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구랍18일 공연한 어린이 뮤지컬 ‘라이온킹’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곡성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지역사회연계토요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매직&뮤지컬 성과발표회다.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사회적기업 라온교육 뮤지컬 예술강사 이송희 선생의 지도로 곡성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발달특성을 비롯해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집중력, 발표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장명국 記者
곡성군은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한 겨울방학 별자리교실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밤하늘의 별자리를 찾는 지도가 되는 ‘회전별자리판 만들기’와 조선시대 세종 15년에 장영실이 발명한 앙부일구의 원리를 이용한 ‘해시계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과학교구 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천체투영실에서는 별과 우주에 관한 3D 영상을 관람하고, 겨울철 별자리와 목성, 오리온 대성운 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포함된 가족으로, 전
“같은 민족이지만 참 다르구나.” 최근 신문과 방송을 도배하다시피한 북한의 장성택 숙청 사건을 접하면서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느낀 심정일 것이다. 조선조 봉건시대보다도 더욱 잔혹한 권력투쟁이 아직도 재현되고, “백두혈통”을 내세우는 최고 권력자에 맹종하는 북한주민들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의문이 든다. 민족적 유전인자가 비슷하다 하더라도 정치적, 사회적 환경에 따라 사람들이 얼마나 다른지 남과 북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21세기 첨단과학시대에도 북한사회가 “백두혈통”을 떠받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광주전남지역 지지세력 모임인 '광주전남새정치포럼'이 19일 오후 3시 북구 두암동에,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세력 확보에 나섰다.포럼은 추진사항 경과보고를 통해 부조화된 기성정치와 낡은 대립구조를 걷어내고 다함께 잘사는 새정치를 구현키로 한 것을 재차 확인했다.이날 이날 담양출신 김영기 상임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는 정정기 사무처장이, 사회는 김재찬 공동대표, 환영사는 차준섭 상임고문, 축사는 이병훈(아시아도시재생연구원 이사장), 양해령(양치과의원 원장), 진선기(광주시의원), 구복규(전남도의원, 정
세계박람회(EXPO)란 인류가 이룩한 과학문명의 업적, 미래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전시하여 인류를 계몽하고 개최국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알리는 세계인의 축제이다. 박람회는 세계박람회기구(BIE)의 공인 여부에 따라 공인박람회와 비공인박람회로 구별된다. 공인박람회는 세계박람회기구가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국가 간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통해 개최지가 결정이 되며 국가가 주최하고 모든 예산을 국가가 부담한다. 2010상해세계박람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본래의 공인세계박람회다. 비공인박람회는 시도 또는 시군구가 스스로 국제행사 계획을
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잔잔한 클래식을 들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남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섭)가 2013 송년의 밤 ‘클래식의 향연’ 음악회를 개최 한상규 면장과 남면 초등학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송년의 밤 음악회는 트로트나, 대중가요가 아닌 클래식 음악을 준비 지난 1년간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잔잔한 선율 속에서 더 큰 발전을 위한 성찰과 도약의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주민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동섭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에서 전국 대나무 관련 종사자들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 정보 교환과 대나무산업 발전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담양군은 지난 18일 담양리조트에서 전국 대나무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한국대나무발전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대나무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관을 의결했으며, 협회장은 대나무를 평판화하는 기술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전남대학교 박충년 교수, 부회장에는 전라남도무형문화재 김대석 접선장과 이원철, 김해숙 씨, 감사에는 박종원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친환경박람회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막을 내린 순천만정원박람회에 사용된 시설물을 무상으로 양도받아 1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친환경박람회로서 기반을 다졌다.이번 시설물 양도는 박람회조직위가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이뤄진 것으로, 순천만정원박람회가 끝나고 버려지게 될 가로등 기초판과 가로등 70주, 일회용 우의 1만 여개를 무상으로 받아 약 1억여원의 예산절
남면골프회(김대균 회장)회원 15명이 마음을 모아 고향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에 훈훈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남면사무소(면장 한상규)에 따르면 남면골프회에서 지난 10월 담양군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시상금 30만원에 회원들의 마음을 더해 마련한 1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면사무소에 전달했다.이번에 기탁된 100만원은 지역의 소외가정 23세대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라면 등 생필품 구입에 사용됐으며, 지난 19일 전달했다.한상규 면장은 “사회단체에 이어 남면골프회에서 온정의 손길을 펼쳐 이웃사
서비스형 지방정부 구현을 목표로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담양군의 청렴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담양군이 종합 청렴도 7.69점으로 2등급을 받아 전남도내 군 단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을 전화와 온라인, 면접조사를 병행 실
