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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이 2012년지역교육청 평가 결과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결과는 지난해 최우수교육청에 이어 연속 우수교육청에 선정되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실력 담양」제고를 비롯한 교육시책의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평가결과 교육성과분야에서 담양교육지원청은 학생 능력 증진, 단위학교 교육역량 강화, 교원 역량 강화, 교육복지 증진, 교육만족도 제고 등 평가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초학력 미달 비율, 교육과정 운영, 교육만족도 제고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담양교육은 배려와 나눔의 효교육,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청죽골 방과후드림스쿨 운영 등의 역점교육활동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으며, 금년에는 초등학교에서는
교육
조상현기자
2013.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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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지역 초·중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날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초미달학생의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반면 보통이상 학력을 갖춘 학생들은 느는 등 담양지역 초·중학생들의 실력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은 사실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초등생, 기초미달 비율 0.1%평가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생의 경우 기초미달학생의 비율이 0.1%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평균(0.7%)과 전남 평균(0.9%)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전남지역 22개 시·도 가운데 기초미달학생비율이 가장 적었다.보통이상 학력을 갖춘 초등학생의 비율도 두터워졌다. 보통이상 학력학생 비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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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고등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사는 할아버지·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창평고등학교(교장 이형순)는 지난 28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70명에게 ‘털신’을 전달했다.이들은 “어떻게 하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고민하던 중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렇게 해서 모인 성금은 모두 71만여원. 이들은 성금으로 털신을 준비해 이날 전달하게 됐다.창평고등학생들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모은 돈으로 라면과 참치캔 등을 마련해 한부모가정 12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창평면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나눔 활동에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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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방과후학교를 진행해온 강사들에 대해 우수강사 인증서를 수여했다.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방과후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해 온 유공교사 21명에게 교육장표창을, 우수강사 42명에 대해 우사강사 인증서를 각각 수여했다.교육장 표창을 받은 유공교사들은 그동안 방과후학교 업무를 맡아 성실하고 창의적인 교과내용을 수행해 학생들의 특기 적성 및 학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우수강사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수업기술이 뛰어나고 학생지도 능력이 탁월한 이들을 선정했다.‘우수강사’로 선정된 담양남초등학교 김미영(방송댄스부) 강사는 “이렇게 인증서를 받고 보니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자긍심과 강한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담양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프로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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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능통한 학생들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체험학습에 나섰다.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어스피치캠프 우수학생 10명과 우수교원 10명 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3박5일동안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바탐 일대를 다녀왔다.해외체험학습에 나선 이들은 지난 10월 영어학습 심화단계로 원어민과 함께 실시한 ‘합숙 스피치캠프’에서 선발된 학생들이다. 또 학력향상과 생활지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교원(유치원 1명, 초등 5명, 중등 4명) 10명을 선발해 이번 해외체험학습에 동행하게 됐다.해외체험학습에 나선 박병권(창평중 3년)군은 “같은 아시아권이지만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놀라웠다”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말했다.담양중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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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청소년육성개발원이 올해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지난 20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곡성군 소재 푸른청소년육성개발원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30개 기관(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푸른청소년육성개발원이 운영하는 ‘내일을 꿈꾸는 푸른 생협’ 프로그램이 최우수로 뽑혔다.‘푸른 생협’ 프로그램은 곡성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를 가공·판매하는 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직접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특히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에 대한 이론과 실제 경험을 통해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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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초등학교가 최근 ‘전남 사이버가정학습 활용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사이버가정학습은 학생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것으로써,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봉산초는 본교 6학급, 분교 3학급 등 모든 학급교사가 9개의 사이버 학습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교생 45명이 매일 인터넷에 접속해 수강하는 등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전개하고 있다.