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대표 한명석)와 담양뉴스(대표 장광호)는 공동으로 지난 15일 본지 회의실에서 ‘성인지 관점에서의 보도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백영남 담양인권지원상담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본지 편집부 기자, 군민기자를 비롯 담양뉴스 기자와 시민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관점에서의 보도를 통해 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백영남 소장은 “2021년 분노 게이지를 키워드로 언론 보도를 분석한 결과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이 초소 83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담양대나무축제가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는 등 넘사벽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사)담양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이사장 김일태) 주관으로 ‘2023 New Bamboo Festival’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지난 축제와는 달리 단순 관람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채워가며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람객 주도형 축제로 추진했던 것이 헛
제44회 담양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담빛음악당에서 개최됐다.2023 New Bamboo Festival 개막식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로 출범한 민선 8기 첫 군민의 날을 맞아 새롭게 부각시키는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한 것을 비롯 3년 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사기를 올릴 수 있는 군민 화합의 장을 펼치기 위해 군민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펼쳐졌다.감출 수 없는 끼로 무장된 12개 읍면 주민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이들은 완성도, 표현도를 비롯 무대준비와 응원을 십분고려한
“사진만으로 사건을 말하는 포토저널리즘은 자신들의 삶 외에 다른 분야에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현대인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지만 포토저널리즘은 그것을 수용하는 사람에게 있어 다양한 해석을 낳을 수 있습니다”지난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강사로 초빙된 최기남 광남일보 사진부장이 강의한 포토저널리즘과 초상권 침해 사례 강의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반어법적인 해법.최 부장은 “‘보는 것은 믿는 것이다(Seeing is Believing)라는 말이 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과 같은 의미로 얘기하는 것
“현재 언론계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팬덤 이코노미와 상호작용을 하는 형태로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디즈니도 오래된 시스템입니다. 콘텐츠의 생성-소비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듯이 과거에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었지만 이제는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 입니다”지난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강사로 초빙된 정수정 ㈜내고향남도방송 대표가 진행한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 및 온라인 콘텐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막을 내렸다.곡성과 담양에서는 앞으로 4년 간 농축협과 산림조합 등을 이끌 조합장의 운명이 결정됐다.이들은 전현직 조합장 이사 감사 전직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주요 경력을 내세우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지세를 넓히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선거권을 부여받은 조합원은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혹은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올라 있는 선거인명부 지자체 안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코로나19 격리자도 별도로 마련된 특별투표소에서 소중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그동안 조합장 선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소위 ‘깜깜이 선거’도 이번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역 방송사 합동 토론회도 없다. 물론 합동 연설회도 없다.이렇게 선거운동 방법이 제한적인 탓에 다선 조합장이 나올 만큼 현직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깜깜이 선거에 맞서기 위해 후보자들은 음성적이고 관행적인 방법인 기부금 제공이라는 유혹에 흔들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조합장 선거는 ‘공직선거법’이 아닌 위탁선거법에 따라 치러진다. 위탁선거법 제59조에 따라 3년 이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이 자리를 지키느냐, 새 인물이 고지를 점령하느냐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조합장 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후보자 등록 신청 시에는 법률과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 금액은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에서 조합의 정관으로 정한다.지난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곡성은 곡성·입면·옥과·석곡 등 4개 농협과 곡성축협·곡성군산림조합 등 관내 6개 조합을 이끌어갈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오는 2월 16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과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월 23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7일까지가 선거운동 기간이다.선거운동 기간 외 사전 선거운동이 금지되며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등 비방, 선거운동 목적 매수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도 금지된다.선거관련 금전, 물품 또는 음식물 등을 제공 받으면 받은 액수의 10
담양지역신문협회는 지난해 ‘학교폭력 없는 담양 만들기’ 공익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군의회,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경찰서 주관으로 담양곡성타임스, BM뉴스, 담양人신문, 담양군민신문, 담양뉴스, 담양자치신문이 후원했다. 2023년 계묘년 새해 담양교육지원청 이 숙 교육장을 만나 ‘학교폭력 없는 담양만들기’ 원년인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 보았다./편집자■ 학교폭력 없는 담양 만들기 원년 총평은?교육부가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전면등교 이후 1학기 만에 1만7695건에 달해 전년도 2만1
