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운영하는 효도택시가 5년 만에 이용객 수 15만명을 돌파했다.지난 2015년 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교통 소외 및 불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효도택시를 도입했다.지금은 전국 농어촌의 보편적인 교통복지가 된 효도택시지만 당시 곡성군은 효도택시 도입과 확산의 주요 선진 사례 중 하나였다.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면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비해 곡성군 효도택시는 운행범위가 더욱 체계적이고 넓었다.면 소재지까지는 100원, 3개 주요 거점 생활권까지는 12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곡성군이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지방세 분야 평가에서 쾌거를 올렸다.지난해 곡성군은 전라남도 주관 ‘2019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도내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2019년 한 해 전체 지방세 징수율 실적을 평가하는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징수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곡성군으로서는 처음이다.우수상 수상으로 곡성군은 전라남도로부터 3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또한 지방교부세
기차마을전통시장상인회와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조용대)가 최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한전 곡성지사는 매월 마지막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직원들과 함께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찾는 것을 비롯 수시로 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이는 허언이 아니었다.협약 체결된 이후 첫 장날인 18일 조용대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장을 필두로 직원들은 직접 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한 것을 시작으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쌀, 화장지, 과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조용대
곡성군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원대상은 2002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유ㆍ청소년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와 4대악(학교, 가정, 성폭력) 등 범죄피해가구가 대상.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매월 8만원 내의 수강료를 8개월 이상 지원받을 수 있으나 예산 소진 시에는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이용자들에게는 스포츠강좌
곡성군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30억을 들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적공부와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아직도 흔하게 발생한다.이는 100여년 전 일제가 토지 수탈과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평판과 대나무 등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종이 위에 정리한 지적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뒤늦게 토지의 경계 분쟁 및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인해 문제가 불거지고 이를 사인 간에 해결하려다 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절차도 복잡하다.지적재조사사업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장비와 기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센터장 염남열)는 지난 17일 옥과면 성암맨션에서 연결송수관설비를 활용한 방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공동주택 초기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연결송수관 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재 발생 시 지상에 있는 소방차에서 고압의 물을 올렸을 때 아파트 상층부에서도 충분한 압력이 나오는지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연결송수관 설비는 소방 호스를 연장하기 힘든 아파트 화재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화재 발생시 소방차의 방수구와 아파트 송수관 설비를 연결하면 소방관들이 화재가 발생한
곡성군이 2020년에 활동할 8명의 SNS 청년 기자단을 최종 선정했다.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곡성군 SNS 청년 기자단을 모집한 결과 28명이 지원했다. 곡성군은 활동 경력과 SNS 활용 능력, 그리고 활동 의지를 심사해 기자단을 최종 선정했다.작년과 달라진 점은 유튜브 분야를 신설하며 기자단의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블로그 기자단만 5명을 운영했으나 갈수록 유튜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올해는 3명의 유튜브 기자단을 선발한 것이다.곡성군은 공식 SNS와 유튜브 외에 민간 개인 채널을 통해 지역을 알림
곡성군이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곡성군은 임야가 72%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덕분에 능이버섯 등 산림자원이 풍부해 지역 소득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림을 가꾸고 보존하는 것이 어느 지자체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최근 5년간 곡성군에서는 총 5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그 중 80%가 논 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한 소각산불이다. 나머지 1건은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이다. 다행히 곡성군의 조기 진화로 산불이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5건 모두 인위적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차료와 이용방법이 2월 1일자로 변경됐다고 밝혔다.농기계 임차료는 소폭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시행규칙 개정안에 맞춰 ‘구입가격의 0.42 ~ 1%’수준으로 변경한 것이다. 결정된 임차료는 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 및 고시를 통하여 2월 1일부터 시행하였으며 변경사항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fmtech) 메인 이미지 좌측 ‘곡성군농기계임대사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농기계를 임차하기 위해서는 안전 및 기술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한
곡성군이 농촌 일손 부족으로 토양개량제가 살포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공동살포를 추진한다.곡성군은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 개량 및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3년에 1번씩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 4개 읍면 1,459ha에 14만 1405포(20kg)가 공급된다.토양개량제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뿌려줘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이에 군은 지난 13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농협, 이장 등
