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119안전센터는 지난 1일 곡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곡성IC(톨게이트) 및 대형차량 유동이 많은 진입로에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이번 검사에서는 이동탱크 저장소, 지정수량 이상의 운반 용기를 적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시했으며, 검사 내용으로는 이동탱크 저장소의 운송자 자격취득 여부 및 시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용기를 지정수량 이상으로 적재한 차량 및 운반용기가 차량에 고정된 상태인지를 중점으로 검사했다.황화연 곡성119안전센터장은 “2019년에도 위험물 운송·운
효는 백행지본이라고 했을 만큼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곡성은 예로부터 효녀와 의절의 고장으로 만고 효녀 심청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특히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양미 환원사업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있다.태안사(주지 각초)는 공양미 300석, 눈먼 아버지 눈을 뜨게 하려고 몸을 헌신한 효녀의 이야기가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워 효 정신계승을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효 문화를 통한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제4회 공양미 삼백석 ‘효’잔치를 오는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20분 간 태안
곡성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군은 봄철 산나물·산약초에 대한 불법 채취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보고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했다.이들은 산림 보호구역, 희귀·멸종위기 식물 자생지역, 산나물·산약초 집단 생육지와 불법 산지전용이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군은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을 적발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관련법령은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행위에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곡성군이 6월 30일까지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농사에는 휴일이 따로 없다. 농작물이 휴일은 쉬어가면서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기후, 작물 상태 등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정성을 쏟아야 하는 것이 농사다.‘농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괜한 너스레가 아니다.이에 따라 군은 토요일, 일요일 포함한 공휴일에도 2인 1조로 구성된 3개 조를 투입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8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농업인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71종 205대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특히 농가
곡성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위해 생일파티를 열었다.생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군은 2018년부터 생일축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동들은 생일 파티에서 음식을 나눠먹고 서로를 축하하며 정서적으로 더욱 친밀해진다. 생일파티 후에는 함께 곡성 작은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는 등 함께 추억을 쌓기도 한다. 이번 생일파티 후에는 애니매이션 영화 ‘덤보’를 관람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생일축하 사업은 아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1차 정례회를 열고, 십시일반 이어달리기 사업(이하 ‘십시일반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십시일반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모티브로 한다. 기부자가 모금함에 기부를 하고 그 다음 기부자 1명을 지정하면 지목된 기부자가 다시 기부를 하고 또 다른 기부자 1명을 지정해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모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오산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협의체가 이와 같은 기부방식을 도입한 이유는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
오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림)는 1일 복지회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사랑의 빨래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빨래 봉사는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50여 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수거된 빨래를 세탁, 건조, 배달까지 해준다.이정림 회장은 “다행히 몸이 건강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옥과면은 최근 옥과5일 시장에서 알뜰나눔장터 옥과마켓(이하 ‘옥과마켓’)을 운영하며 지역주민 200여명과 나눔을 실천했다.옥과마켓은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이른바 ‘아나바다’를 주제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주로 지역 주민이나 업체에서 내놓은 중고물품이나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옥과마켓 운영의 중심은?관(官)이 아니라 주민들이다.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등이 주축이되어 장을 꾸린다.?이들의 선하고 따뜻한 마음은 생각보다 공명(共鳴)이 컸다.단
곡성군은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시범사업은 작목별로 각 작업 단계의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시범사업에 선정된 곡성군 멜론연구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문 컨설턴트(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최영수 교수)를 초빙해 사업 목적과 추진방향을 설명했다.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군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성 평가 조사, 작업 단계별 개선대책 수립 등을 실시한다. 그
곡성군이 도시스타일리스트 교육을 위해 최근 수강생들과 제주도 도시재생 우수지역을 탐방했다.도시스타일리스트 교육은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기획해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군은 지난해 12월 도시스타일리스트 기초과정을 개설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어 올 3월 15일부터 기초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기초과정이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의 기본적인 개념 이해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심화과정은 실제 사업 구상 및 계획 수립 등 보다 실무적인 과정으로 운영되고
곡성군은 최근 2019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하 CYS-Net) 실행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곡성군 CYS-Net 실행위원회는 20명의 각 연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다.곡성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1차 정기회의는 CYS-Net 신규 실행위원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안내와 필수연계기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CYS-Net은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으로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 모든 역량과 자원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지난 28일 곡성군 대통마루에서 올해 첫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군과 대학이 ‘더불어 해야 더 성장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하고 정기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 및 각종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정식 출범해 올해로 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양 기관은 지난 해 오랜 기간 논의를 진행한 결과 올 4월 3일 전남과학대에 청년 일자리카페 ‘필립’을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 외에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 등 6개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소 농업에도 경영의 관점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다. 시장의 다양화된 수요와 빠른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저가 수입 농산물과 거대 기업농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곡성군은 강소농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2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을 시작했다. 5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농업 경영체 및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는 지역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다.강사로는 농업회사법인 농부애아들(주)의 김용환 대표가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4회 곡성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곡성군 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건을 면밀히 심의, 의결했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 기준을 두고 심도있게 심사했다.윤영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의회에서 심도있게 심의해 승인한 예산인 만큼 예산 승인 목적대로 합리적이고 적법하게 집행하여 재정
곡성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 곡성군민회관에서 곡성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 경찰서장, 시군연합회장단 및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임한 이현택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30여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과 현장보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선행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로패와 감사패, 표창장을 전달하며 고마움과 아쉬움을 전했다.새로 취임한 박시열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그간의 임원진 활동과 경험을
곡성군은 지난 26일 대통마루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정인균 의장을 비롯해 광주대학교 이명규 교수,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최유진 국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곡성군 권역별 쇠퇴 진단 및 활성화 지역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도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군민들의 의견과 질문을 받아 관계 전문가가 답변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곡성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는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을 참고해 지역 재생과 관련한 지역의 자산과 이를 활용한 각종 계획, 사업
곡성군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소(通)동(行)락(樂) 곡성귀농학교(이하 ‘소동락 학교’)’를 개강하고 올해 첫 강의를 열었다.소동락 학교는 도시의 생활에 익숙한 새내기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를 위해 귀농에 필요한 농업 교육은 물론 수요에 따라 다양한 체험 강좌를 제공, 귀농인 간, 그리고 귀농인과 지역민 간 융화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인들이 지역에 화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올해 소동락 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초영농기술 교육, 농기계 안전
곡성군 이동군수실이 최근 삼기면과 죽곡면을 찾아 생활 현장에서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현안을 공유했다.이동군수실은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다.기술발달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지만 진정한 답은 현장에 있다는 유근기 군수의 소신에 따라 민선 6기부터 이어오고 있다.보통 한 달에 두 개 읍면을 방문해 마을회관, 경로당, 영농 현장, 민원 발생지역 등에서 주민들과 만나 생활 현장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지난 2월 옥과면과 석곡면 일원
곡성군은 지난 26일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임산부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도시락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요리 교실은 임신부, 출산모,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성장기에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국제아동요리지도자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리 아이 건강 도시락 만들기’라는 주제로 저염, 저당 음식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이들의 영양 도시락 만들기 비법을 전수했다.군 관계자는 “임산부, 출산부,
곡성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오곡면 압록리 소재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해당 지역은 지난해 산사태가 있었던 곳으로 조만간 복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점검은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합동 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근기 군수가 직접 점검에 참여해 곡성군의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대한 높은 책임과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유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좋은 기회로 삼아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 실태조사 및 구조적 안전 유무, 유사 시 임무와 역할, 위험요소 제거 등을 철저히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