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최순실의 박근혜 대통령 5·18 기념사 수정 정황에 대해 “신성한 광주정신을 모독한 행위로서 박근혜 정부의 5·18민주화 운동 폄훼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에서 “박 대통령이 지난 2013년 5·18 기념식에서 현장낭독한 기념사와 최순실 컴퓨터에서 발견된 파일을 비교해 보니 5·18의 역사적 의미와 광주정신을 논한 부분만 대폭 삭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최순실 컴퓨터 기록을 보면 ‘제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는 기념식이 열린 2013년
곡성군은 27일 곡성기치마을전통시장에서 경찰서를 비롯한 곡성119안전센터(담양소방서), 군부대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초동대응 소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미상의 백색가루를 살포하는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가정하고 신고접수, 상황전파, 현장출동, 현장통제, 정황조사, 폭로자 대피,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곡성경찰서(서장 오상택)는 고령화 사회로 인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급격한 증가가 치안수요의 한 축으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집중 보호체계 확립을 위한 현황파악과 함께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내 고향집을 방문 하듯 톡톡 문을 두드리고 안부를 살핀다는 의미의 ‘내고향 톡톡’이란 시책을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금년 현재까지 방문순찰 4,642회, 가족대상 안부메신저 277건 등의 조치를 했다. 그 결과 경찰청에서 실시한 주민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상반기에 이어
곡성군은 11월 1일부터 무기계약 근로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강빛마을에서 ‘친절 소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과 대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차 교육(11.1.~11.2.)과 2차 교육(11.8.~11.9.)으로 나눠 운영된다.1일 차는 ‘나는 자랑스러운 곡성군 공직자다’, ‘큰 복을 부르는 다섯 가지 친절’이라는 함양 친절교육과 함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화합의 장’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26일 담양교육지원청에 2016. 자유탐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교내 자유탐구발표대에서 선발된 34팀 104명이 참가하여 친구들과 함께 탐구한 주제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각자 탐구한 방식으로 발표한 후, 심사위원과 질의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했다.특히, 학생들 스스로 탐구주제를 선정하고 탐구과정, 결과 정리를 함으로써 발표 후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연구결과물을 근거로 자신있게 답변하여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들이 놀라움을 금치
곡성군은 27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통합교육을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 내 성희롱 방지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정인자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를 초빙해 내실 있는 내용의 강의로 진행한다.여성가족부 성희롱 예방지침과 건전한 성의식과 성문화, 성매매 성폭력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
곡성군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동악아트홀(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남도 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공연 ‘남도 스토리’는 지난 22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강진군)에서 먼저 개최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멋진 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엿볼 수 있는 ‘설장구’를 선보이며, ‘가야금산조’에서는 숙련된 연주자의 화려한 기교와 특유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국악뮤지컬’, ‘新강강술래’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도 문예회관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곡성 군민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곡성 군민회관은 1987년 5월 개관하여 매년 15,000여 명의 군민이 이용해 왔으나, 시설의 노후 등으로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다.금번 사업은 군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영상과 음향장비 등을 개선하고 내부시설을 보수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과 다양한 강연 등에 특화된 시설을 갖추게 된다.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복합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됐다.곡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전상기)는 최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김선경)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연합회와 조리과학고는 미래 시대가 바라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더불어 기술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기존 방호구조과 사무실에서 운영하던 민원실을 확장 이전해 보다 질 높은 소방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기존 2층 방호구조과에 있던 민원실은 공간이 좁고 민원인의 방문 등에 불편함이 있어 같은 층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아늑한 분위기의 민원실을 확장 이전함으로써 민원인의 방문이나 업무처리가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민원실에서는 소방건축, 다중이용업소, 위험물 등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되며 민원인은 소방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을 전화(소방민원실 380-0837~8)
