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고물가와 시간 부족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전남 쌀을 이용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7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곡성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정부가 지원 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를 늘리고 해당 학교와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1식에 총 5500원 상당의
곡성군은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에 대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 이는 현실과 다르게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으로 등록되어 있는 토지 소유자들이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 자격 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되었으나 지목이 농지로 남아 있는 필지들을 조사하여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지로 남아 있는 241필지를 대
곡성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중앙초교에서 개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곡성군과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를 포함한 60여 명의 민간단체 회원들이 초등학생들에게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를 살피고 손을 들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지키기, 이동 중 휴대전화 사용을 멈추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 주변을
곡성군은 지난 6일 문화누리카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11개 읍면 담당자와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문화정책사업인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연 13만원의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를 통해 사업 대상자는 전국의 가맹점에서 영화, 전시, 공연, 문화 체험 뿐만 아니라 체육, 시외버스·철도, 온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주요 논의 사항은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 확대와 이용
담양읍이 지난 6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현장행정 평가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등 분야별 행정 사각지대 해소 및 현장행정 우수사례 발굴 공유를 위해 도내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발은 시군별 1개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를 통해 이뤄졌다.담양군 대표로 선정된 담양읍은 군정 시책인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을 주제로 공공빨래방 운영과 백동LH2단지 마을복지사업 등 마을 공동체 활용을 통한 사회취약계층 맞춤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3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기획전시와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를 선보인다.먼저 아레아갤러리에서 ‘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림배지희(청주), 박재훈(네덜란드), 윤미류(서울) 작가를 초청해 ‘과잉과 결핍’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집중한 이번 전시는 ‘간극’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간극’의 인식 변화 과정을 사유한다. 또한 소동동에서는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 ‘황금 탐사선’이 열린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동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정은주 소방관(사진)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어머나 운동본부는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매년 약 1,600명씩 발생하고 있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단체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이다. 정 소방관은 2021년 장기기증을 신청하면서 어머나 운동을 알게 되어 동참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어머나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빛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학부모가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방과후아카데미 중점 운영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학부모 업싸이클링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 및 학부모 개별상담 시간이 이루어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 아이를 믿고 맡길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할 생각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방과후아카데미가 돌봄으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지회(지회장 박수용)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최근 시각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행복 가득 시각장애인 노래교실’을 개강했다.여가 활동에 제한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은 아주 즐거워하는 활동 중 하나다. 그러한 이유로 이번 ‘행복 가득 시각장애인 노래교실’을 개강하고 시각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노래교실은 노래를 배우는 것 뿐 아니라 회원 간의 정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으로 참여한 회원들은 마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 6일 이틀간 담양군 금성면 외추제 일원에서 펼쳐진다.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호)가 주최하고 금성면과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고비산의 산벚꽃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떡 메치기 행사, 금성 딸기 판매‧체험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5일 14시 개막식에는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를 비롯한 초대 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지역민 풍물놀이 등도 예정돼 있
‘새로움을 여는 희망의 몸짓’을 주제로 한 월광취담의 개막식이 지난 9일 담빛예술창고 마당에서 개최됐다.추성문화예술재단(이사장 나항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월광취담月光醉潭 프로젝트는 전국의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들을 생태·인문·정원 문화도시 담양에 초청해 지역의 자원과 연계해 새롭고 독특한 K-cultere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1975년부터 수북면에 자리잡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구.진미떡방앗간이 2023년 3대째로 바통을 넘기며 큰 변화가 생겼다. 아들 강민석씨와 며느리 김정서씨가 세련되게 내외부를 리모델링 했을 뿐만 아니라 고춧가루를 빻고 기름을 짜던 방앗간 일은 과감하게 접고 재료와 정성이 담뿍 담긴 떡에 올인하고 있다. 어머니 윤정순씨가 ‘이제 떡집을 그만 해야겠다’고 말을 꺼내자 시어머니 떡을 유독 좋아하던 며느리가 먼저 남편과 담양으로 내려가 함께 떡집을 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말을 꺼냈다. 시어머니는 처음부터 결사반대였다. 그녀 역시 친정엄마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에서 주관하는 문화학교 ‘어깨동무 동요 부르기 강좌’가 시작됐다. 금년 문화학교는 문화의 시대를 살며 갈수록 높아가는 지역민의 문화적 교양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지역민 문화 예술 교육으로 생생국가유산 ‘의병이 지킨 나라, 나무가 지킨 마을’, 박동실제 판소리 열사가 학당, 대나무 난타교실, 민속 국악반, 흥의 디딤, 그리고 한국무용, 신바람 풍물 장구 교실, 어깨동무 동요 부르기 교실 등이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각 과정별 기초이론 및 실기를 배우는 과정이다. 담양문화원 문화학교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책선거 실현과 올바른 선거 문화의 정착을 위해 TV,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열리는 후보자 정책토론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밝혔다.권향엽 후보는 “정책 중심의 선거는 후보자 간 정책으로 경쟁하여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비전과 정책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개인의 인기나 선심성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유권자와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4월 1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전남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오는 4월 1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참가주제는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 등을 표현한 연극(8분)이다.또한 모든 분야는 8명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고 곡성소방서는 ‘곡성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지난 7일 곡성군청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새학기를 맞아 중앙초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곡성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곡성군청, 곡성교육지원청,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 주변 교통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정종도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뿐 아니라 곡성군의 모든 도로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행 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교통 시설을 정비하고 운전자 상대 교통약자 보호 홍보와 법규 위반 단속 활동을 병행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은 문화유산 플로거 알리미 양성 프로그램에 지역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담양문화유산 플로거 알리미 양성’ 프로그램은 내 고장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민 문화재형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문화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를 지역 인적자원과 결합해 교육과 체험의 형태로 창출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주민을 대상으로 담양문화유산 알리미 및 플로거 활동을 교육하고 수료 후 문화유산 상설체험 프로그램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석당간, 태목리 대나무 군락, 송진우 고택 등 의향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는 지난 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345kV 신광주-남서권 송전선로 건설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에 발 벗고 나섰다.한전 전북건설지사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는 345kV 신광주변전소(기설)-남서권 개폐소(신설)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한빛원전 계속 운전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용을 위한 송전망 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대역인 담양 곡성 광주시와 임실 순창 남원 등 6개 시군 38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이날 설명회는 ‘전원개발촉진법 시행령 제
담양군가족센터는 전남도립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생활 지역특화사업 글로벌 푸드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외식업 등의 취창업을 예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25명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식품 위생교육 △CS 교육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4개국(베트남, 스페인, 태국, 중국) 대표 음식 메뉴 개발 등, 총 7회기 31시간을 진행했다.교육 참여자 쯔엉티 씨는 “여러 나라 대표 음식을 레시피대로 직접 만들어서 좋았고 예쁘게 플레이팅 하는 방법도 알게되어 취․창업 시 많은 도움이
민주당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권향엽 당 정책위 부의장을 전략공천해 ‘사천’ 논란이 거세지자 전략공천을 취소하고 서동용 현 의원과 100% 국민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이 지역은 오는 15~16일 2일간 경선을 진행해 공천을 결정할 방침이다.권향엽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중앙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여성전략특구로 전략공천을 받았으나 사천 논란이 일자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중앙당에 공식 요구했다. 이에 중앙당은 권향엽 예비후보의 진정성을 인정하고 권향엽 예비후보와 서동용 의원 간 국민경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