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출신으로 평산(平山) 신(申)씨의 시조 신숭겸장군은 왕건을 도와 고려의 건국에 큰 공을 세운 4태사(四太師 : 신숭겸, 복지겸, 홍유, 배현경)의 한 사람으로 고려의 개국 공신이다.왕건은 신숭겸, 복지겸, 배현경과 한 가족의 결의를 맺었다고 해서 이분들의 성씨를 지닌 사람끼리는 결혼을 피하는 풍습이 생겼다.신 장군은 고려가 개국의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던 시기에 견훤이 이끌던 후백제와 맞붙은 공산동수대전투에서 왕건이 견훤의 부대에게 포위를 당하자 왕건을 살려내기 위하여 자신이 대신 왕건의 복장을 입고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했
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지난 8일 경찰서장실에서 지역 거주 탈북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지영 담양경찰서장 및 정금연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식에서 박지영 서장은 탈북민 중추 기관인 경찰과 통일 준비 핵심기관인 민주평통 담양협의회 간 협업 및 공동 대응을 통해 지역 거주 탈북민에 대한 성공적 정착을 위해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와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을 제안했다.또한 협약식에 참석한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정금연 회장도 탈북민에 대한 멘토링, 법률
김영기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허장성세보다는 실용주의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가져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김 후보는 8일 사무실에서 가족들과 선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6.4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와 연이은 출정식·개소식 등으로 바쁜 농번기를 맞은 군민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구시대 관료주의에 얽매인 출마선언 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 새정치를 표방한 실용주의적인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가져 지역정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김영기 후보는 “담양은 이제 정치인이나 행정 전문가 보다 담양경제를 최우선으로 살리는 경제전문가
조상래 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돌입했다.이날 주승용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조 후보는 “선거에 출마 할 때 마다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을 하지만 곡성군민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풍요하게, 좀 더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고 애민심이 출마의 근원임을 표출했다. 특히 조 후보는 “세계화에 맞는 친환경농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섬기는 행복한 노인정책과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살기좋은 행복 건설 및
오는 12일 곡성청소년야영장에서 환상의 라이딩이 펼쳐진다. 바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섬진강자전거 투어.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대회는 KBC광주방송,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 청소년야영장에서 왕복 8km, 25km, 40km구간 등 3코스로 운영된다.8km 코스는 청소년야영장에서 예성교까지, 25km 코스는 청소년야영장에서 구례교까지, 40km 코스는 청소년야영장에서 구례교를 거쳐 뽕뽕다리와 침곡역을 지나 청소년야영장까지 모두 왕복코스로 진행된다.섬진강자전거투어 코스는 화려한 벚꽃과 유유히
109만원의 현금과 예금통장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경찰관이 찾아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곡성경찰서 읍내파출소는 지난 7일 오전 9시경 군내버스를 기다리던 중 현금 109만원과 예금통장 3개(약 200만원)가 들어있는 황토색 쇼핑백을 승강장 의자에 놓고 승차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자 오 모(23) 씨는 쇼핑백을 분실한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읍내파출소에 신고를 했다.신고를 접수한 김용복 경위와 김봉철 경사는 즉시 승강장에 츨동했으나 분실물을 발견치 못하자 파출소 외부 CCTV 및 주변에 주차된 일반승용차
담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6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공모선정으로 인해 관방제림 주변 양곡보관 창고인 남송창고와 죽제품 가공공장을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방제림 보존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2009년 남송창고와 죽제품 가공공장을 매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중 관방제림 일대를 창작문화 예술촌으로 조성하고자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신청을 추진했다.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예술로 남송창고를 재창조하다’라는 주제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 문화
담양군이 4월 안전점검의 날과 다가올 행락철을 대비해 안전사고예방 및 풍수해보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담양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협의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시장에서 행락철 및 여름철 대비 풍수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담양시장을 찾은 주민과 주변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풍수해예방,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
담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친정나들이 기회가 제공된다.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에게 친정 방문을 통한 향수병 해소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생활의 심리적 안정과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친정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총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원 씩 지원하게 될 친정나들이 사업 신청은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담양군 여성회관 1층)에 접수하고 5월 16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신청자격은 담양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가족 구성원이 담양군에 실거주하고 있는
