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최초 의병장 월파 유팽로 유적 정비 사업 준공식이 지난 3일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에서 유족과 곡성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일본정부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손해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수출 규제에 나선 이 시점에서 임진왜란 의병장의 유적정비 사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월파(月坡) 유팽로(柳彭老) 의병장은 1554년 지금의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에서 출생했다. 1579년(선조 12)에는 진사시 입격하고, 1588년(선조 21)에 식년문과에 급제했다. 그러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
곡성의 대표 축제인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5월 27일 페막한 이후에도 곡성 1004장미공원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고 있다.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일 간 진행됐다. 40,000㎡의 장미원에 1004종의 다양한 장미 수억만 송이가 피어난 광경에 축제 기간 동안 인구 3만의 작은 곡성군이 매일 들썩였다.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시작은 하늘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 첫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내내 비가 내렸다. 여기에 평년보다 밤 기온이
전라남도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 여건 등을 고려해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2019 남도한바퀴’의 일부 코스를 신설 조정해 섬과 숲, 박물관 등 관광객이 여행하기 좋은 곳을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특히 오는 7~8월 개최 예정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개별 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대상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을 운행할 계획이다.개편된 여름상품은 서남해안의 섬과 해수욕장, 편백숲 길, 야경, 박물관, 전시관, 와인동굴, 사찰,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26개 코
술을 빚었던 공간이 예술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담양의 문화 성장동력과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해동주조장은 1960년대부터 전통 주조방식으로 막걸리를 생산하는 공간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 산업구조의 변화로 운영이 중단된 채 방치되다가 2016년 폐산업시설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새롭게 탈바꿈하면서 원도심 문화예술의 거점공간이자 구도심 재도약의 발판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담양에서 사회적 위치와 삶(시간)의 관계에서 발현된 주조장의 역할에 대한 정신적 측면을 재해석, 전통적인 해동주조장의 역할(노
전라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타미앙스’를 선정했다.타미앙스는 담양의 프랑스식 발음을 따서 만든 술이다. 1년에 1천4병만 만들어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증류주다.쌀,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가지고 대나무 숯 여과 제조법으로 2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담양의 특산품인 자연대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해 만들어진다.특히 영롱하고 은은한 황금빛깔을 자랑한다. 알싸한 맛과 은은한 전통 누룩향은 고혹적이다. 증류주로서 도수가 40%로 높지만 매우 부드러운 목 넘김과 독특한 화한
담양군에서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2019년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심사해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 2017년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의 대표 친환경 녹색축제로 자리잡았다.지난해 개최된 제20회 대나무축제에서는 담양 지명천년과 대나무축제 20주년을 맞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담양군에서 펼쳐진 제2회 담양산타축제가 구랍 30일 ‘산타와 함께하는 희망춤판’ EDM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대형산타, 트리 등 다양한 시설물과 담빛라디오스타,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등 풍성해진 프로그램 진행으로 축제 기간 17만2천여 명이 방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올해로 두 번째인 담양산타축제는 관광비수기 겨울철에 성공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했다는 평가다.이번 산타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이었던 것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메타프로방
‘제2회 담양산타축제’가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산타와 나누는 담양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담양읍 원도심 및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열린다.담양산타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담양만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아이템 개발 및 판매로 크리스마스 마켓도시로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통해 겨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다.올해 담양산타축제는 담양의 서정성을 담은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에 중점을 두고 원도심 중앙공원에는 트리 및 대나무조명터널 등 크리스마스
격월간 ‘에세이스트’는 최근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창간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에세이스트‘는 담양읍 출신 출향인사 김종완(64)씨가 발행하는 국내 유수의 수필전문지다.박원순 서울시장과 문학계 원로 등 4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중심으로 이뤄진 이날 기념식은 제2회 시대의 에세이스트상에는 철학가 최진석 교수(경계에 흐르다)가 수상했고, 제10회 정경문학상에는 배영숙(그대의 명함), 이영순(솔안등 부엉이) 씨가 수상했다. 그리고 2018 올해의 작품상 The Best 10 in 2018과 신인상 등의 시