곡성군새마을 직장협의회(회장 권수만) 회원들이 어려운 가정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13일 오여옥 회원을 비롯한 직장 회원들이 오곡면 침곡리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설거지를 한후 다음날 도배를 해 주었다.새마을 직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2가정을 선정해 집고쳐주기 봉사활동과 자매결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곡성삼강원(이사장 강창무)이 제 13회 둥지가족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한마당축제는 선생님들과 직원 원생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둥지가족들의 페스티발이다.1부 행사는 양성수 장로의 기도로 예배를 드리며 감사로 시작했다. 강은희 선생의 사회로 시작된 2부 공연에서는 핸드벨 연주와 캐롤댄스, 크레용팝댄스, 수화댄스, 워십, 드럼런웨이, 블랙라이트 공연 여정수 선생님외 섹소폰 연주,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의 찬조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사랑과 나눔의 3부행사에서는 둥지가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지난 13일 오산면 농가주부모임회원들과 함께 경로당을 찾아 쌀, 라면, 소주,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금년 초부터 오산면 농가주부모임회원(20명)이 매월 회비 일부를 적립해 만든 자금으로 이날 행사를 갖게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상철 조합장, 임성자 농주모회장, 김길순 부회장, 임미숙 총무와 송금례 김복순 회원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장명국 記者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노인대학(학장 심정섭) 제 12기 졸업식을 지난 17일 곡성읍 사회복지회관에서 가졌다.졸업식장에는 허남석군수와 김종국군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들과 가족들이 함께했다.12기 졸업생 왕규장(74. 고달면 상백)학생을 포함 50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6회에 걸쳐 교양 및 건강강좌와 현장학습, 내고장문화유산등을 학습했다.심정섭 학장은 “평생학습을 통한 열망으로 졸업을 하게 된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축하드린다”며 “졸업 후에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건강한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허남석 군수는 축
곡성군 입면재향군인회(회장 박희수)는 지난 18일 입면사무소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임채인군회장과 김태중입면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박희수면회장은 “입면향군은 앞으로 회원친목과 화합에 더욱더 노력해 지역사회봉사활동은 물론 향군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향군은 젊고 활기찬 향군조직육성을 위해 매년 12월 읍면동총회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8일 6.25전쟁 정전6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의 중요성 인식과 6.25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오용근 외 22명의 참전유공자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했다.호국영웅기장은 훈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기장으로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60주년기념이라는 문구와 지도둘레에는 자유, 평화, 호국, 영웅 글자가 새겨져 있다.허남석 군수는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들의 거룩한 희생과 국가유공자들의 빛나는 애국충정을 우리 후손들이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
친환경 생명농업의 중심 담양에서 생산된 ‘대숲맑은 담양 쌀‘이 지역농업인과 군, 금성농협이 함께 품질개선에 노력한 결과 전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로 우뚝 섰다.군에 따르면 담양의 대표 쌀 브랜드인 ‘대숲맑은 담양 쌀’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가 뽑은 ‘2013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세계시장에서 우리 쌀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1870여개 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곡성멜론주식회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남도, 광주시, 중소기업청,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진된 동남아 무역교류단을 통해 멜론 수출의 신 시장을 개척하고 20여개의 현지 바이어 발굴 및 글로벌 회사인 Dole과 양사 간 상생협력 MOU 및 500,000 US$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성과는 기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까지 곡성지역의 멜론 및 딸기를 자체 브랜드로 수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서,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농업회
담양문화원은 지난 14일 2013년 기초지역문화예술교육활성화사업 ‘어린천사들 오래된 미래로 날아가다!’ 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담양문화원 소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발표회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담양의 대표 문화유산인 금성산성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현장학습을 통하여 얻은 결과물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여러 가지 미술소재를 동원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금성산성을 표현한 작품들과 학생들의 시화가 주목을 끌었다.또한 김종혁 대나무타악단의 신명나는 연주로 문을 연 이날 발표회에서
담양군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펼쳐온 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인대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담양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형식 김형규)주관으로 ‘제5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대회’를 열어 복지협의체위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업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지역사회복지인대회는 2018년까지 시행될 ‘제3기 복지정책과 각종 복지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가져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