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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만석 이상 모으지 마라, 나머지는 이웃들에게 베풀어라. 흉년에 남의 논밭을 사지 마라, 어려울 때 일수록 남을 배려하라. 나그네에게 후하게 대접하라, 세상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니다”400년 만석꾼 경주 최 부잣집의 가훈으로 재물을 모으고 높은 벼슬을 얻기보다 이웃을 위해 베풀고 함께 나누기 위해 힘쓰라는 삶의 철학이 대나무 고을 담양에서도 싹을 틔워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선 이가 있다. 천연기념물인 관방제림의 1호수인 엄나무를 마주보고 있는 진우네집 국수 이진우 대표(사진)가 주인공. 10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지역사회복지인대회에서 36.5도의 사랑나눔 더불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군수 감사패를 수상한 이 대표는 “경제적으로 완전 자립한 것은
기획특집
정종대 기자
2010.11.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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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동 △본적: 담양읍 천변리 △주소: 광주시 동구 방림동 △연령: 49세 △직업: 상업 △학력: 담양동초등학교 광주농업학교중퇴 △경력: 대한청년단담양군단선전부장 자유당담양군당조직부장 자유당담양읍위원장 담양군농업협동조합이사 및 감사 담양읍의회의원재선 담양읍장 한국관광협회업무지도부장 출중한 설득력의 보유자 담양광복정치사에 빼놓을 수 없는 시대적 조직자이자 혁명적 기질로서 두각적 존재이다. 건국전야 이십대의 약관으로서 대한청년단군선전부장을 역임하였고 자유당 조직부장이자 읍위원장으로 탁월한 조직 역량을 과시하였던 위력의 사나이. 뿐만 아니다, 한 때는 담양읍 의회의원 재선의 관록을 지니며 도한 5.16혁명정부에서 소명되어 유능한 담양읍장을 역임한 바 있는 다양적 지혜의 인생!장구에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1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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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안松岸 국승준鞠承駿 △본적: 담양읍 양각리 △연령: 61세 △직업: 정부양곡가공업(사장) △학력: 담양동초등학교, 광주고등보통학교 명예졸업생, 서울중동학교, 일본 명치대학교, △경력: 正訓隊潭陽隊長, 지방자치제실시 초대담양읍장, 자유당 담양군감찰위원장, 관상토지개량조합창설자이자 조합장, 관산보기념비건립위원장, 담양여자중학교설립추진위원회부위원장, 민주공화당 제6지구당부위원장, 담양군행정자문위원장, 담양경찰자문위원, 담양군번영회상임고문, 담양양곡가공합명회사사장 潭陽 唯一의 啓導者 / 광주학생운동 주역 山戰水戰 百戰을 겪은 노장老將이 세상을 달관達觀하고 나온 여유餘裕 있는 품위品位라고나 할까. 무엇이든 부닥쳐도 헤쳐 나갈 수 있는 自信과 지혜知慧 있게 보이는 노장이기도 하다.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10.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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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 할 수 있는 천혜의 장점과 생명산업의 파수꾼인 농민들의 의지가 강해 웰빙을 떠나 로하스 농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할하천인 섬진강과 보성강이 주변 산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등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생태관광 인프라가 최대 장점입니다”곡성 출신답게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愛民 정신으로 똘똘 무장된 최강수 부군수. 최 부군수는 “그러나 1차 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70% 이상이고 한때 군정구호가 10만 군민이 흙과 함께 365일이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주민들이 고향을 지키며 살아갔으나 현재는 인구 3만이 붕괴될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행정의 달인답게 곡성의 현안을 정확하게 짚어냈다.또한 최 부군수는 “민선 5기 수장인 허남석 군수가
기획특집
정종대 기자
2010.10.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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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우 姜宗佑 본적 담양읍 객사리학력: 담양동초등학교 제14회 졸업생, 중앙고등보통학교경력: 동아일보 담양지국장, 담양중학교 기성회장 20년 역임, 담양중학교 敎師親會長, 담양운동장 설립, 왕년의 축구, 정구, 승마선수 敎育 開拓者 담양운동장 최초 설립 잔잔한 湖水를 바라보듯 고요하고 차분하다. 따스한 봄볕을 한 몸에 지니듯 仁慈하고 溫厚하다. 氏의 安穩한 인간성은 周圍의 推仰을 모으다. 安如泰山이라 해 둘까. 姜宗佑 氏의 胎生은 潭陽邑 客舍里, 潭東 14회 卒業, 서울 中央高等 學業. 氏의 愛國愛族의 衷情은 유달리 강하여 日帝에 屈함이 없이 民族的 良心을 간직해 왔다. 日帝 末葉에 故鄕에서 東亞日報 支局長으로 隱然中 日帝에 抗拒하였는가 하면 宋鎭禹 先生의 門下生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10.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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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佳山이라네” 고가뫼와 회룡 품은 가산리(佳山里) ▲ 고가뫼 마을 앞 보호수 담양동초교 앞 도로정표에서 서쪽으로 5리 되는 곳에 고가뫼 이정표가 있으니 이 곳이 ‘가산리’다. 이곳은 담양읍 중앙에서 딱 5리 되는 데라 읍에서 봤을 때는 왕십리라 하겠다. 