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 대한 깊은 배려와 도움을 주는 ‘봉사의 이상’을 세계 공통의 기본 이념으로 여기는 곡성로타리클럽(회장 진호균)이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벗이 되어주고 있다.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제6지역 곡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진호균 회장을 필두로 다문화가족이 소외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독지가들이 돌봄센터에 기탁한 의류 등 생필품을 판매하고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족 돕기에 모두 사용할 계획이다.특히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우리집과 청학회관으로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곡성군은 옥과 한우촌(대표 김일재)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운동화와 옥과농협 여성산악회를 위한 동절기 의류 110벌을 증정했다고 밝혔다.옥과 한우촌은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 곡성군청에서 진행된 증정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이 참석했다.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는 곡성교육지원청에 운동화 300켤레, 옥과농협에 동절기 의류 110벌을 건넸다.곡성교육지원청에서는 기부 받은 운동화를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곡성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곡성의 맛과 멋을 알렸다.군은 시군 대표 진설음식, 음식 전시, 음식명인관, 남도음식경연대회, 남도장터, 남도 피크닉홀 6개 분야에 참가해 풍부한 식자재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에 방문객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특히 남도장터와 남도피크닉홀에서 판매된 곡성참옻농장의 참옻진액, 석곡 우리식당의 닭숯불석쇠구이, 다슬기수제비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큰 인기를 끌었고 다슬기수제비는 남도음식경연대회 단품요리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남도
곡성군이 내년 1월 18일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훈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500㎡ 규모로 곡성읍 읍내리 824-1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첫 삽을 떴고 현재 골조공사까지 완료된 상태다.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이 곡성의 군조인 청둥오리처럼 섬진강과 대황강 유역 평야에서 편안히 쉬어가라는 상징적 의미가 설계에 반영, 총 사업비는 17억으로 보훈처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확보한 5억과 군비 12억이 투입됐다.곡성군에는 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 등 7개의 보훈단체가 운영되고 있으나 보훈
곡성군이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자격 유지 관련 하반기 실태조사를 10월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에 걸쳐 실시한다.이번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통보받은 이들로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관련 변동자료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후 급여증가와 감소를 반영해 계속 보호 또는 중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군은 복지대상자 중 급여감소 또는 자격정지가 예상되는 세대에 대해 결과를 사전에 통지해 소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중지되는 사례가 없도
오는 17일 오후 5시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2019년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 ‘굿보러 가세’가 펼쳐진다.공연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펼쳐지는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무대로 구성된다. 국악 장단 또는 가락 위에 대중적 요소를 가미한 창작가요로 시작한 공연은 양 손에 북채를 쥐고 북을 연주하는 진도북춤으로 이어진다. 또한 앉아서 연주하는 앉은반 사물놀이, 한국 전통 기본 춤사위를 바탕으로 구성된 즉흥무 ‘입춤’, 농악놀이의 꽃인 판굿을 선보이는 판굿소고 등 총 7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관람료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 내에 조성된 청년챌린지마켓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서 감성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한 편이 색다른 모습으로 변한다.분위기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면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알전구들 사이로 청년챌린지 마켓 앞에 삼삼오오 앉아 주문한 음식들과 함께 여유로움과 감성을 즐긴다.지난 10월 새롭게 개장한 곡성청년챌린지 마켓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에 도전함으로써 시장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성됐다.모둠회, 모둠초밥, 치킨, 치즈감자튀김
곡성군이 아이 돌봄 지원사업 신규 수요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의 제도적 마련을 위해 '시간제'와 '종일제'로 구분되며 '질병 감염 아동 특별지원 서비스'가 운영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일반형 시간제 서비스'는 만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둔 부모가 연간 720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하며 부모 퇴근 전 자녀 식사 및 간식 서비스를 비롯해 보육시설 등·하원 및 학교 등·하교 시 아동에 대한 안전 및 신변보호
곡성군은 지난 3일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사업 선정에 이어 최근에는 ‘2020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며 공모사업에 연이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지난 6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9월 발표평가와 심사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 곡성군은 (주)전남유기농인삼과 함께 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7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주)전남유기농인삼 이옥신 대표(64)는 유기인삼 재배에 전국 최초로 성공한 인물이다. 유기인삼 재배를 위해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 결과 전국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회장 김금자)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 19회 곡성심청축제 기간 중 심청주막을 운영했다.심청주막은 향토 주막체험으로 11개 읍면 생활개선회장이 4일간 주모가 되어 전통 먹거리인 막걸리, 파전, 김치전, 도토리묵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좋은 재료, 어머니 특유의 손맛과 정성이 어우러진 덕에 심청주막 먹거리는 연일 조기에 재료가 소진되는 등 대박행진이었다.또한, 심청주막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는데 사용
