이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일일 엄마’ 노릇을 자처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BBS와 나눔봉사회 등이 마련했다.섬진강장학재단에 따르면 조손가정 아이들 10명이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차마을내 놀이기구 체험, 레일바이크 및 증기기관차 탑승 등을 즐겼다.모처럼 체험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은 오랜간만에 ‘엄마의 정’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장학재단 관계자는 “조손가정 아이들은 미래의 꿈인 만큼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며 긍정적으로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행사가 어린이에게 엄마의 정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기쁨을 주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이처럼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22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