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전형적인 농촌 들녘 한가운데에 있는 ‘미실란 갤러리’에서 ‘신토불이와 SGDs’라는 타이틀로 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들녘 한가운데에 있는 갤러리가 생소하고도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작가의 프로필을 보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전시회의 주인공은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농민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던 농협의 원로인 송암 현의송씨다. 그는 농협을 퇴임한 이후로 줄곧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그림을 통하여 농촌과 환경 문제에 관한 그의 생각을 투영해 낸 것도 이번이 벌써 5번째로 이번에는 환
곡성군이 지역발전을 이끌 스타가게를 발굴 육성한다.스타가게는 5개소 이내로 선발으로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조건은 5월 31일 기준 곡성군에서 6개월 이상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 가게 중 기술, 맛, 창의적 아이디어가 탁월하거나 역사가 깊은 가게, 또는 관광연계 효과가 뛰어난 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스타가게로 선정되면 스타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환경 개선, 마케팅, 시제품 개발, BI 개발 등 업주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점포당 100만원을 지원하며 언론과 SNS를 통
석곡면에서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등 재가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마음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훈곤)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년 연속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3년째로 곡성군 관내 장기요양기관(요양원 포함) 중 유일하다.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급여비용 조정 및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청구상담봉사자 상담활동 실적 등 합산점수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국 상위 1%에 해당하는 기관에 대해 청구그린기관으로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지난 7일 제24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22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는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승인안 2건, 곡성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5건, 지방재정분권 실현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2건, 곡성군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변경 결정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결산 및 예
정옥님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민원인이 도에 제출한 제안서 중 보완이 필요하여 보완을 요구받고 기간 내에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민원신청을 취하한 것으로 간주하는 현행 규정이 민원인의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어 해당 규정을 삭제했다. 전라남도 제안제도는 주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을 장려하고 계발하여 행정의 능률향상과 주민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정옥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
곡성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연계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곡면 고치리 아로니아 농가에 농촌일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제때 적과와 전지작업을 하지 못한 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활동에는 녹색에너지연구원 자원봉사자 38명이 참가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참여 직원들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자원봉사 지원을 받은 농민 A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정희)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가 곡성 관내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는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4월부터 죽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곡성 관내 11개교를 방문하여 이뤄지고 있으며,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작가를 위촉하여 파견한다. 강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전에 해당 작가의 책을 필수로 읽도록 지도하여 강연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지난 6월 3일 고달초등학교에서 운영한 ‘이예숙 작가 초청
석곡농협 (조합장 한승준, 사진)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모두 함께 동참합시다. 진정한 K-Day를 이뤄냅시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이벤트를 실시한다.본 이벤트를 통해 석곡농협은 전 국민 백신 접종 장려를 도모하여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낮추고, 나아가 진정한 K-Day를 함께 이뤄내고자 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전 국민이다.접수 방법은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1부와 석곡농협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1부를 팩스(061-363-8610),
곡성군이 6월 8일부터 그립(Grip) 어플을 통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핸드폰에 그립 어플 하나만 설치하면 누구든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감염 걱정 없이 비대면으로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상인들 입장에서도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와 만나며 자신의 상품을 상세하게 알릴 수 있다.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다림돌은 다함께 드림 돌봄공동체라는 뜻으로 센터는 각종 공공복지 행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통합사례관리를 확대하고, 지역 내 15개 민관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다림돌센터는 곡성군이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의 단일한 복지전달체계를 복지행정 분야와 서비스복지 분야로 이분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일반적인 페이퍼워킹은 복지행정 부문에서 맡고 서비스복지 부문에서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일 곡성지역자활센터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관리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과 정신 질환자를 대상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 자문, 교육(자살 및 우울예방, 생명지킴이), 상담, 치료연계 등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자활센터 이용자뿐 아니라 시설
곡성군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의 피해지인 오산면 성덕마을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곡성군 오산면에서는 산사태 26ha, 임도 2km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인데 곡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던 성덕마을은 작년 11월부터 복구설계를 추진해 올해 3월부터 복구 공사를 시작했다. 농경지의 경우 피해 면적 5ha 중 현재 절반 가량에 대한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계류 보전사업과 사방댐 사업 등 구조물 공사도 추진 중인데
곡성군은 하천을 오염시키고 하수처리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하수관로로 배출시키는 제품이다.해당 분쇄기 구입·사용 시 환경부 고시에 따른 인증 제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인증 제품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gdis.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인증된 제품은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이 하수도로 배출되고 남은 찌꺼기의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회수되는 제품이다. 불법
곡성군이 지난 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1년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계획을 알차게 준비하고 5월 말 기준으로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곡성군은 민선 7기 71개의 공약사업 중 47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료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사업을 확대하거나 효과성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곡성군의 핵심시책이자 창의교육사업의 일환인 , 작년 말 공모에 선정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최근곡성읍 미실란에서 관내 각급 학교의 교사, 곡성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태문화예술프로그램, 들녘의 마음’(이하 ‘들녘의 마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들녘의 마음’은 곡성꿈놀자학교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생태와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한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생태농업, 생태글쓰기, 생태창작판소리 크게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들녘의 마음’은 먼저 이동현 농부과학자가‘미생물과 생태농업, 쌀 이야기’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우리가 생태를 오염시키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부터 지금까지 곡성중학교와 옥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살과 자해에 대한 심각성과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했다.또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을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와 관련된 교육으로 곡성군에서는 지금까지
곡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상원)는 최근 지역 음식점 뜨란채밥상과 지역 사찰 미타선원과 함께 취약계층 100가구에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음식꾸러미는 곡성읍 소재 뜨란채밥상(대표 심은주)과 미타선원(선원장 황영숙)의 기부로 마련됐다. 해당 물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곡성읍에서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조손가정 등 대상자를 선정하는 역할을 맡았다.뜨란채 측과 미타선원 측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뜨란채 심은주 대표는 2018년부터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 취약계층 5가구에게 점심도시락을 꾸준히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마스크를 전달했다.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7곳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1인당 10매씩 총 10,000여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은 “유치원, 학교 등 단체 활동이 불가피한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할 경우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이 노후 농업기계 9종 26대를 지역 농업인에게 현장입찰을 통해 매각했다.입찰에는 14종 42대의 농기계가 매각 대상으로 올라왔다. 곡성군이 지역 농민들에게 임대해 주던 장비들 중 사용기한이 도래한 농기계들이다. 그 중 사용이 가능한 것들을 저렴하게 매각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농기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소형트랙터 등 9종 26대를 매각됐다.입찰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찰을 원하는 경우 5월
곡성군이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높이기에 힘을 기울였다. 총 46개 마을에 마을추진단, 홍보단 등을 만들어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한데 이어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계획에서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방식이었다. 46개 마을의 참여 주민들은 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마을 입구 분리수거대 제작, 우편함 달기, 타일벽화 설치 등 적극적으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