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남선그룹(회장 김홍균)에서 기탁한 연탄 배달에 나서 소외계층에 훈훈한 연말을 선물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최형식 담양군수, 남선그룹 김홍균 회장, 한마음자원봉사회 강성호 회장를 비롯한 4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담양읍 거주 최 모 씨(남, 86) 자택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사랑의 연탄 2만장은 오는 오는 1월말까지 총 72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담양군의회(의장 김기성)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군의회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 김기성 의장의 개회사와 최형식 군수의 시정연설 및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듣고,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6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또한,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
금성면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쌀밥의 온기만큼이나 따스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금성면에 따르면, 금성면자율방범대(대장 임영노, 여성대장 김미영) 회원들이 최근 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 달라며 백미 10포(1포/20kg)를 기탁했다.금성면자율방범대 회원들은 동절기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에 작은 위안이라도 전하고자 4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창평면은 창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휴)에서 최근 주민자치위원 및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사람숲컨설팅의 양지현 대표를 초빙, ‘창의적 역량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상대방을 수용하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 소통의 방법과 표현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사례 중심의 알기 쉬운 설명과 경쾌한 진행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뒤따름은 물론, 교육 과정 내내 웃음꽃이 피어났다.이원휴 창평면주민자치위원장은 “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곡성군은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월, 3개 권역(곡성읍, 옥과면, 석곡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한창이다.지난 20일에는 곡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양병식)에서 고달면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환경이 취약하고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농
김영창 곡성경찰서장은 최근 제72대 곡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오곡파출소를 방문, 대민 접점부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영창 서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치안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하는 한편 곡성경찰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내 옆의 동료와 주민 그리고 자신을 존중하는 자세로 지역 주민들에게 부단히 봉사하면서 경찰의 보람을 느껴달라고 당부했다.
곡성경찰서(서장 김영창)는 지난 20일 경찰서 정문에서 청렴 동아리(사군자) 자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자정캠페인은 그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한 때 인만큼 국민적 비난을 야기할 수 있는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했다.김영창 서장은 “군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청렴 자정의지를 확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곡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당초 ‘경계단계’에서는 각 실과별로 AI 방역대책반(농정과), 인체 감염예방대책 및 방역단(보건과), 야생조류 서식지 예찰반(환경과) 등을 운영해 왔다.‘심각단계’에서는 대책본부의 통제 하에 상황근무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4개반(상황총괄반, 재난상황반, 구조구급반, 공보지원반) 총 25명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기관별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했다.24시간 재
담양경찰서(서장 김성열)는 최근 창평면 해곡리에 위치한 다문화 가정 소유 딸기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찾아서 경찰관과 112타격대 의경들 20여 명이 화재 잔존물 제거 등을 하며 화재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복구 현장을 지켜보던 피해자는 “도저히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일을 경찰들이 나서서 해주니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김성열 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서 다행이다”면서 “담양군민이 편안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죽향사진회(회장 김성민)가 나무의 꾸밈없는 몸짓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나무, 시간을 품다」를 주제로 열다섯번째 회원전을 갖는다.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20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나무의 가치를 새싹과 고목의 주름,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의 변화, 나무의 직선과 곡선을 통해 시작과 끝이 우리의 삶과 닮아있기도 하여 이러한 나무의 몸짓을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시간으로 표현하려고 하였으며, 나무가 품고 있는 인고의 세월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지난 일년동안 작업을 통해 담았다.죽향사진회는 대나무 사진가로 유명한 라규채씨의 지