올해 초에는 마을 입구 건너편에 대나무 시장이 들어섰고 몇 해 전부터는 강동호케이크를 비롯해 각종 제조공장이나 창고가 들어서 개발이 한창이다. 또 파 3, 9홀짜리 미니골프장이 들어섰는데 이름이 가산골프랜드다. 이 골프장은 광주와 인접해 찾기가 쉽고 특히 퍼팅연습장으로 좋아 국가대표 골프선수 신지애 씨 등이 자주 찾는 곳이라 한다. 가산리 편을 쓰며 아쉬운 건 며칠 동안 계속된 안개 때문에 가산리 배경을 이루는 산들의 화려한 능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10.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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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사터 추정지’ 일제는 조선왕조의 정통성을 훼손하기 위해 관청 등을 의도적으로 파괴했다. 담양의 객사도 마찬가지여서 건물을 헐고 가운데로 길을 내버렸다. 지금은 흔적조차 사라졌지만 객사 옆 사창터는 요즘도 창고가 많이 자리하고 있으며 창고가 헐린 곳은 ‘승일식당’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존 객사터로 소개된 사진은 객사를 드나드는 쪽문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며 객사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솟을삼문 자리는 위 사진 원 부분일 것으로 추정된다. 빨간색 선 안은 객사터 추정지 - 자료출처: 담양부관아 전통역사관광개발 기본계획, 2005. 7, 담양군 지금은 사람들이 그 내력을 많이 알고 있으나 외지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객사’라는 어감이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고향을 떠나 타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10.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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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당근비타민A 많아 피부건강, 항암, 노화예방 시력보호, 탈모예방에햇볕이 쨍쨍바람 타고 내려오던 날빨간 치마에 파란 양산 펴들자당신의 고운 빛깔이 나타나시니설레이는 나의 마음은 수줍어 홍당무 되었지만살며시 고개 들어내 님의 고운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지금까지자연스런 내 님의 색깔이보고 싶어애타게 기다리다우울함까지 겹쳐 지친 몸상피세포 원활하게 하여피부건강 탈모예방눈의 피로 줄이고 시력 보호하여야맹증 예방, 노안의 원근 조절 비타민A로 전환되는주황색 베타카로틴도 많아발암과 독성물질 억제로 노화 늦추고식도암, 폐암, 위암 예방에 좋고그대 가슴에 품고 있는 화려한 주황색도식용유에 볶아 먹거나우유랑 함께 먹어야상승효과 나타나 흡수가 잘 되는 궁합 음식이라
기획특집
관리팀
2010.10.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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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지도 않은 ‘추성관’ 어떻게 옮기나 담양동초등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곧 바로 강당을 마주하는데 그 건물 이름이 바로 ‘추성관’이다. 2007년 담양동초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건물을 정비하던 중 강당 이름이 없자 이 학교 출신 향토사학자 A씨가 나서 “이 곳은 추성관이 있던 자리니 강당 이름을 추성관이라고 하자”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담양군은 2007년 11월 某씨 문중 제각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위 ‘추성관’을 매입했다. 당시 담당자는 “제봉 고경명 선생 창의기념사업 건축물로 월산면 화방리에 있는 추성관을 매입해 옮기자는 의견이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있었으며 소유주인 某 문중과 마침 매입가가 절충돼 감정평가법인의 감정을 거쳐 1천만원의 가격으로 매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절차에는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10.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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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들이 해마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들여 공무원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神이 부러워하는 직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의 해외연수를 무작정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의 행정이 선진국에 비해 개선할 점이 많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전문지식을 쌓아야 지역사회가 발전되고 행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문제는 선심성과 관광성 연수다. 상당수 해외연수가 동남아에 치우치고 유명 관광지를 경유하는 등 연수목적과 부합되지 않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결과보고서도 팀별로 작성해 전 직원이 공유토록 하고 있지만 일반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이런 연수로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특히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을 무더기로 해외여행을
기획특집
정종대 기자