담양의 특색있는 겨울 축제로 기획한 담양산타축제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산타와 나누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산타축제는 주무대인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시가지 일원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조성,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새로운 관광 요인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산타축제는 메타프로방스 단지와 해동주조장을 중심으로 하는 담양읍 원도심을 양축으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면서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지난 18일 개최된 담양소리축제 전국국악대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국악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창의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유망한 국악 인재 발굴 육성과 담양출신 이날치, 박동실 선생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8회 담양소리축제 전국국악대전에 전국 각지의 예술명문고와 대학생, 일반인등 기량이 뛰어난 236명(164팀)이 참가하여, 판소리(민요), 무용, 관악, 현악, 풍물, 창작(퓨전) 등 6종목에 걸쳐 경연을 펼침으로 관객들을 국악의 대향연에 빠져들게 했다.이번 대회는 창작/퓨전의경연을 시작으로 종일 열띤 경연
담양을 대표하는 추성고을 ‘추성주’, 호정식품 ‘창평쌀엿’과 달빛뜨락의 ‘죽순삼계탕’이 올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예, 한복, 한식, 식품, 디자인상품 5개 분야 62점을 ‘2017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지정하고 ‘케이-리본(K-Ribbon)’ 마크를 부여해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2017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의 공모를 통해 공예, 한복, 한식, 식품, 문화콘텐츠, 디자인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는 환경으로 시작해서 환경으로 마무리 된다.(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와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죽녹원과 전남도립대학교일원에서 펼쳐질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 중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구하기 위한 대안수종인 대나무를 부각시키고 1일 최고 125cm 자라는 빠른 성장력과 1ha당 29.34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온실가스 절감효과가 가장 크고 자연치유성분인 피톤치드와 공기 비타민으로 불리는 음이온 배출 효과도 탁월한 환경에 중점을 두고 치를 예정이다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이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악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창의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유망한 국악 인재 발굴 육성과 담양출신 이날치, 박동실 선생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7회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에 전국 각지의 예술명문고와 대학생, 일반인 등 기량이 뛰어난 188팀 415명이 참가해 판소리(민요), 무용, 관악, 현악(가야금병창), 풍물 ,창작(퓨전) 등 6종목의 경연을 펼침으로 관객들을 국악의 대향연에 빠져들게 했다.이번 대회는 담양중학교의 힘찬 퓨전난타(김민성 외
청소년 문화 축제인 제2회 전국청소년쥐락(ROCK)펴락(ROCK)페스티벌이 곡성에서 오는 5월 21일 개최된다.곡성문화예술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유스러운 참여와 경쟁을 통해 건전한 문화 형성과 공유를 통해 세계 장미축제 기간인 5월 21일 곡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 자격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996년생 이하 참가자로 악기 구성은 4인조 이상 밴드(보컬 포함)로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곡성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경쟁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김광현 목사, 봉산교회)가 주최한 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 27일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담양관내 63개 지교회 목회자, 성도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연합예배는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청년 찬양단의 준비찬양으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됐다.행복한교회 성가대의 부활절 찬양에 이어 연합회 고문이자 직전 회장인 박형한 목사가 ‘부활신앙을 믿는 축복’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절을 맞이해 지역 여러 교회와 모든 성도들과 온 국민, 전
담양중학교(교장 김성희) ‘드림난타’ 동아리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본선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드림난타는 모듬북 11명, 대금 3명, 기수 4명 등 총 18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페스티벌 본선에 대비해 여름방학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왔다.지난 5월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열린 광주전남 예선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담양중은 총 33개 팀이 참가한 서울 본선에서 자신감 넘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중등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북을 연주한 이재
광주U대회 아이티 서포터즈 단장인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 담양한과 박순애 명인은 지난 11일 호주와 콜롬비아, 아이티, 모나코 대표선수단 120여명을 초청해 한과만들기 체험을 마련,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알리며 외국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광주하계U대회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가운데, 팸투어를 통해 담양을 방문한 선수단들은 경기에 지쳤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받고 있다. 특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그대로를 간직한 관광지의 모습에 외국 선수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관광지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돼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또한, 군은 오는 9월 17일부터 45일간 대나무를 주제로 열리는 최초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외국 대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담양 팸투어는 오전과 오후 2개 코스로 1일 1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가면’의 주연배우들이 최근 생태도시 담양군을 찾아 1박 2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은 물론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프로방스에서 드라마 인기를 반영하듯 지역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특히, 금번 드라마 ‘가면’의 현지촬영은 담양군과 제작사인 골든썸픽쳐스(대표 김용훈) 간에 체결된 지역문화 활성화 및 홍보업무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사례로 담양의 깨끗하고 빼어난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