곡성군은 농림부에서 추진한 ‘2020년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공모(이하 ‘공동경영체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3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동경영체 공모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및 밭 식량작물 기반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실시되고 있다. 주로 전략 육성 작목의 생산 및 유통 여건을 개선하고, 농지를 단지화를 통해 규모 있는 공동(들녘)경영체로 육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쌀 생산 농지를 논 타작물 단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적이다.곡성군과 공모에 참여한 동막영농조합법인(대
곡성군은 지역 치매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연 1회씩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조호물품은 약 달력, 방수매트, 식사용 앞치마, 미끄럼방지 양말,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 등 총 5종으로 치매 환자들의 꼭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도 매일 약 복용 여부를 자가체크할 수 있는 약 달력과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욕실 미끄럼 방지매트가 인기가 높다.곡성군 요양시설 관계자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곡성군은
곡성토란이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토란 명품화와 신규 수요 시장 창출 행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곡성군의 토란 재배 면적은 약 100ha로 우리나라 전체 재배면적의 48%를 차지고 하고 있다. 기후나 토양이 토란 재배에 적합해 면적 대비 생산량이 높아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곡성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토란을 생산하기 위해 논에서 윤작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토란을 재배하고 있어 국내 타 생산지와 구별된다. 여기에 섬진강과 보성강이 둘러싸고 있어 고온다습하고 일교차가 커 다른 지역에 비해 토란이 단단하고 고소하다.토란은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연중 진행되는 상설문화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적합하다. 공연 내용도 통기타 공연, 7080 낭만콘서트, 트로트 공연, 벨리댄스,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하다. 10월에는 12일, 13일, 19일, 20일 오후 2시~4시에 만나볼 수 있다. (우천 시 일정 변경 될 수 있음.)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풋풋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는 곡성 한울고 학생들로 이뤄진 연주팀이 ‘한소리 앙상블 콘서트’를 연다. 피아노 독주,
곡성군 미래교육협력센터가 10월부터 석곡초등학교 내 목공실에서 석곡면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꿈틔움 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곡성 미래교육협력센터는 올 3월 1일 개소한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의 협업기관이다. 양 기관의 직원들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며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온 마을을 학습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있다.석곡초 ‘꿈틔움 공방’은 학교시설을 마을에 개방해 주민들과 배움을 나누는 것으로 지난 한울고 ‘누구나 해봄’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진행된다. 수업 참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 등
곡성군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80억원의 국비를 투입, 곡성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택지개발, 도로 및 철도건설, 전기통신시설 등으로 훼손되거나 파편화된 녹지축과 수생태축의 연결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곡성천은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꼬마잠자리 등이 서식하기 때문에 생태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군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통로, 생태숲, 생물서식지 등을 복원 및 조성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
최근 심청축제기간에 곡성군 플리마켓 뚝방마켓과 연계해 곡성천변 둑방에서 개최된 ‘2019 곡성군 평생학습 전시회’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폐막됐다.평생학습 공예강좌와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카페를 옮기다’라는 주제로 야외에서 펼쳐졌다. 평생학습 참여자들 외에도 뚝방마켓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게 되면서 더욱 만족스러운 행사로 진행될 수 있었다.이번 전시를 위해 강사와 학습자들이 한 달여 동안 공들여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한 작은 토분만들기를
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곡성중앙초등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자녀사랑, 엄마행복 요리교실’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요리교실은 다문화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매주 토요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리실에 모여 ‘건강한 밥상 차리기’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배운다. 제철음식을 이용한 탕과 밑반찬, 양질의 간식 등을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함께 만들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도 받는다. 자녀와 함께 하는 목적지향적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더 깊은 유
유근기 군수가 지난 6일 태풍 ‘링링’, ‘타파’, ‘미탁’로 피해를 입은 도복 벼 수확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농가와 주민들을 위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태풍 제13호‘링링’으로 인해 벼 도복 1,070ha, 과수 낙과 피해 63ha 등 2,002농가로 1,215.4ha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또 제17호 태풍‘타파’는 335농가에 165.7ha에 벼 도복 등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집계됐다.현장에서 만난 피해 농가 윤모 씨(57세)는 “완전 도복된 벼는 수발아가 진행되어 일반 콤바인으로 수확이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범
곡성군이 최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하여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지난 2018년 7명, 2019년 9명 총 16명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현장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 멘토 3명과 담당공무원이 16명의 청년농가를 방문해 영농지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업 경영 컨설팅 전문가의 경영장부 사용 등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농업 애로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