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4년여 만에 장성역에 정차한다. 장성역은 오는 9월16일부터 하루 4차례 KTX가 장성역에 정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성역은 광주송정역에 비해 주차공간이 충분한데다 무료주차까지 가능해 인근의 광주 첨단과 수완지구 주민들은 물론 담양군민들의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성역 KTX 정차시간은 목포행 낮 12시20분, 오후 7시55분, 용산행 오전 6시29분, 오후 5시42분 등 상하행 각각 2회씩으로 '용산~오송~서대전~익산~장성~광주송정~목포' 순으로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담양군이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등의 돌발해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미국흰불나방은 버즘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유충이 어릴 때는 실을 토해 잎을 싸고 집단으로 모여서 갉아 먹다가 이후에는 잎 전체에 피해를 주어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인근 나무로 옮겨가며 빠르게 피해를 확산해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준다.이에 군은 유충발생 2화기 도래에 따라 자체 방제단 3개조를 투입해 가로수, 공원, 산림의 왕벚나무 등 활엽수류 약 3000여 주의 방제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추남동우회(회장 서재문)가 노노재팬(일본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1973년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동창생들의 모임 추남동우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70여명의 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대마도로 추계 단합대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 아베정권이 강요하는 건 한국의 무조건적 굴종으로 독립운동을 못했을지 언 정 반일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다시는 식민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게 회원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회원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문화회관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지원과 상담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기의 고민해결을 위한 개별상담과 간이심리검사, 우드마커스 공예체험 등을 진행하며 지역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 및 지역민의 만남을 통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및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위기 청소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지난 6월 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한 국제전 ‘도시 리듬과 예술적 행동’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해동문화예술촌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상상나래’와 전시 주제와 관련된 철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아트 토크쇼 톡톡톡’, 영화가 사랑한 미술이라는 주제의 브런치 모임 ‘카페필로’가 운영됐다.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감상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약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이외에도 문화 기획 단체들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담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20일 관내 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019년 담양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학기(년)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및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공무원의 분류와 종류,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과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에 대해 배운 후 청사를 견학했다. 먼저 교육장실을 방문하고 교육장님과의 자유로운 질문과 대화를 통해
창평면은 최근 주민자치회 월례회의를 갖고 ‘제2회 주민총회’ 등 하반기 주요 안건들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창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정례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원 20여명이 모여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 꽃밭조성’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오는 11월에 예정된 ‘제2회 주민총회’ 개최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또한 지난달 열린 ‘창평면 지역발전토론회’에서 논의되었던 ‘영농폐자재 수거장 설치’ 건과 ‘도심 속도 제한 및 창평소재지 주정차금지 CCTV설치’, ‘창평면사무소 창고 문화공간 활용 방안’ 등
담양군이 민·관 협치농정을 통한 담양식 지속가능한 자치농정추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담양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함께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담양 농업 상생발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농업관련 핵심 부서인 친환경농정과를 비롯해 친환경유통과, 산림정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4개부서가 통합 추진해 생산단계 뿐만 아니라 영농기술, 유통·가공, 임업 소득화 등 농업에 관한 관심사항과 궁금한 사항을 한곳에서 들을 수 있어 참석한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
담양군선수단(회장 김종수)이 제9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를 앞두고 필승을 위한 훈련을 가지는 등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최근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 광주시선수단과 담양군축구협회 임원및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대표(담양군)팀과 광주광역시(선발)대표팀, 담양OB팀은 승리를 향한 땀을 흘리며 전남 축구와 담양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통령기 축구 한마당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담양군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회장 한만순)에서 200만원, 주산교회 김광훈 목사가 100만원의 미래천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만순 협의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모든 위원들이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수렴과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며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마무리되어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김광훈 주산교회 목사는 “사랑하는 딸에게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위해 축하를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과 14일 대전면행복센터에서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여름방학 어린이 체험교실은 여가 활동이 부족한 관내 아동들에게 요리와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번 체험교실에 참가한 아동 30명은 하루에 2시간씩 2회에 걸쳐 요즘 여러 매체에서 다루고 있는 음식(퀘사디아) 만들기와 향초·담금초 만들기를 체험하며 더욱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냈다.조희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 프로그램
담양군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4차례에 걸쳐 드론 체험교실을 진행했다.체험교실은 담양군여성회관과 한국수자원공사 담양드론체험장에서 진행됐으며 드론 비행원리 및 안전, 드론 조종체험 등 이론에서부터 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또한 드론을 직접 조립해 보는 과정도 편성해 드론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드론에 관심이 있어도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강좌를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어 재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평화통일열차가 출발했다.전라남도 후원으로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상임공동대표 고진형 민점기)가 주최한 이 행사에 6·15 담양지부는 담양군민 65명과 참여해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까지 830km 구간을 운행했다.담양군민들은 7시 48분 출발 전 광주역 광장에서 한반도기 모양의 대열을 이루어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목포에서 출발한 ‘평화와 번영을 우리손으로 8·15 전남평화통일열차’ 에 탑승했다.‘8·15 전남 평화통일열차’는 201
담양군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대상포진 발병과 대상포진후신경통 합병증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접종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 실시하며 약 92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자는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만 65세(1954. 12. 31. 이전 출생자)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신분증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증명서를 준비하고 선택예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은 지난 10일 ‘하나된 청촌’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청촌마을은 지난해 마을자치 시범사업에 참여해 마을규약 만들기를 진행, 이번 복달임 행사도 마을 규약에 따라 남자들이 모든 음식과 설거지 등 행사준비를 하고 여자들은 노래와 연극 공연을 준비하여 화기애애한 마을 잔치를 진행했다.특히 가사문학면 신바람 난타 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이 가미되어 한층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마을 문화 동아리 ‘청촌 얼쑤풍물패’의 길놀이, 별달거리, 진도아리랑 공연과 마을 합창단 ‘청촌리아’의 ‘하나된 청촌’ 노래와 단막극을 공연하는 등
창평면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시낭송 배우기 수업이 열린다.창평면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창평면사무소 내 문화의집에서 ‘인문학 시낭송 배우기’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박성애 시인(시문인협회원)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기본적인 발성 연습으로 시작해 마지막 시간에는 ‘진달래꽃(김소월)’, ‘풀꽃(나태주)’ 등 주옥같은 명시(名詩)들을 직접 낭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강순임 창평주민자치회장은 “인문학 특구에 걸맞게 지역민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가꿔주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선비의 고장, 슬로시티 창
담양중학교(교장 윤기정)는 여름방학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대상학생,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반·나도요리사반 등 직업탐구 프로그램, 사랑의 꽃동네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들 사업은 농촌 학생들의 방학중 교육복지 소외 극복은 물론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 꿈·끼 발현 기회 제공, 직업탐구체험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됐다.우선 커피바리스타반은 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필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교육을 받은데 이어 8월 5일부터
담양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열정과 신기술로 똘똘 뭉친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담양군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신청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8월 전라남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해 사업을 추진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올해는 도내 5개소를 선
담양군은 지난 13일 장흥고씨 의열공 종중(도유사 고영창)과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담양군과 임란 의병장 의열공 고인후 선생 등 종중 애국지사의 현창 및 선양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는 종중의 뜻이 맞물려 지난 2월부터 수차례 만남을 지속한 끝에 이룬 성과이다.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담양군과 종중이 함께 노력하면서 종중은 담양군에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담양군은 종중의 현창 및 선양사업이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