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곡성군 유권자들은 군수 재선에 대해 인색한 투표 성향을 나타냈다.고현석 군수가 유일하게 재선의 기록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선거에서 ‘군수 재선은 이변이다’는 정설을 깨고 민주당 유근기 후보가 상대후보들을 여유로운 표차로 물리치고 재선의 영광을 안음으로써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총 2만6739명의 선거인중 77.5%가 투표권을 행사한 곡성군민들의 표심은 곡성체육관에서 열린 개표장에 투표함이 도착하자마자 우편투표, 사전투표(관내 관외), 일반투표로 나눠 개표작업에 돌입됨과 동시에 하나둘씩 선거기간 동안
* 선거 기간 동안 이틀은 조용했다 6·13 지방선거 후보들이 현충일에 이어 7일에도 조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이날은 전국에서 수능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돼 학생들의 시험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수능 모의평가가 진행됐다.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은 시험에 집중해야 할 응시자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현충일인 지난 6일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한 데 이어 이날도 학교 주변에서는 확성기 방송과 유세, 음악, 율동을 자제했다.특히 언어영역과 영어영역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문제인 대통령은 곧바로 자신의 공략이었던 탈(脫)원전·석탄 정책을 선언했다.신규 원전 전면 중단 및 건설계획 백지화를 주창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원자력 및 석탄 화력발전을 지양하고 친환경, 무한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정부는 현재 5%대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에는 20%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신재생에너지3020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고리원전 1호기 영구폐쇄 선포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을 확고히 했다.곧바로 후보시절 자신의 공약이
유근기55세(1962년10월15일생)곡성읍 삼인동길전남과학대학교 지리정보 토목과 졸업전)제7대·9대 전남도의원현)곡성군수 (주요 공약)-곡성군 권역별 지역경제 활성화-건강한 100세 누리는 행복장수 프로젝트-한층 젊어지는 곡성, 미래 희망 프로젝트-농업이 사랑받는 가치창출 영농정책-섬진강 권역 개발-자연과 사람이 우선하는 환경정책 시행-장애인 복지회관 건립과 지원확대-여성 행복 지원제도 확대-오곡초등학교 ‘섬진강문화복합시설’조성-동화나라 프로젝트-(주)가이야 문제 해결(출마의 변)군민과 함께 했던 지난 4년, 군민의 부르심을 사명으
최형식62세(1955년11월29일생)담양읍 미리산길 전남대학교 정치학박사과정수료전남도의원3선(운영위원장 등 역임)노무현대통령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초대·2대회장행정자치부 자치분권전략회의위원현)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부회장현)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 위원회 위원민선6기 담양군수(주요공약)-읍면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및 상품권 발행 확대-취약마들 가로등·보안등·CCTV확충, 도시가스 공급학대-군내버스 단일 요금제(기본요금제)실시, 행복택시 운영확대-읍면 귀농귀촌 상담센터 개설, 농촌빈집 소득사업화-벼 육모와 임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곡성군민 97.4%는 이번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곡성군수 출마를 표명하고 활동 중인 네 명의 후보들 중 유근기 현 군수가 지지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本紙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한국정책연구원은 지난 5월 27일~28일 이틀간 곡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 중 성별/연령별 인구 구성비에 의한 비례 할당으로 추출한 516명을 대상으로 유선RDD(무작위추출방식) 방식을 이용
민주당 최형식 담양군수 후보가 과반이 넘는 55.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또 민주당은 74.7%의 고공지지율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의 호남맹주 경쟁에서 멀찌감치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투표참여 의향에서는 30대와 50대 유권자층이 98.6%로 최고점을 찍는 등 응답자의 97.4%가 투표하겠다고 대답해 이번 선거에 대한 지역유권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본지는 담양군민신문, 담양뉴스와 함께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민심의 향방을 알아보고자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26~28일 담양군수선거 공동 여론조사를
(담양군)▣군수 : ▲최형식(기호1, 민주) ▲강승환(기호3, 바른미래) ▲신동호(기호6, 무소속) ▲김현석(기호7, 무소속) ▲전정철(기호8, 무소속) ▣도의원 1선거구(무투표) : ▲박종원(기호1, 민주)▣도의원 2선거구 : ▲김기성(기호1, 민주) ▲김진호(기호6, 무소속)▣군의원 가선거구 : ▲이정옥(기호1-가, 민주) ▲김기석(기호1-나, 민주) ▲정광성(기호6, 무소속)▣군의원 나선거구(무투표) : ▲정철원(기호1-가, 민주) ▲김현동(기호1-나, 민주)▣군의원 다선거구 : ▲이규현(기호1-가, 민주) ▲김정오(기호1-나
* 축제의 막은 올랐다대숲향기, 천년을 품다를 주제로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개막식 식전행사에서 대나무축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과 장엄하고 환상적인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인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담양천년의 문을 두드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데 이어 12개 읍면을 상징하는 12명의 무용단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무용과 함께 대나무죽순 퍼포먼스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또한 박충년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위원장, 조용익 담양군수 권한대행, 이규현 담양군의회 부의장, 니콜라 스미스 미국 린우드시장 등 4명