“잘사는 곡성, 행복한 곡성을 만들겠습니다.”“군민을 위한 곡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8일 오전 11시 배병채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곡성읍 선거사무실 앞에서 박찬웅 재광향우회장, 권수만 선거대책본부장, 내외 귀빈과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배병채 예비후보는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군민들 삶을 제대로 책임지고,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군수를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배 후보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곡성 군민의 자존심과 웃음을 되찾고 미래 세대를 위해 곡성군수 선거에 출마해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곡성군 관내 3개 재래시장을 돌며 ‘정책난장’이라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에 이어 주말인 4일과 5일 옥과와 석곡면 재래시장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민 밀착형 민심정치를 표방해 선거 슬로건을 ‘무상교통’과 깨끗한 선거를 상징하는 ‘반값선거’로 내건 유근기 후보는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전통시장을 찾았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장주변을 청소하면서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
올해 농민들의 최대 관심분야는 당연히 쌀 관세화 문제일 것이다.쌀 관세화란 곧 쌀 전면개방으로 누구나 수입쌀을 들여 올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수입쌀을 정부가 관리하면서 농협 등을 통해서 통제해 왔다. 하지만 쌀 관세화는 곡물메이저 등 자본의 이익에 의해 수입쌀이 관리되고 통제된다는 것을 말한다.이로 인해 우리농업은 무너지게 되고 우리국민의 주식인 쌀은 외국의 곡물메이저에 맡겨지게 된다. 밀과 옥수수는 이미 외국 곡물메이저에 넘어 갔고 정부는 이제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켜온 쌀마저 넘겨주려 한다. 농민들은 쌀을 지켜야 한
전현직 전남도의회 의원 93명이 지난 7일 주승용 국회의원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적극 지지할 것을 결의하는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강우원(영암), 김종대(광양), 신강식(고흥), 변선의(장성)를 비롯한 전현직 도의원 93명은 이날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현직 전남도의원 주승용 도지사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6.4지방선거에서 주 의원을 전남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민선 6기 도지사 후보로 강력히 지지해나갈 것임을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주 의원은 도의원과 군수, 시장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을 역
“담양의 아들, 역대 군수 후보중 최고의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는 유창종이 경제 성장과 인구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어 인구 10만 전국 10대 부자군 담양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유창종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7일 중앙공원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유 후보는 “담양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군수와 정책을 바꿔야 한다” 며 “대나무와 생태도시는 지역 이미지 제고에는 좋지만 성장동력으로서는 한계점이 있기에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와 투자유치에 최우선을 둔 정책을 펼쳐
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지난 3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주민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상자는 담양군 산림조합에 근무하는 여직원 김 모 씨로, 지난 2일 오후 1시경 담양군 산림조합 금융과에 방문한 70대 노인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면서 3,000만원을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전화사기를 사전에 예방했다.
담양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나들이 나온 관광객을 위해 죽녹원·죽향문화체험마을 등에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군은 따스한 봄을 맞아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주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죽녹원 상설문화공연장에서는 12일 토요일 ‘김동언과 우도농악(풍물)’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7월과 8월은 더위와 장마 등으로 공연이 중단된다.또한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는 지난 5일 학교 내 과학실에서 영재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4∼6학년 학생 중 영재선발 전형을 거친 학생 15명이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과학, 수학, 영어,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영재교육을 받는다.농촌지역 6학급 규모의 초등학교에서 영재교육을 실시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 공작, 놀이 수학, 융합 과학, 과학 체험학습, 과학 내용이 들어있는 영어 읽기 자료를 활용한 영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계획하고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지도하게 된다.이번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제50회 도서관주간(4.12.~18.) 및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을 맞이한다.도서관주간이 시작되는 12일에는 책모양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는“만지作 꼼지樂 보글보글 책비누”체험행사와 재미와 감동이 있는 “버블&마술쇼!”가 계획되어 있다.또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전래동화 “혹부리영감과 노래주머니”를 각색한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 외에도 공감 톡(Talk!) 내 마음속 책 한 구절, 과월호
담양군 보건소는 오는 11일까지 ‘의료기관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개설된 병원 8개소와 의원 40개소 등 의료기관에 대해 실시되며, 근무자에 대해 성범죄자 취업유무 및 경력조회 이행 실태 등을 확인한다.‘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는 벌금형 이상 성범죄 경력자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해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또한, 보건소는 의료기관의 장이 성범죄 경력조회 의무를 위반한 경우 시정조치 할 방침이며, 성범죄
오는 2014. 6. 4.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아 입후보예정자 등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 다소 생소한 용어로만 인식되고 있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돌이켜보면, 지난 수십년 동안 되풀이 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냉소주의의 근본원인을 정치인들이 자신을 선택해 준 지지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약속 미이행과 같은 무책임한 정치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는 일부 혹자들의 시각도 따지고 보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