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동준, 민간위원장 주경수)가 조손가정과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14명에게 목욕 쿠폰 200매를 지원했다.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환경 등으로 개인 위생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안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때 빼고 光 내고 목욕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에 시작한 목욕쿠폰 지원 사업은 수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3년째 지속하는 사업이다.창포옥사우나
곡성군은 지난 25일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군민 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군민 행복위원회’는 「곡성군 군민 행복 증진 조례」에 따라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각층의 군민을 포함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군의 행복 증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과 정책 개발, 그 밖에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직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군민 행복위원회
곡성군이 최근 권역별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헌혈하는 젊은 연령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과 석곡 종합회관,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 헌혈 행사에는 총 71명이 참여하면서 2006년 이래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곡성군은 단체 헌혈 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으로, 헌혈 장려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캠페인을 실시하고, 헌혈 참여자에
죽곡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태안사’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산사음악회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사음악회와 함께 재미있는 문화 유산의 해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비움과 쉼이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식전공연으로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과 북 퍼포먼스 ‘사맛디’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신난다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출연하며
곡성군과 옥과농협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만감류’를 육성한다. 만감류는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을 말한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혜향과 레드향 등 총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ha 조성했고, 올해는 만감류 재배단지 0.7ha를 확대할 방침이다.곡성군과 옥과농협은 고품질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년간 제주도 만감류 농업 마이스터를 초빙해 현장컨설팅 8회, 선진지 견학 6회, 사
전남을 대표하는 쌀 ‘백세미’를 앞세워 농촌농협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석곡농협이 지난 25일 석곡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기흥농협과 상호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박성덕 농협전남지역부본부장, 서나숙 농협곡성군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석곡농협과 기흥농협은 도농상생협력을 위한 교류를 약속했으며 상호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흥농협은 석곡농협에 도농상생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체결식 이후
‘상인들이 변해야 시장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곡성군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장 원영수) 상인회가 기차마을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았다.기차마을시장을 중심으로 읍내 상권과 섬진강 기차마을, 뚝방마켓, 동화정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특화 상품인 ‘칙칙폭폭 도시락’과 ‘밀키트’, ‘캠핑꾸러미 상품’, ‘시장 상품 소분화’, ‘패키지 포장’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지난 2
곡성군라이온스클럽(회장 유도열)이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에 110만원 상당의 백미 320kg를 기탁하고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는 100만 원을 기부했다.곡성군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초등학교 교통질서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곡성군라이온스클럽 유도열 회장은 “아이들은 곡성군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부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 급식을 실시할 수 있다.마을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별 최대 242만 원, 91개 마을에 지원되며, 공동급식이 어려워 반찬 등을 공급받아 급식하는 방식으로 33개 마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10여 명이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중목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삼기면 공중목욕장은 보일러 교체 공사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일부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삼기면 주민들은 인근에 공중목욕탕이 없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바, 이제는 멀리까지 목욕탕을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 기동대원들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중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의 곰팡이와 얼룩 제거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군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공중목욕장 이용에 불편
곡성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옥과면 합강리 산146-1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곡성군 임업후계자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편백나무 묘목 총 1,500주를 식재했다.곡성군은 향후 옥과면 합강리 일원에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탄소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시에 산불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최고의 산불 예방책은 ‘경각심을 갖는 것’임을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지역혁신공모’는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HW)과 중기부 시군연고사업(SW)을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곡성군은 곡성 대표 특산물인 토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트렌드를 반영한 농식품 개발과 K-곡성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내 농식품업체(법인) 육성과 기금사업을 연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에 대응할
곡성군이 블루베리 조기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블루베리는 보통 노지에서 재배해 6월부터 수확이 시작되는데 반해, 곡성에서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 개시 시기를 3월~4월로 앞당겼다.곡성군에서는 난방기와 다겹 보온커튼 등을 지원하면서 블푸베리 조기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2016년 1.3ha이던 조기재배 면적을 2024년에는 10.95ha까지 확대했다. 올해도 블루베리 조기재배를 위한 예산으로 7억 5천만 원을 책정해 총 9가지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블루베리 조기재배는 농가소득 증대로 이
곡성군이 지역 내 귀농·귀촌인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일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동아리에 100만 원 한도 내에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26일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곡성군으로 전입 한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5인 이상이 포함된 동아리가 지원 대상이며, 운영계획서를 심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하게 되며, 자산취득용도(영화감상, 등산, 악기, 의상 구입 등)의 교육 재료비는 제외
“곡성군에 소아과가 없어요? 그럼 아이들이 아프면 어떡해요?”아기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어머니는 곡성에 소아과가 없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단 한 명의 아이라도 무탈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또 다른 방문자는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기부 의지를 비치기도 했다.군에서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를 고향사랑 지정기부 1호 사업으로 정하고,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고향사랑
곡성군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금년 1월 1일 기준 186,27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곡성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notice/main/mainBody.htm)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의견서가 제출된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의 소외 이웃 등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최근 김학중 곡성읍장과 복지기동대원 11명, 맞춤형복지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2023년도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 한해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추진사업, 위기가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곡성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노후주택 안전 점검과 전기․수도 설비를 비롯해 도배, 장판, 보일러, 창호 교체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과 곡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청소년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난 15일에는 ‘청소년안전망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곡성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9조에 따라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1차 정기회의는 관계기관인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경찰서,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
목사동면에 위치한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에서 ‘문화공부방’이 열린다.곡성군은 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에서 지난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들말행복배움마을학교 문화공부방’을 운영한다고 전했다.오는 11월까지 전문노래 강사를 초빙해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노래교실이 진행되며,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정기강좌로 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1월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갉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경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들말센터 체험휴양마을 신정관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향상은 들말센터 체험휴양
곡성군은 지난 14일 곡성향교와 옥과향교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조희용 곡성향교 전교와 심길섭 옥과향교 전교를 비롯해 지역 유림, 주민,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성선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 성현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학덕을 기리며 제를 올리는 유교적 의식으로 음력 2월과 8월의 첫째 정일(丁日)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행해지는 의식을 말한다.조희용 전교(곡성향교)와 윤영규 곡성군의장(옥과향교 대행)이 도포와 유건을 차려입고 초헌관으로서 직접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