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꾸준한 인기에 부응해 올해도 29개 마을을 선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해 전국 지원사업으로 확대됐으나 올해부터는 정부지원이 중단돼 도 자체사업으로 지원한다.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마을 운영자에 대한 역량 강화
담양군은 최근 주식회사 에코월드팜(대표 오석중) 및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비제이(대표 정봉진)와 기능성 물질 ‘설포라판’ 생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설포라판(sulforaphane)’은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항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알츠하이머(치매) 등 다양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우수한 기능성 물질이다.담양군은 설포라판 추출을 위한 원료 수급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담양군농업기술센터와 비제이가 협업해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에서 브로콜리
담양소방서는 최근 담양군 주민복지과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계획 공유 및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 사각지대 대응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그 동안 관내 취약계층의 주택 소방안전점검·생활의료서비스·화재 위험요소 제거·생활 불편사항 해소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연계지원망 구축으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활동 계획을 세웠다.또한, 초고령화 비율이 높은 전남의 특성상 위
임원택 담양한빛신협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최근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임원택 이사장은 취임 당시 620억원이던 자산을 재임기간 4년도 되지 않은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자산을 1057억원으로 성장시켰고 6800여명이던 조합원, 비조합원 거래자를 8500여명으로 증대시켰다. 또한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해 신협산악회, 건강체조 지원 및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선정해 따뜻한 이불과 온열매트를 매년 전달했다. 그리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 대해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2020년~2021년도는 취약계층 조합원 중 추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담양군 주민복지과에서 후원하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전달식에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일산화탄소 감지기 91점은 담양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담양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며 전달식에는 담양군 주민복지과장(김진례), 희망복지팀장,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정호), 예방홍보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최근‘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관내 취약계층에 보급·설치하여 선제적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담양 동우회 문화의 산증인 추남동우회 회장을 맡아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사회에 으뜸가는 동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추남동우회,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웅기 신임회장(사진)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임 전 회장은 담양동초, 담양중, 광주기계공업고등학교를 거쳐 독학으로 법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구례등기소장, 광양등기소장, 광주지방법원 형사과장(법원서기관)을 거쳐 법원부이사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난로 등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면사무소에서 이장단 25명을 대상으로 주택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화목 보일러는 나무 땔감을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어 주택·농가 등에서 사용이 많지만 기름보일러에 비해 화재 발생비율이 높아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한다.화목보일러·난로를 설치할 땐 건축물 외벽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부득이 한 경우 벽 또는 천장과 접촉 부분은 불에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담양 무정면 영천리 출신 정강옥(59, 사진) 소방정이 전남 동부지역 최초 여성 소방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광양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전남소방본부 정기인사를 통해 제22대 광양소방서장에 정강옥 소방정이 부임했다는 것.전남 동부지역에서 여성 소방서장이 부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임 정강옥 서장은 지난 1985년 소방에 입문해 2003년 전남 동부지역 최초 여성 소방파출소장, 소방본부 안전보건팀장, 교육지원팀장을 거쳐 2023년 소방정으로 승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을 역임했다.정 서장은 취임과 동시에 관할 안전센터(지역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무정농공단지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소방대상물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지도점검은 화재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위험 소방대상물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진행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설 연휴 이전 직원 장기부재에 따른 위험 요소 사전제거 당부 ▲화재 초기대응을 위한 관계인 주도 정기적 대응훈련 독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훈련·교육 강화 요구 ▲SNS를 활용, 단지 관계인 커뮤니티 구성 및 담양소방서와
전라남도는 올해 지방소멸시대 고향을 지키고 임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을 매달 선발해 홍보키로 하고, 1월의 임업인으로 담양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정준호 선도 임업인(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정준호 임업인은 1993년부터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30여 년간 임업에 종사하며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담양 용면 가마골 일대 41㏊의 임야를 경영, 고로쇠나무 조림 27㏊, 고로쇠나무 아래 무농약 인증을 받은 산양삼 재배 3㏊ 등으로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전남도는 2015년도부터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며 지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자 화재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원인 중 부주의는 약 50%의 비율을 차지한다. 세부 요인은 담배꽁초와 불씨 등 화원 방치,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순으로 나타났다.겨울철(12월~익년 2월) 화재는 사계절 중 화재 건수가 가장 많았고 그에 따른 인명피해 비율도 가장 높았으며 연평균 약 1만1030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108, 부상 601명에 달하며 재산피해는 약 1983억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사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을 선정했다.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004년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최근 가사문학면 지실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2024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대상 생활밀착형 소방복지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방문은 농촌지역 특성상 연탄·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등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앞으로 담양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루 3~5가구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안전진단 ▲생활속 위험요소 제거 ▲혈압, 당뇨 등 기본 건강 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최대 167억 원을 연리 1~2%의 저리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받는다.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생산 기반 구축사업이다.사업을 바라는 농가·법인은 신청서, 축산업 등록·허가증, 사업 예정부지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신용조사서,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 3일 베비에르 담양점을 방문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선정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의식 제고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안전관리 우수업소는 공표일 기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 건축 등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고 소방교육ㆍ훈련 등 화재 예방ㆍ안전관리 이행 실적을 고려해 선정된다.선정된 우수업소는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현판을 부착할 수 있으며 향후 2년간 소
“민선 8기 군정 철학인 경청과 섬김,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 공정한 군정, 혁신에 앞장서는 군정 방침에 따라 군민 제일주의를 지향하면서 군민에 대한 존중과 겸허한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일 제27대 정광선 담양부군수의 부임 일성.신임 정 부군수는 “담양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는 활기찬 도시임과 동시에 군민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은 그 어느 곳 보다 높은 곳이다” 며 “이병노 군수 군정 철학을 공유하고 이해하면서 진정한 마음으로 다양한 시책과 현안이 누수없이 추진되도록 협력과 협치로 대응하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1년을 맞아 담양군이 기부자 1만 2000명, 기부금 22억원을 돌파해 큰 화제다.군에 따르면 12월 31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에 1만2174명의 기부자가 동참하고 22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중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가 1만495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0만원 고액 기부자도 83명에 달했다.특히 12월 한 달간 10만원 기부가 4076건으로 12월 기부의 91.55%를 차지했다. 이는 연말정산 기간인 12월에 직장인 기부자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 조기 정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송진현)이 구랍 2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하반기 우수조합시상식에서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 및 산림경영지도사업 부문 금상을 받았다.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42개 조합 중 상호금융 취급 137개 조합을 대상으로 하반기(7∼12월) 상호금융의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 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우수조합에게 수상한다.담양군산림조합은 2023년 하반기 우수조합에서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을 비롯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에서도 금상을 받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더불어 지역발
전라남도는 지역 대학생 현장 실습비를 상향하고, 전국 최초로 난임부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글로벌 경제위기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어르신, 청년,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도민 삶과 직결된 행복시책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실시한다. 또 농·어업,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도민이 함께하는데 역점을 뒀다.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산림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7개 분야 108건이다.일자리·경제 분야는
이기복 NH농협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51) 1월 1일자로 담양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담양 출신인 신임 이기복 담양군지부장은 지난 1997년 농협맨이 되어 목포 신안, 동목포, 전주물류, 장성군지부 농정지원단장, 경제지주 기획총무팀, 인사총무팀장을 거쳐 2021년 사무소장급인 M급에 승진해 하나로유통 생활용품본부장,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안보과정 교육 과정을 마치고 담양군지부장 부임 직전까지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직을 수행해왔다.전남고를 거쳐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신임 이기복 군지부장은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친화력이 좋다는 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