실제로 봉산초 재학생들은 방과후나 가정에서 컴퓨터에 앉아 자신의 학습 진도에 맞춰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내용을 사이버가정학습 내 ‘자율학습장’에 기입하는 것은 물론 과제 및 시험 해결하기, 자료 올리기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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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 학생들이 무주스키장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금성초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로 ‘겨울 스포츠(스키) 체험학습’을 가졌다.3~6학년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키캠프는 겨울 스포츠 운동능력을 배양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스키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학생 전원이 기초단계 이상의 스키 실력을 다질 수 있었다.학생들은 스키캠프를 다녀온 뒤 보고서와 일기, 그림, 생활문 등 독후감을 제출케 해 내실있는 체험활동으로 이어지게끔 했다.이영재 교장은 “학생들이 추위를 극복하고 근력과 지구력을 기르는 등 겨울 스포츠의 백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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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경찰경호학과 졸업생 200여명이 지난 15일 모교 후배들을 위한 제2회 홈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이날 행사는 국가적 경기 침체와 청년실업이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에 개인주의가 아닌 선ㆍ후배의 다정한 모습을 안겨주는 계기를 마련, 지역사회와 고향 후배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줬다.이날 동문 선배들은 멘토(Mentor)가 되고 후배들은 멘티(Mentee)로 참여해 진로문제, 취업 상담 및 전략, 직장 성공담을 공유했으며 특히 취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졸업생, 재학생 및 교수 간 자유로운 토론이 벌어졌다.지난 2월 경찰공무원으로 채용된 김근형(졸업생)씨와 교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된 신가람(졸업생)씨, 대기업 S사에 근무하는 조명훈씨 등은 자신들의 시험 전략과 취업 전략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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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 재학생들이 지난 17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공연한 어린이 매지컬 ‘초록이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을 관람했다.‘매지컬’은 마술과 뮤지컬을 함께 보여주는 색다른 장르여서,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매지컬 공연은 초록이의 생일날 사라진 엄마를 찾아 초록이와 워리가 여러 별을 여행하면서 만나는 개성 넘치는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해 마술·노래와 율동으로 펼쳐진 무대였다. 특히 배우들이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들어 가는 형식의 공연이었다.이영재 교장은 “아이들이 모처럼 정보와 감동의 세계를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공연예술 관람 시간을 늘려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문화적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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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역점사업으로 운영했던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담양 토요독서·토론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15명 ▲학부모 10명 등이 수료증을 받았다.지난 7월 하순부터 시작된 독서토론아카데미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렸으며, 작가초청 강연회·문학기행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해 왔다.이를테면 지난 10월 초에 열린 작가와의 대화에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저자 김남중 작가를 초청했다. 그는 자전거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꼴찌의 속도가 팀 전체의 속도가 된다는 점을 일깨우면서 “우리 사회가 1등만 알아주는 풍토보다는 공부의 꼴찌, 사회의 꼴찌와 함께할 때 행복한 사회,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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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관내 학부모 및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에서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고종환 교사와 여수안산중학교 이영신 교사 등이 독서·토론수업 적용을 위한 강의를 가졌다.이 교사는 독서토론의 핵심인 ▲Reading ▲Research ▲Writing ▲Speaking 등 4가지 사례 방법을 제시해 토론방법을 일러줬다. 또 고 교사는 단계별 독서·토론활동 과정을 설명했다.김재오 곡성교육장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곡성지역의 경우 오히려 독서·토론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강점이 될 수 있다”며 “곡성교육청이 앞으로 독서·토론교육에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교육장은 이어 “독서·토론 교육을 강화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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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회장 빙기윤)는 통일후계세대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독서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공모 결과 공다솜양(옥과고 2년)양이 ‘황진이’로 대상(곡성군수상)을 차지했다.이어 ▲최우수상 문희태군(고달초 4년·곡성군의회의장상), 백승훈군(옥과중 2년·곡성교육장상), 박세연군(곡성고 1년·곡성경찰서장상) ▲우수상 위동현군(곡성중앙초 5년), 오리브가(곡성중 1년), 김예은양(전남조리과학고 2년·이상 민주평통곡성군협의회장상) 등이 각각 수상했다.정형빈(전 순천시민의신문 편집위원) 심사위원장은 “모두 국가관이 투철하고 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정립된 모범적인 학생들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며 “심사 결과 하나같이 통일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자랑스러운 한
교육
주성재 기자