곡성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나비효과’를 결성하고 ‘곡성군 청소년 문화의집’과 ‘주산지역 아동센터’와 협조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2회 주산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기초학력 학습을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봉사동아리 회장은 “봉사동아리 ‘나비효과’는 마음속 작은 변화가 삶의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던 학습과제를 해결하
집집마다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 감정 받으세요!곡성군은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TV쇼 진품명품’은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며, ‘출장감정’은 그 프로그램 속 주요 코너로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문화유산 홍보와 더불어 각 집집마다 소장하고 있는 지역민의 고미술품을 무료로 감정하게 된다.이번 ‘출장감정’은 현장MC 개그맨 김종국 씨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함께한
곡성군은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곡성군 농업기계임대사업은 비록 시설이 협소하고 열악한 정비시설을 갖췄지만, 철저한 정비 점검과 함께 임대 농업기계 입출고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임대시설 개선과 대 농민 서비스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각적인 대안 모색에 나섰다.군은 오는 2017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내 정비 교육시설을 마련할 계획으로 지난
곡성군은 정신 장애인과 가족 등 20여 명이 최근 나주시에서 열린 ‘2016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화합 한마당은 축하공연과 체육활동, 레크레이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밤의 작은 음악회’는 동료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됐다고 전했다.‘정신건강 화합 한마당’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정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성정신 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갑중)가 올 한해 추진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21일 용면에서 실시한 8번째 행사를 끝으로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 했다.새마을회는 지난 18일 금성면과 월산면, 21일 용면 김모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자택에서 김갑중 회장, 차경진 군부녀회장과 회원 10여명이 모여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용면 김모 할머니는 평생 생일상을 처음 받아본다는 말을 해 참석한 회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셨다.김갑중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미역국, 나물 등 손수 마련한 음식
곡성경찰서(서장 오상택)는 24일 119소방 구급대 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 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경찰서를 이용하는 주민이 갑작스런 심장박동 정지 등 위급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곡성군청과 함께 올해 초 경찰서와 파출소에 설치한 ‘자동 제세동기’ 작동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사고 예방과 인권 향상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실시했다.오상택 서장은 “골든타임 5분이 생명을 살리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설치 장소에 대한 주민들 홍보와 함께 평소 주민 생활 안전 확보에 더욱더 노력하자”고
곡성군은 최근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원(건강마루)에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교실은 12쌍의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임복희 미술치료 강사의 심리치료를 중심으로 임신과 출산에 따라 임산부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임산부 건강교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라마즈 호흡법과 모유수유, 산후조리, 신생아 돌보는 방법 등 임신부터 출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민선6기 곡성군은 매월 3회 ‘찾
담양군의회는 지난 21일 전·현직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담양군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전현직 의원 30여명이 참석해 초대 담양군의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의정운영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제언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지혜를 함께 모았다.또한,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남도음식 명인관, 체험장 등을 견학하고, 축제 준비에 힘써준 관계자 및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규현 부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에 많
대한민국이 고속성장국가에서 저성장국가로 바뀌면서 한국인의 생활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실도 어렵지만, 미래가 암울해지면서 삶의 기준과 목표가 달라지고 있다. 청년들은 결혼이나 출산을 포기하거나 미루고 있고, 장년층은 노후준비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삶의 필수조건으로 간주되던 결혼이 선택사항으로 바뀌었고,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투자하는 부모들은 무모한 사람으로 간주되었다.그런데 아직도 한국인들이 세상변화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하나있다. 이주의 시대가 끝났다는 사실이다. 조선왕조 붕괴와 더불어 한
최근 토란의 우수한 효능이 각종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명절 차례상에 올리고 제사 음식으로만 여겨졌던 토란이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토란의 인기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토란 재배면적을 보이고 있는 곡성군도 언론으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다.곡성의 토란 재배면적은 100ha 정도로 전국 재배면적 대비 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9월 상순에는 10a당 2,000kg 미만, 10월 하순에는 2,500kg을 수확한다.최근에는 곡성토란향토사업단과 곡성축협이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