20돌을 맞은 담양대나무축제가 ‘대숲향기, 천년을 품다’를 주제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어 군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담양대나무축제는 축제 브랜드 및 인지도가 높아져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육성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담양지명 천년의 해’, ‘담양방문의 해’를 맞아 대나무의 역사 문화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여 名不虛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1000년 담양의 역사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부터 광역의원, 기초의원까지 원팀(ONE-TEAM)을 구성해 내가 당선되는 것보다 우리가 승리하여 함께 하겠습니다”지난 1일 이개호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이개호 의원을 비롯 민주당 공천장을 받은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와 광역 및 기초의원 공천자들은 담양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군민들 앞에 약속했다.이들은 군민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풀뿌리 정치 실현과 담양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원팀이 되어 우리의 승리를 위해 함께 전진하는 공동체 정신을 구현키로 했다.특히 공정한 선거를 치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최우수축제에 빛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의 재미와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 일원에서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관방제림 숲길에서 밤하늘 가득한 별을 만나볼 수도 있다.이밖에도 EDM에너지콘서트, 담양별빛여행, 연극(쌀엿 잘 만드는 집), 팬텀싱어, 푸른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들로 축제 열기를 밤늦게까지 잇는다.축제 첫날인 5월 2일 저녁 7시
호남권 및 도서ㆍ연안지역에 자생하는 고유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담양에 뿌리를 내린 주창종합건설(대표 이영수)이 공사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환경부가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일 목포시 고하도에서 2019년 완공,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착공식이 개최됐다.지난해 8월부터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에 따라 '생물자원 주권확보'가 대두됨에 따라 호남권 및 도서ㆍ연안지역에 자생하는 고유 생물자원을 연구하고 '자원생물 자원화'와 '생물자원 주권확보 경쟁'에 대응할 '국립호
전남도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선거는 통상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상황이 좀 다르다는 평이다.보통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인 전남도지사나 광주시장을 비롯 해당 지역 지자체장이 유권자의 관심을 받아왔다.교육감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한 게 현실이었다.또 정당 공천이 없어 교육감 후보들은 정당인들과 달리 자신의 얼굴과 교육정책을 알리기 힘든 것도 이 같은 상황에 일조했다.때문에 교육감 선거는 ‘깜깜이 선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하지만 올해는 유권자의 관심을 끌만한 교육
대나무골 담양의 봄은 고로쇠수액은 물론 오리나무수액으로 겨우내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올해 첫 선을 보인 오리나무 수액은 월산 신평새마을회(회장 이주선)에서 2월초 마을 인근 2만여평의 오리나무 군락지에서 수세가 좋은 50그루만을 엄선한 후 시험 채취했는데 하루에 1.5리터 360병을 생산함으로써 경제성과 함께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특히 채취과정에서 수액의 변질을 막기 위해 고로쇠 채취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수과정 및 UV 자외선 살균을 거쳐 소비자들과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데 인근 광주는
본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수와의 대담을 통해 민선6기 군정성과와 미진했던 부분을 되새겨 보고 새해 역점 추진사업등을 점검했다. ▣ 올해도 군정의 최고 가치인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표명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추진하게 되나요?올해 역시 군정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는 어김없이 ‘군민의 행복’입니다. 금년에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곡성의 100년을 이끌어갈 두 개의 핵심전략사업의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겠습니다.핵심전략의 첫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고령화와 저성장, 이로
본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수와의 대담을 통해 민선6기 군정성과와 미진했던 부분을 되새겨 보고 새해 역점 추진사업등을 점검했다. ▣ 그동안 참 많은 일을 해 오셨는데요. 민선6기 성과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먼저,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한 최초의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제10차 세계대나무협회 총회(WBC)의 성공적인 개최입니다.특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다움’의 특성을 잘 살린 짜임새 있는 박람회장 구성으로 국내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당초의 우려를 잠재우고 목표했던 관람객 90
군수- 강대광 김광동 박웅두 신상선 양병식 유근기 이영진 조상래도의원-이상철 이재호 정홍균기초의원 가선거구-강덕구 고구주 박철규 유남숙 조대현 조진주 최태호 홍경백 나선거구- 박환보 신인수 심인식 윤영규 이만수 정인균 비례대표- 김명자 김을남 이진숙 박형순오는 6.13일 치러질 제7회 지방선거에서 곡성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입후보 예정자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주민들의 마음은 상대적으로 느긋하기만 하다.이처럼 유권자들이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당이 창당 2년 만에 반으로 갈렸기 때문이다.현역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