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담양군은 담양군 축산원예과와 곡성군 유통축산과가 지난 18일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담양군 축산원예과와 곡성군 유통축산과 직원 40여 명이 동참해 총 42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기부하기로 협약했으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업무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에 따라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를 한다. 피해 농민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주, 담양 등 전남 주요 지역 평균 일조 시간은 133시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평균 일조시간(177시간
본지(대표 한명석)와 담양뉴스(대표 장광호)는 합동으로 지난 15일 본지 회의실에서 ‘디지털 성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백영남 담양인권지원상담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본지 편집부 기자, 군민기자를 비롯 담양뉴스 기자와 시민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정의무 교육으로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거소투표),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선상투표)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3월 19일(화)부터 23일(금)까지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 및 선상투표 신고자는 병원·자택·선박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거소투표) 및 팩스(선상투표)로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거주하여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종원, 담양1)’는 지난 12일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연구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 도모를 위해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날 박종원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조례제정 및 표준 매뉴얼 개발 등을 제시했다.박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은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꼭 필요하다”면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지난 12일 전자책(E-book)과 오디오북 등 독서문화의 디지털 변화와 인구구조의 노령화에 대비한 도서관의 본질은 지키면서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를 촉구했다.이날 박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도서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의 만남이다”며 “도서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고 찾아오는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특히 매년 관행적으로 해오던 프로그램 구성에도 트렌
함태선 권익위원회 산하 (사)반부패국민운동지도자총연합회장(사진)이 부패방지방송저널 담양 곡성 장성 지사장에 위촉됐다.부패방지방송저널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의 산하단체이다.함태선 부패방지방송저널 담양 곡성 장성 지사장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강령에 따라 지역사회 각종 비리와 부패를 양산하는 사회적 관행과 행정의 패습을 퇴출하는 국민문화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며 “권력형 부패의 근절 및 청산을 위해 정치 제도를 개혁하도록 촉구, 관행적 뇌물과 정경유착의 고리를 단절하고 내부거래를 발본색원하갰다”고 말했다.그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책선거 실현과 올바른 선거 문화의 정착을 위해 TV,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열리는 후보자 정책토론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밝혔다.권향엽 후보는 “정책 중심의 선거는 후보자 간 정책으로 경쟁하여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비전과 정책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개인의 인기나 선심성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유권자와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곡성군과 담양군이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지급 금액이 인상된 가운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4월까지 신청, 접수하고 있다.공익직불금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비대면 간편 신청 사전 안내를 스마트폰과 컴퓨터, ARS를 활용해 2월 중에 진행했다.기본형 공익 직불제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보상 차원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된다.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 연간 130만 원,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을 구간별로 3단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
전라남도는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3월부터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자기계발 등을 위해 2022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지원 대상은 2022년 3월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1인당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문화복지카드에 대한 청년의 호응도 뜨겁다. 지난해 사업 참여
전남도립대학교는 29일 교내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신입생 대표와 장학증서 수여 대상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은 사회복지과 등 15개 학과 425명이다.입학식에는 신입생 가족,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이규현·박종원 전남도의원, 정광선 담양부군수, 최용민 담양군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음악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 식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김 수 학생과
전라남도가 올해 22개 시군의 대표 축제 1개씩을 선정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치르기로 했다.전남도는 최근 여수에서 2024년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정부합동평가(자원순환분야) 대응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 자원순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전남도, 시군 자원순환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 소개, 시도 자원순환 우수사례, 다회용기 업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부합동평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자원순환 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열띤 토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 통과…문자나 사적모임 통한 기부권유 가능내년부터 연간 500만원으로 설정된 개인의 고향사랑기부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모금방법으로 기존에 금지되던 문자나 SNS 등을 통한 메시지나 사적 모임을 통한 기부권유, 독려도 허용된다.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월 1일자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방법 제한을 완화하고 연간 기부상한액을 상향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자율성을 확대한 것이다.또한 지난 1년 동안
담양군이 ‘2023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평가받은 것을 비롯 곡성군은 개선 정도가 우수한 지역으로 선정됐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의 안전도를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싱가포르에서 현지 여행사와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남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열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한국문화관광 홍보센터에서 전남 신규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전남도의 신규 관광콘텐츠와 특색 있는 음식, 호텔 등의 정보 제공은 물론 싱가포르 관광객의 성향에 맞는 하이킹, 템플스테이, 사이클 등 특수 목적 여행상품 콘텐츠를 홍보해 200여 명의 여행 관계자
내년부터 연간 500만 원으로 설정된 개인의 고향사랑기부 상한액이 2000만 원으로 확대된다.또한 모금방법으로 기존에 금지되던 문자나 SNS 등을 통한 메시지나 사적 모임을 통한 기부권유, 독려도 허용된다.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월 1일자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방법 제한을 완화하고 연간 기부상한액을 상향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자율성을 확대한 것이다.또한, 지난 1년 동안 제도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지방자치단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전라남도는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 및 글로벌 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앞으로 1년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전남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으로 꾸준히 해당 국가 전세·정기
이정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을 천지개벽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밝히며 '순천·광양·곡성·구례'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국민의힘 소속 이정현 예비후보는 선언문에서 “곡성의 봄은 지정학적으로 변방인 곳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구례의 봄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잠재력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 문화 특구로 용솟음치며 광양의 봄은 대한민국호를 태평양으로 끌고 나가는 철강, 이차전지, 수소, 항만, 남해안 관광의 엔진 역할을 할 가능성 될 것이다”고 밝혔다.특히 “광주·전남·전북과 정부를 연결하는 오작교 역할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