2010.09.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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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당귀부인병 예방치료의 영약 갱년기증후군 개선, 혈액순환 최고개선제 어떤 것보다아름다움이 있다면당신을 사랑할 수 있음이요어떤것 보다행복함이 있다면당신과 함께할 수 있음이요어떤 것보다기쁨이 있다면당신을 위해 바칠 수 있음이니아름다운 당신이삶의 깊이를 즐길 수 있도록여성을 위한 성스러운 약초로 드립니다비타민B12와 엽산이 풍부해혈액 생성하여 보충하는 보혈제로혈액순환 촉진하는 환혈제로혈액을 맑게 하는 정혈제로생리불순, 두통, 신경과민, 어지럼증, 어깨결림의 갱년기 증후군 진정효과에권할 만한 약초이며 피가 잘 안 통해서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싶을 때는 당귀차가 최고이니꾸준히 마시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자궁출혈, 질염, 불감증엔 대추랑골수, 혈액 생성, 활성화엔 녹용이랑빈혈,
기획특집
관리팀
2010.09.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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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이 있다. 옛날에는 봉합이 불완전한 장독에다 장을 담그다 보니까 구더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장을 담그지 않고 살수는 없었고 설사 구더기가 생기더라도 먹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즉 이 속담이 의미하는 것은 무슨 일이든 장단점이 있고 그에 따른 부작용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에 사소한 부작용의 가능성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을 시작하지도 않고 미리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구더기가 반드시 생긴다는 전제는 아니지만 구더기가 생길수도 있고 안생길수도 있으며 만일 생긴다 하더라도 그것이 장 담그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중대한 일은 아니라는 뜻이다.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외연수는 소관 업무와 관련해 선진 외국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기획특집
정종대 기자
2010.09.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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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목적에 적합한 목적지 선정에서부터 잘 짜인 일정의 해외연수는 분명 藥이되나 집행부와 지방의회에서 연수를 핑계로 주민들이 낸 혈세를 쓰고 대학생 리포트 수준의 부실하기 짝이 없는 연수보고서 제출은 물론 여행사 관광 상품성의 해외연수 일정, 공무원 대동한 의원연수 등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다.공무원들의 소관 업무와 관련해 선진 외국의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추진 현황 및 운영 실태를 심도있게 파악하고 정책수립과 시행에 활용하기 위해 해외연수는 반드시 필요하다.특히 세계속에서 경쟁한다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가대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라 개인대 개인의 경쟁시대에 공직자라고 예외 일수 없다.지자체간의 경쟁을 통해 살아남으려면
기획특집
정종대 기자
2010.08.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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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담양군은 전남 郡 중 화순 영암이어 세 번째 높아현대자동차출고센터 세외수입 ‘수훈甲’ “예산 배정이 스포츠 게임처럼 돼서야” ‘재정자립도’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해 일반회계로 나눈 것을 뜻하며 글자 그대로 자치단체가 얼마나 자신들의 재원을 스스로 담당하느냐에 대한 의미이다. 그런데 이 재정자립도를 두고 군의원들이나 알 만한 사람들조차 공식 석상이나 각종 기고를 통해 “담양은 재정이 열악하다. 꼴찌에서 두 번째다. 꼴지나 다름없다”라는 소리를 서슴없이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담양군 재정자립도는 14.1%로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8번째, 郡으로써는 화순군과 영암군에 이어 3번째다. 자주 재원(自主 財源) 개념인 재정자립도는 ‘자주’라는 의미에서 의의가 크지만 근래 들어서는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08.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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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담양군은 전남 郡 중 화순 영암이어 세 번째 높아현대자동차출고센터 세외수입 ‘수훈甲’ “예산 배정이 스포츠 게임처럼 돼서야” ‘재정자립도’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해 일반회계로 나눈 것을 뜻하며 글자 그대로 자치단체가 얼마나 자신들의 재원을 스스로 담당하느냐에 대한 의미이다. 그런데 이 재정자립도를 두고 군의원들이나 알 만한 사람들조차 공식 석상이나 각종 기고를 통해 “담양은 재정이 열악하다. 꼴찌에서 두 번째다. 꼴지나 다름없다”라는 소리를 서슴없이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담양군 재정자립도는 14.1%로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8번째, 郡으로써는 화순군과 영암군에 이어 3번째다. 자주 재원(自主 財源) 개념인 재정자립도는 ‘자주’라는 의미에서 의의가 크지만 근래 들
기획특집
한명석 국장
