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 죽녹원 맞은편에 조성된 영산강문화공원의 분수대가 날씨가 더워지며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한낮 기온이 27~28℃까지 오른 지난 23일, 죽녹원과 영산강문화공원을 찾은 어린 관광객들이 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담양군 봉산면 대추리에 위치한 경록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순)이 운영하는 유리온실에서는 달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파프리카’ 생산이 한창이다.노란색, 빨간색, 주황색 다양한 컬러만큼 맛과 향기가 뛰어난 파프리카는 비타민A, C와 철분, 칼슘 등 풍부한 영양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조상현 記者
대나무골 담양군 대밭 여기저기에서 죽순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담양에서 생산되는 죽순은 조직이 치밀하고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씹는 맛이 좋고 감칠맛이 뛰어나 전국의 미식가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정통 민주당세력 세 규합 ‘구심점’민주통합당이 지난 28일 담양군에 정당사무소를 개소하며 민심 보듬기에 나섰다. 선거구 획정 후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담양 민심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되는 이번 개소식은 결국 이낙연 후보의 담양공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민주당 강세의 지역 정서를 감안하면 ‘담양에 대한 구애’로도 풀이될 수 있다.이날 치러진 개소식에는 예비후보에서 런닝메이트로 합세한 이개호 前 전남부지사가 이 후보의 선전을 응원하며 함께 했으며, 국창근 후보도 깜짝 등장해 이 후보를 격려하자 일순 화애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담양문화회관 건너편에 자리잡은 민주당 담양사무소는 변정숙 군의원이 연락소장을 맡게 됐으며, 간사 등이 근무하며 중앙당과 전남도당과의 업무연락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