2012.12.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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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공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초등학생 및 유아를 대상으로 ‘겨울 평생학습’ 수강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내년 1월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상 4개 프로그램, 유아 대상 1개 프로그램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성장 요가 ▲논술 가베·역사 가베 ▲어린이 마술·즐거운 스케치 등이다.지원자격은 초등학생이나 학부모(유아 대상) 누구나 가능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와 교구비만 본인이 부담한다.특히 인터넷접수는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증진은 물론 여가활동,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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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한파가 일찍부터 찾아왔다. 두터운 옷을 껴 입어도 이내 몸을 추스르기조차 어려운 이때, 교장 선생님이 제자를 위해 선뜻 방한복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이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김성희 담양중학교장.김 교장은 지난 11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미처 방한복을 구입하지 못한 재학생 9명에게 방한복을 전달했다.김 교장은 일일이 9명의 제자들에게 방한복을 입히면서 짧은 편지글을 손에 쥐어줬다. 그 속에는 송길원 작가의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올라라’라는 글귀를 인용한 것.‘아들아 죽는 날까지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매일 꿈을 꾸어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꿈꾸는 자만이 비상할 수 있다. 꿈에는 한계가 없다. 마음껏 꿈꿔라. 꿈을 꾼다는 것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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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 운영위원장들이 현안문제를 논하는 연수를 가졌다.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곡성교육청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간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연수는 각급 학교 운영위원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현안문제를 토의하는 등 학운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재오 곡성교육장은 “곡성교육이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학운위의 협조와 지원 덕분”이라며 “학운위원들이 내년도 곡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에 맞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도의회 배병채 교육위원은 “곡성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이 최우선”이라며 “학운위가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데 많은 협조를 바라며, 교육청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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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새학기부터 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로 통폐합되는 양지분교 학생들이 서서히 봉산초교에 녹아들고 있다.봉산초교에 따르면 2학기가 시작된 지난 9월부터 봉산초와 양지분교간 1주일 중 하루를 ‘협동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두 학교 학생들간 서먹함을 없애고 친화감을 형성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다.봉산초교는 매주 수요일 ‘협동학습의 날’로 정해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체험하는 공동수업을 진행해 왔다. 면서 서로 친화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점심시간에 함께 급식을 먹는 등 서로 친화력을 높여왔다.특히 봉산초교와 양지분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학예발표회 프로그램을 계획하기도 했다.학예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두 학교 남녀 학생들이 공동으로 손을 잡고 발표를 하는 모습이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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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등 광주ㆍ전남 6개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 평가순위 하위 15%에 들면서 내년에 각종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받게 됐다. 이같은 내용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8월 31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 '2013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에따라 2013학년도 전남도립대 신입생은 학자금 대출이 70%로 제한된다.정부의 재정지원 제한대학 발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이며, 평가결과 전체 336개 대학(대학 197개, 전문대 139개)중 대학 23개, 전문대 20개 등 43개교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대상 대학으로 4년제 대학은 세한대(구 대불대), 초당대, 한려대, 국민대, 루터대, 세종
교육
서영준 기자
2012.12.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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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도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했다. 대학입시를 끝낸 여러분들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허남석 군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옥과고·곡성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동안 옥과고 및 곡성고 등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허 군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지나온 길을 소개했다. 그 자신도 여러 번의 쓰디 쓴 ‘실패’를 맛봤기 때문.어릴 적 골목대장 노릇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간 허 군수는 광주조대부속중학교 입학때 100명 중 4등으로 합격했지만 이후 육군사관학교 시험에서 처음을 낙방의 아픔을 겪었다. 대신 광주상고에 진학한 그는 졸업때 은행시험에서 떨어지는 시련을 겪었
교육
주성재 기자
2012.12.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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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학생·교사·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세 주체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곡성중학교(교장 허 호)에 따르면 학부모회(회장 유정균)가 지난달 30일 ‘곡성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1318Happy Zone’과 함께 곡성중 체육관에서 교사·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가졌다.‘아~! 그랬구나’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캠프는 학생·교사·학부모간 그룹별 자유토론과 대화의 시간으로 각각 진행됐다.특히 ‘이럴땐 위로받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이뤄진 그룹별 발표시간에는 그동안 몰랐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학생들과 교사들, 학부모들이 각자 가진 생각을 풀어놓을 때마다 이를 지켜보던 많은
교육
조상현기자
2012.12.04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