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에서 민주시민정치교육 강의를 하던 중에 학생들에게“어떤 후보자가 좋은 학생회장이 될 수 있을까요?”란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여러 가지 대답이 나왔지만 내 귀에 쏙 들어오는 대답은 바로 “공약을 잘 지키는 후보요!!”였다. 초등학교 학생들도 알고 있다. 비록 매니페스토란 단어를 모를지라도 공약이 중요하고 공약을 잘 지키는 사람이 좋은 학생회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라틴어로‘증거’를 뜻하는 마니페스투스(manifestus)에서 유래한 매니페스토(Manifesto)는 선거에 임하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유
지난 10일, 촛불의 염원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문재인정부는 1년동안 북한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비롯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상황이 평화의 길로 들어서는 물꼬를 트이게 했고, 탕평책으로 인한 지역인재 고른 등용, 국정농단 심판, 적폐청산, 5·18진실규명 및 재조명 등 실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촛불정부가 출범할 당시만 해도 과연 부패할대로 부패한 나라를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으나 지금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삶의 질이 개선되고 체
5월 22일은 ‘부처님 오신 날’로 불교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다. 이 날에는 전국의 사찰에서 연꽃 모양의 등을 만들어 거는 연등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린다.하지만 연등이나 촛불,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13년~17년) 전국 사찰 화재 분석 결과, 총 262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3명(사망 1명, 부상 12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주요원인으로는 부주의 35.8%(94건), 전기적 요인이 27.09%(71건)로 가장 많았다.사찰의 특성상
6월13일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MB와 박대통령의 뇌물과 부정축제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과 핵탄두 미사일 발사 등 남북한이 대치한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으나, 다행히 지난 4· 27 남북정상회담이 잘 성사 되어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하여 “남한은 대북방송 확성기 시설을 철거하고, 북한은 풍계리 핵 실험장을 5월중 폐기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반도에 위장평화가 아닌 진정한 평화가 실현되기 위해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잘되어 평화와 번영이 지속되어야 한다.그러므로 국내적으로는 국가안보와 청년실업, 경제살리기 등
오는 6월 13일은 지방행정을 대표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북한의 핵실험과 핵탄두 미사일 발사, 생화학무기 등 한반도에서 남북이 대치한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우리는 여전히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주변국가의 압력으로 약소국가는 경제가 흔들리고 서민의 삶은 팍팍하는 가운데 선거를 치르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이다.이번 지방선거는 국가안보, 청년실업, 경제살리기 등 모든 정책과 공약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제는 국가 안보없이 평화도 없으므로 이러한 어려운
최근 모 지역신문에 전 언론인의 이름을 빌어 특정후보의 입장을 두둔하는 기고문이 실렸습니다. 그 사람은 ‘다선이 죄란 말인가’라는 투고를 통하여 특정후보가 평소 주장하던 내용을 가감 없이 표현했습니다. 그 사람이 두둔하는 특정후보가 황희 정승이나 요와 순임금처럼 청렴결백하다면야 그 사람의 주장처럼 10년, 20년 아니 100년을 집권한들 누가 이의를 제기 할 수 있겠습니까?다선이 죄란 말인가? 결론은 그렇다 입니다. 적어도 담양에서 만큼은 그렇다는 애기입니다. 대한민국에 한 사람이 한 자치단체에서 도의원 선거 3번 군수선거를 5번이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에 도입되었다. 2017년 12월 현재 약 487만 명의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수급자수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기초연금 수급률은 66% 수준으로 법정 수급률 70%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수급실익이 없는 기초생활 수급자, 소재를 찾기 힘든 거주불명등록자 등을 감안하면 실질 수급률은 더 높은 측면이 있다.하지만, 상당수의 어르신들이 수급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수급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어르신
아무리 듣기 좋은 꽃노래도 삼세번이면 시들해진다. 하물며 합당한 논리도, 근거도 없이 틀에 짜인 고리타분한 문구로 상대방을 폄훼하는 소리를 단골메뉴처럼 들어야 하는 입장이라면 짜증스럽기 짝이 없을 일이다.민선 7기 담양군수 선거를 치켜보며 군민들이 느끼는 심정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담양군수 선거전에 ‘다선(多選)’이 문제인 것처럼 입지자들이 상대 후보를 겨냥해 여론전을 펼치는 행태가 올 해도 어김없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3연속 군수직 도전에 나선 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를 겨냥해 상대후보 진영
우리 국민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홍역을 치른 재활용 쓰레기 대란, 4대강 수질오염, 오존층 파괴에 따른 산성비, 잔류농약에 따른 토양오염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다. 이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다.지금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목련과 벚꽃이 화사하게 핀 4월에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프로야구 경기마저 취소시켰다. 이번에 남북평화 기원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 동석한 취재진 보도에 따르면
민선4기 지방선거가 실시됐던 2006년. 선거일을 4개월 남짓 남겨둔 1월 9일 새벽, 담양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속칭 ‘괴문서’ 사건이다.이 사건은 당시 금성면에 감염성폐기물 처리공장을 짓고자 했던 이 모 씨와 담양군 공무원 박 모 씨가 당시 군수였던 최형식 군수에 대해 음해성 허위사실을 담은 유인물을 대량 살포하다 순찰 중인 경찰에 체포된 사건으로 새해 벽두부터 군민들을 경악케 만든 사건이었다.이 괴문서 사건이 발생하자 최형식 군수 본인은 물론이고 담양군내 사회단체장들이 모두 나서 성명을 내고 추악한 내용으로 군수