요즘 우리 사회는 목전의 이익에만 급급해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를 비난하고 헐뜯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정치인도 그렇고 사업가도 그렇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팽배해 있는 상대 헐뜯기 풍조는 위험수위를 넘어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자기와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 조금의 인내심도 없이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의 주장만 관철시키려 드는 것이 요즘 우리 사회의 실상입니다.지난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때 미 의회에서 내뱉은 비속어 보도와 관련해 공영방송인 MBC를 상대로 가짜뉴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아 지역민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도 마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참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었습니다.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한 고물가·저성장이 심화된데다 쌀값이 폭락하면서 우리 서민들과 농업인들에게는 더욱 가혹한 한 해였습니다.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단, 이태원 참사로 이어진 정치·사회적 이슈와 사건·사고들은 기쁨보다 비탄과 분노가 컸던 지난 1년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길고 어두웠던 코로나19 터널을 지나 일상을 회복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계묘년 새해, 군민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을 뒤로하고, 군민 모두가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올해는 군민과 함께 담양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입니다. 하지만 경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대내외적인 여건을 바라보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위기가 곧 기
존경하는 담양군민 여러분!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언제나 새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합니다.우리의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란 확고한 믿음으로 새로운 힘찬 출발을 시작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제9대 담양군의회가 개원 한지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담양군의회 의정은 더욱더 발전할 수 있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기대와 바람을 가득 담고 계묘년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새해의 밝은 동살(햇살)이 모든 군민의 삶 속에 깃들기를 바라면서 올 한 해도 일상의 아름다움과 곁에 있는 이들의 소중함에 감사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혜로운 토끼는 굴을 3개 파놓는다’라는 교토삼굴의 자세로 해결책을 찾겠습니다. 곡성만의 강점을 살린 탁월함, 남들이 시도하지 못할 차별화,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성이 바로 그것입니다.특히 우리의 노력이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단순히 살아남기 위한 것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입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계묘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새해에는 모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더 큰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성취되기를 바랍니다.지난해 우리는 벅찬 기대와 희망을 가슴에 품고 제9대 곡성군의회를 개원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참신하고 능력있는 동료의원을 민의의 전당으로 보내주신 것에 대해 군민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유난히 길고 어려운 해였습니다.코로
담양군의 전광석화와 같은 제설작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누적 평균 적설량이 36.2cm를 기록할 정도로 대설이 내리자 전쟁을 방불케하는 제설작업에 돌입했다.눈이 내리기 시작한 22일부터 25일까지 취약구간과 주요 간선도로에 소금 655톤, 염화칼슘 162톤, 친환경액상 140㎥, 고상 480포대의 제설제를 사용한 것을 비롯 굴삭기, 15톤 트럭, 1톤 트럭 등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를 풀가동함으로써 눈길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및 교통통행 불편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중기협회와 협약을 맺고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사진 왼쪽)과 곡성 관광 일번지 섬진강기차마을이 나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로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죽녹원과 섬진강기차마을은 5회씩 선정되며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써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지난해 60만 명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은 죽녹원은 9만4천여 평의 대숲 산책로와 함께 사
지역 언론을 책임지는 51개 풀뿌리 미디어 임직원들이 서귀포에 모여 언론의 생존방안을 모색했다. 부문별 우수 직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특강으로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2022 바른지역언론연대 세미나 풀뿌리 미디어가 희망이다’가 11월26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 제주호텔 더 엠에서 열렸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대표 최종길)가 주최하고 서귀포신문(대표 김창홍)이 주관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 임직원 220명이 참가했다.첫날인 26일에는 풀뿌리언론
본지는 지난 25일 담양리조트에서 가진 창간 14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 公器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2008년 11월 25일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본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정론직필을 내세우며 독자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창간 기념일에 맞춰 본지를 활용해 NIE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병준(옥과중), 김경민(옥과중), 김홍균(옥과중) 학생을 비롯 이지원(창평중), 김이란(창평중), 이수진(창평중), 홍은나(고서중), 유태린(고서중), 강유진(고서중), 정자윤(담양고), 김연지(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