2010.08.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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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상해엑스포를 참관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여수박람회지원관실 주관으로 상해엑스포 행사장 내외의 분야별 운영사례와 조사, 벤치마킹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처음으로 참관하는 국제엑스포에 대한 기대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이른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출발했다. 상해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민속문화체험을 위해 인근 항주시로 출발했다. 공항 활주로 못지않게 곧게 뻗은 8차선 고속도로는 붐비는 차량들로 퍽이나 혼잡스러웠으며 승용차나 버스보다 공사차량이 유난히도 많은 것으로 미루어 거대한 상해가 아직도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이 지속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4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절강성의 수도 항주시는 8백만명이
기획특집
취재팀
2010.08.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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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때보다 관광객 더 몰려와 담당직원들 ‘녹초’생수대리점 얼음물까지 바닥난 판에 도로는 한 차선만 이용 7월 31일 토요일 오후 4시 담양터미널에서 봉산면 쌍교를 빠져나가는데 한 시간 이상 걸렸다. 8월 1일 오후 2시 백동사거리에서 죽녹원까지 한 시간 이상 소요됐다. 관광객이 조금 줄어든 8월 3일 오후 1시에도 담양문화회관에서 향교교까지 20분 걸렸다. 휴가철을 맞아 교통상황이 일시에 폭증하자 담양경찰서도 마비상태다. 가용인원은 한정돼 있는데 밀려드는 차량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 담양경찰서 상황실에는 교통체증을 호소하는 전화가 하루에도 100통 이상 오는 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주차장 부족은 불을 보듯 뻔 한 상태. 관방제림 아래 무료주차장이 마련됐으나 미처 보지 못하고 전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08.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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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봉남’ 담양은 남초교?” 담양에서는 아직까지 광주의 ‘봉남과 봉북’처럼 양극화라 하리만치 교육이나 생활환경의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학부모들의 자세는 자못 진지하다. 담양남초등학교를 두고 고민하는 자세가 역력하기 때문이다. “학생수부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아이들도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요즘은 아이들이 먼저 알아요. 또 공무원가정 아이들이나 좀 산다는 집 애들이 남초교로 많이 입학하기 때문에 상황이 가능하다면 남초등학교로 입학시키려고 해요.” 유치원 자녀를 둔 류모(35)씨의 말이다. 류씨는 주소가 객사리인데 자신의 아이를 학군이 다른 담양남초등학교로 입학시키려 한다. 이러한 예는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월산면 사는 양씨(42).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07.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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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가?"란 물음에 경제활동이 활발한 젊은 연령층은 대부분 '아파트 부족'을 꼽고 있다. 민선5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아파트 증설 문제는 공통된 문제이면서도 그 크기와 분양방법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 문제는 또 "아파트가 증설된다고 곧장 인구 유입과 연결될 수 있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어 판도라의 상자처럼 다음 문제가 무엇인지 궁금증만 키우고 있다. 이와 함께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공무원 관외 거주문제는 인구유출과 맞물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방, 교육, 경찰공무원의 관외거주는 부당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관외거주를 인용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주택문제는 해결점을 찾기 어려운 상태이며, 경제능력
기획특집
서영준 기자
2010.07.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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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달맞이꽃 종자유감마리놀렌산 많아콜레스테롤 낮춰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노화예방그토록뜨거운 햇살의 입맞춤도마다하고해 질녘에서야애절한 기다림을 삭혀수수하게 피어나는 노란 꽃달님의 차고 기우는 모습 따라슬피 우는 두견새가 되어살포시 꽃망울 터트리는 월견초라당신이어두움 헤치고 나타날 때네 갈래 주머니에듬뿍 담아주는 아주 작은 씨앗워낙 작아도달님이 준 건강으로생리적 활성물질인불포화 지방산의 감마 리놀렌산이 많아 항산화 항혈전 작용으로노화 예방하며콜레스테롤 크게 저하하여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에 탁월하고항염증 작용으로류머티스성 관절염,월경 전조증 예방에 좋아도달그림자 지워지면이 밤도 말 한마디 못하고꽃망울만 피어 올린 채당신이 있는 꿈나라 향해 잠이 듭니다
기획특집
관리팀
2010.07.2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