공명선거는 모든 국민의 바람이다. 다가오는 6월13일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희망찬 21C 나라의 미래와 도·군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공명선거는 백 마디 말보다 나부터 실현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구호나 제도라도 국민들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참다운 민주정치 실현은 올바른 선거풍토가 조성될 때만이 가능한 일이며 그것은 참여하는 정당이나 후보자와 유권자인 국민, 시민단체, 그리고 선거를 관리하는 모든 기관이 하나 되어 실행에 옮길
지난 20일부터 청와대가 대통령 개헌안을 전문과 기본권, 지방분권, 대통령 연임제 등 3일에 걸쳐 발표하면서 바야흐로 개헌정국으로 접어들었다. 헌법 조항 하나 하나가 막중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에 3일 동안 나누어 발표했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꼼꼼히 읽고 평가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분량이었다.헌법 개정은 국회 재적의원 2/3의 찬성과, 국민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개정안 발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통령이나 국회가(재적의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 발의할 수 있다. 국회에서 개헌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여
오는 7월부터 민선 7기 지방화시대가 활짝 열린다. 해가 갈수록 밝고 깨끗한 선거가 정착 되어가고 있으므로 군민들은 사랑과 존경을 받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선출되기를 바라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군정이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지금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생화학무기 때문에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사상 최대로 청년 일자리를 잃고 세계 경기가 침체된 불경기가 지속되어 전반적으로 실업률이 높아가므로 온 국민은 국정이 안정되고 경기회복을 바라며 민생이 회복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군수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필요합니다! 지역의 진정한 일꾼을 뽑기 위해서는 현재 선거운동 문화가 바뀌어야 합니다!저는 지난 1월4일 담양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군수 후보로서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읍, 면 마을 행사가 있는 행사장을 찾아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많은 입지자들이 저와 같은 마음에서 몰려다니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행사 참가인원보다 후보자들이 더 북적거리는 곳도 있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많은 국민이 sns를 활용하고 전세계에서 정보화 인프라가 가장 잘되어
익히 알려진 국제 뉴스. 2016년 스위스에서 모든 성인에게 월 300만원의 국민 기본소득을 보장해주는 정책을 입안하여 국민들에게 찬반 의견을 물었는데 무려 77%가 반대하였다. 국가의 주요 복지정책을 정치인들끼리만 숙덕숙덕거리지 않고 전 국민의 의견을 구해보고자 대국민 투표에 부치는 ‘스위스 식 열린 민주주의’도 부러웠지만 77%나 반대를 표한 스위스 인들의 의식수준도 부러웠었던 기억이 난다.“유토피아적 허상이에요. 아무 일도 하지 않는데 월 300만원씩 돈을 준다면 분명 게으르고 나태해집니다. 세금 증대도 피할 수 없을 텐데 그
담양군이 직간접으로 운영 중인 몇몇 카페가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내 커피숍 업주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담양군은 오히려 직영 커피숍을 더 늘리려 하고 있습니다.현재 담양군이 직영하는 커피숍은 죽녹원 정문에 자리한 봉황루 카페와 후문 쪽 추월당 한옥카페 그리고 쓰담길에 둥지를 튼 힐링카페 등 세 곳. 여기에다 담양군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담양군문화재단에서는 ‘담빛창고 문예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카페들은 죽녹원과 관방제림 등 소위 담양관광1번지라 불리는 목 좋은 곳에 자리하면서 연간 억대의 순수
오는 7월부터 민선7기의 시대가 활짝 열린다. 이번 6·13 지방선거가 3개월 밖에 남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를 시작으로 지방선거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또 지난 2일에는 광역·기초의원 및 시장·구청장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됐고 다음달 1일에는 군수·군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된다. 이어 5월22일부터 5일간은 거소투표자 신고를 받는다.특히 정치권은 선거일을 20일 앞둔 5월24일 후보자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전쟁에 돌입한다.이틀
지난 2월 1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의 계절이 도래했다.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은 각자 자기가 지역사회를 이끌 최고 적격자라고 주장하고, 각 정당은 그런 사람들을 후보로 내세우겠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아닐 것이다. 정당의 입장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차기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이기 때문이다. 득표율이 낮은 정당은 지도부가 교체될 것이기에, 각 정당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물보다는 자기 정당의 지지도를 높일 사람들을 후보로 내보낼 것이다.한편 지역언론을 제외한 전국단위 언론은 이러한 지방선거 구도를
지난 2017년 12월 산업통산자원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발표했습니다.현재 전남 전체 전력 생산량 가운데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2%에 불과합니다. 즉 앞으로 지금보다 10배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발전량을 늘려야 정부정책에 발 맞춰 나갈 수 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중앙정부가 매년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려간다고 하지만 아직은 그 정책에 따라 갈 수 있는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에 가장 알맞는 자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평창, 강릉, 정선에서 92개국 6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15개 종목 102개의 경기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이 같은 지구촌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이에 우리 경찰은 2. 1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경찰관서에 비상근무 (경계강화)를 발령하였으며, 경찰청에 ‘평창 동계올림픽 종합상황실’을 개소하는 등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