곡성군이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원을 지원 받아 곡성읍 월봉제 묵논습지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매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공모방식으로 선정한다.월봉제 묵논습지는 국내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 출현지로서 생태적으로 보전 및 보호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기후변화로 수변 식생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꼬마잠자리 서식처로서의 생태적 기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이번
전남 대표 플리마켓으로 자리잡은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봄과 함께 돌아온다.3월 7일 기차당뚝방마켓의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뚝방마켓 측은 20일까지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 내내 개장을 기다린 방문객들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차별화된 전략을 차곡차곡 준비 중이다.올해 슬로건으로는 ‘친환경 에코마켓’을 선언했다. 뚝방마켓 BI를 활용한 장바구니를 선물해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전체 셀러를 대상으로 심청상품권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해 화폐 생산을 위해 베어지는 나무를 줄여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한다.마켓으로서의 기
곡성군이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35개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곡성군은 반부패 노력도를 측정하는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얻었다. 기존보다 1단계 상승한 결과지만 곡성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올해는 작년까지 추진해왔던 5개 분야 28개 시책을 더욱 심도있게 추진하는 한편 7가지 새로운 시책도 마련했다. 3
곡성군은 상수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옥내 급수관 누수탐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밝혔다.옥내 급수관 누수탐사 서비스는 누수 지점을 찾아줌으로써 상수도 사용자로 하여금 복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많은 주민들이 옥내급수관 누수 사실을 알고도 누수탐사 비용이 부담돼 복구공사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주민들에게 과다한 상수도 요금 납부라는 부담으로 돌아온다.올해 곡성군은 2020년 본예산에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상수도 수용가 100가구를 대상으로 누수탐사를 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은 사업을 통해 상수도
곡성군이 청년챌린지마켓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입점희망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추가 조성하는 2개 점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 전인 5월 중하순에 오픈한다는 목표다. 곡성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먹거리 업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서는 곡성군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군청 도시경제과(☏061-360-8355)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청년챌린지마켓은 지난해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 4개소로 조성됐다. 임대료
곡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응시자 대리 접수를 실시한다.4월 11일로 예정된 시험에 응시하고자하는 곡성군 거주 학업중단 청소년 및 일반인은 누구나 대리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청소년증), 증명사진 2장, 최종학력증명서 1부(교육지원청 및 학교 행정실에서 발급)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접수 기한은 2월 19일 18시까지이며, 곡성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옥과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방문 제출해야한다.한편 꿈드림 센터에서는 스마트교실(수학, 영어, 한국사, 과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을 위해 예방용 마스크를 2회에 걸쳐 지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간염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불안감은 더욱 악화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인을 통해 어렵게 마스크를 구입하여 옥과면 이치연 이장단에 전달했다.구정훈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하셔야 농협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는 각오로 조합원을 위해 1인당 4개씩(11,000개) 지원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이 지역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곡성군 배 영농조합법인(이하 ‘법인’)을 방문해 법인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목사동면 신전리에 위치한 법인은 1996년도에 설립돼 현재 48명의 회원(조합원 13명, 준조합원 35명)이 가입돼 있다. 재배면적은 약 32ha로 연간 2,960여 톤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법인은 1999년 캐나다에 배 100톤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해외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는 생산량의 50%는 수출하고, 50%는 국내에 유통한다. 매년 수출처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미국과 대만에 523톤을 수출
농업회사법인 강빛마을(주) 장영배 본부장이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대국민 아이디어챌린저 공모전’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특별상의 주인공 장영배 본부장은 곡성 죽곡면에 위치한 은퇴자마을인 강빛마을의 사례를 바탕으로 ‘건강한 여생으로 가족과 국가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는 노인복지모델’을 제안해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장 본부장은 강빛마을 주민인 김화중 제42대 보건복지부장관, 황민영 전 농특위원장, 이창순 노인회장, 미실란 대표 이동현 박사, 고현석 민선2·3기 곡성군수와 곡성군에 거주
곡성군이 최근 학교 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을 선정했다.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4개교를 대상으로 총 6억 6천만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을 현물로 공급할 계획이다.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심의회에는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의 결과 쌀 공급업체로는 곡성농협, 부식 공급업체로는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