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찾아온 여름의 길목, 담양군 곳곳에 피어난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화사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인내와 평화'라는 꽃말을 지닌 샤스타데이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에게 순백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 만성리 대숲에 죽순이 곳곳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대나무 순을 죽순(竹旬)이라 하는 것은 어린 싹이 나와서 열흘(순)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죽순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1과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 효능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가 있다.죽순은 보통 5월 말부터 한 달 동안이 수확 적기로 이 시기가 지나면 죽순이 세져서 먹을 수가 없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봄이 찾아왔다.13일 담양을 찾은 상춘객들이 녹음이 가득한 메타세쿼이아길에서 한가롭게 봄을 즐기고 있다.
곡성군이 최근 삼기면 근촌마을에서 4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빨래, 농기계 수리, 칼갈이 등 각종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 담양 창평면사무소 정원에 봄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창평면은 사계절 꽃피는 꽃길 가꾸기 일환으로 창평면사무소 내 정원에 봄꽃을 심어 고즈넉한 한옥청사와 돌담에 어울리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담양군 금성면 외추리 고비산 산자락에 활짝 핀 산벚꽃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담양 시가문화촌에 핀 매화가 상춘객을 반기고 있다.매년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전남 대표 명소 죽녹원의 후문에 위치한 시가문화촌에는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 각지에 흩어진 정자들이 한 곳에 재현되어 있다.이곳에는 정자 문학을 대표하는 식영정, 면앙정, 송강정 등의 정자와 더불어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죽로차제다실, 한옥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담양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3월 2일 10시 40분경 곡성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1호 접종자인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한방의사 A씨(남, 30대)가 백신주사를 맞고 있다.
지난 17일 담양군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봉산면에 위치한 전남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눈 속에서 꽃망울을 피웠다.복수초는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으로 알려졌다.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복수초는 눈 속에 피는 연꽃과 같다 해서 설연화라고도 불린다.
7일 담양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담양의 대표 관광지 관방제림에 그림과 같은 설경이 펼쳐졌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으며 물들어간다.쌀쌀한 날씨에도 메타세쿼이아길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담양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면 삼지내 마을 돌담길에 만개한 구절초가 돌담과 어울리는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창평면은 사계절 꽃피는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지난 5월 중순 창평-담양 간 군도 왕복 8km에 코스모스를 심고, 면 소재지 외곽도로에는 분홍달맞이꽃을 심어 사계절 창평을 찾는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에 위치한 한국대나무박물관 내부 대나무숲에 망태버섯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7~8월 대나무 숲에서 주로 자라는 망태버섯은 고급 식재료로 활용되며 혈압강하,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복부지방 감소 등의 효능이 있다.
창평면 의병로 인근 약 4천여 평에 이르는 농지에 만개한 백일홍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100일 동안 붉게 피어난다는 뜻을 가진 백일홍은 백일초라고도 불린다. 빨강, 노랑, 분홍이 형형색색의 꽃이 어우러져 다채롭다.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여름의 문턱이 다가온 4일, 담양군 봉산면의 한 농가에서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대숲맑은 봉산수박’을 수확하며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대나무박물관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사이 공터에 만발한 청보리와 갓꽃이 늦봄의 정취를 가득 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봄기운이 가득하다.초록으로 물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나들이객들에게 아름답고 싱그러운 담양의 봄을 선사하고 있다.
우후죽순(雨後竹筍)이라는 말처럼 봄비가 오고 나면 젖은 땅을 뚫고 죽순이 쑥 올라온다.담양읍 만성리 대숲에서 촉촉한 봄비에 대지를 박차고 올라온 맹종죽순이 곳곳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죽순(竹筍)은 싹이 나와서 열흘(旬)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빨리 서둘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빨리 자라는 대나무의 특성을 잘 담고 있다.특히 맹종죽순은 죽순 중에서 가장 굵고 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대나무 종류 중 가장 먼저 죽순을 선보여다 인기를 견인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봄나들이 나서기 쉽지 않은 요즘, 담양 용마루길에는 기분 좋은 봄기운이 가득하다.담양군 용면에 위치한 용마루길은 담양호의 수려한 전경과 추월산, 금성산성 등의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수변산책 코스로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의 민간 전통정원 중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는 담양 소쇄원에 산수유가 만발해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