창평면에 따르면, 최근 창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남도 문화관광재단 자문위원인 임영규 교수를 초청, 슬로시티위원회 회원 및 명인 등 참석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로시티 내에서의 문화예술 활동’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했다.임영규 교수는 강좌를 통해 ‘창평’은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지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전통문화와 음식, 지역적인 경제기반 구축이 조화를 이룬 의미 있는 지역임을 밝혔다.이와 함께, 주민과 명인들의 문화 예술적 활동이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는 길임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높
오는 22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릴 제167회 담양 포럼에는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 감독이 연단에 올라 ‘노름마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이끌어 나간다.이번 포럼의 주제인 ‘노름마치’는 놀다의 ‘놀음(노름)’과 마치다의 ‘마침(마치)’가 결합한 ‘노름(놀음)판을 마치는 사람’이란 뜻을 담은 단어로, 최고의 재주꾼을 가리키는 남사당패의 은어이다.진옥섭 감독은 포럼을 통해 예술의 ‘순간’을 끌어내는 힘을 가진 이들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만난 우리 전통 연희 고수들의 전설 같은 이야기와 생생했던 현장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19일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청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과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직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윤리의식 내면화를 강조하고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고,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을 통해 명품 담양교육을 실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또한, 고봉학술원 원장인 강기욱의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
곡성삼강원(원장 강신호) 퓨전풍물연주단은 최근 지역 주민들 앞에서 퓨전 풍물 공연을 가졌다.이번 공연은 굿네이버스 지원을 받아 ‘퓨전풍물’이라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퓨전풍물’은 기존 둥지풍물패를 새로운 어울림의 문화로 재해석해 사물악기와 다양한 서양 악기들을 접목시키는 등 새로운 장르의 연주음악이다.처음에는 익숙지 않은 조합에 기대하지 않았던 지역 주민들은 국악과 어우러진 밴드음악의 아름다운 화음에 감동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강신호 원장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음악이 서로 강약을 조절해 가며 조화를 이뤄
곡성군은 걷기운동을 생활화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악체육공원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뒤편 뚝방길에 ‘운동정보 안내판’을 설치했다.‘운동정보 안내판’을 통해 올바른 걷기방법과 운동 칼로리 소모량, 건강수명, 걷기운동의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인규 보건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운동정보 안내판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올바른 걷기방법을 익히고 즐겁게 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운동정보 안내판’ 설치 후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동악체육공원과 뚝방길을 찾으며 휴식을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가뭄, 홍수, 지진 등에 대비해 저수지, 양·배수장과 같은 농업기반시설의 재해대응능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이개호 국회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주최한 ‘기후변화, 농업기반시설은 안전한가?’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했다.경북대 최경숙 교수는 “최근 가뭄이 매해 반복되고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면서 지역 간 용수 수급의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다”면서 “기존 저수지의 물그릇을 키우는 등 저비용 고효율의
담양고등학교(교장 김윤선)의 2017학년도 대학입학 실적이 예년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주요 대학들이 2017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자들을 발표하면서 담양고등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경인교대, 광주교대 등 주요 명문대에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12월 19일 현재 담양고등학교 집계에 의하면 서울 소재 주요대학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대 및 지방 국립대 등에 32명이 합격하는 실적을 거두었는데 이는 전체 125명 중 26%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주요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라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구성된 담양군 내 건강걷기 동호회의 왕성한 활동이 주목되는 가운데 최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16년 두발로 竹竹 건강걷기 동호회 운영 평가회’가 개최됐다.이날 평가는 지난 3월과 10월에 실시한 체성분 검사, 혈압·당뇨·4종 지질검사, 염도검사 등을 토대로 사업 참여율, 골격근량, 체지방량, 대사증후군 검사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전·후 수치를 비교함으로써 이뤄졌다.참여자들은 평균적으로 골격근량 0.02kg 향상, 체지방량 1.17kg 감소와 더불어 중성지방·복부둘레·염도검사 등에서 해당 수치들이 줄
담양군은 동절기 경로당을 출입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2개 읍면의 350개소 전 경로당에 미끄럼방지용 부직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는 젊은 사람들보다 몇 배 더 위험하기 때문에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경로당 전기·가스 안전점검, 난방시설 가동 확인 등을 통해 기함으로써 겨울철에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곡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양병식)는 지난 19일 곡성읍권역 복지 허브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ㆍ관 협력 기관과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노인복지센터, 꿈나래지역아동센터, 강산회(자원봉사단체),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곡성경찰서 읍내파출소, 곡성지역자활센터, 삼강원 등 8개 민ㆍ관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곡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