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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상황실은 112 범죄신고로 긴장감이 항상 있는 장소다지난해 112신고에 접수된 건수 995만건중 허위신고, 장난전화, 일반민원 등 범죄와 관련이 없는 비긴급 사안인 각종 민원전화가 283만 건이라는 경찰청 통계가 있다, 연간 283만 건 가량의 비긴급 신고로 인해 정작 112범죄신고의 효율성이 저해됐던 것이다최근 의정부시에서 자신의 가게에서 강도가 들어왔다는 허위신고를 한 주민에 대해 900여 만 원이라는 손해배상청구, 안양시에서 ‘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검정승용차에 가두었다고 허위신고 사람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최근 허위신고 장난전화에 대해 형사 처벌과 손해배상 청구가 되고 있다, 이는 허위 장난 신고가 경종을 울려야 하는 부분이다, 이처럼 그동안 허위신고 등으로 인해 경찰력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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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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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뭄과 태풍으로 유독 힘들었던 시간이었으나, 결실의 계절을 맞아 힘든 노력의 결과로 추수하는 기쁨을 맛보았고 이제 내년을 다시금 준비하는 농한기에 여러분 모두들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올 한해 ‘4대강 내 고향 지킴이’ 전남지역 대표로 선출되어 곡성지역에 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지난 7월16일 ‘구성지구 둑 높이기사업 현장’에 초청받아 4대강 사업의 목적인 “부족한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 방어능력 강화, 잉여수량의 방류를 통한 소하천의 건천화 방지와 수질개선 및 수변 생태계 복원”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곡성지역 지킴이로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4대강 공사 현장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곡성은 예로부터 섬진강이 흐르는 청정지역으로써 너무나 살기 좋아 모두가 꿈꾸는 농촌의 대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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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재 기자
2012.11.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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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현 대통령이 재선되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것은 아직 아니다. 다음달 15일 선거인단(Electoral College)이 워싱턴에 모여 다시 한 번 선거인단 투표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대통령이 되려면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수 이상을 확보해야한다. 미국대통령 선거인단 총 숫자는 각 주에서 선출하는 연방의회 의원 숫자의 합이다. 그래서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55명), 뉴욕(21명), 텍사스(34명) 주는 선거인단 수도 많다. 선거인단이 3명에 불과한 주도 8개나 된다.1787년 미국 헌법을 만들 때는 연방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 안이 먼저 제시되었다. 그러나 연방의회가 대통령까지 선출하는 것은 과도한 권력의 집중이라는 이유로 거부되었다. 대통령은 유권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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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1.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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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한류 전성시대다. 중국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 위주이던 한국 대중문화의 시장이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가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더니, 바로 이어 한국 가수 싸이의 이 전 세계 최고 인기가요로 부상했다. 그런데 은 지금까지의 한류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기존의 한류는 외모위주, 즉 예쁘고 잘생긴 가수나 배우를 주무기로 내세웠었다. 그러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소녀시대나 원더걸스와 같은 걸그룹이나, 이병현과 장동건 같은 미남배우 들의 인기는 아시아 대륙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들은 한류스타라는 별칭은 얻었지만 싸이처럼 월드스타라고 불리진 못했다. 그런데 한국에서 가장 못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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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0.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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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볼라벤과 덴빈, 산바 등 세 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휩쓸어 1년간 가꿔온 농작물을 한 순간에 망쳐버려 농민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 이런 아픔 속에서도 황금물결 들녘에서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는 풍요로운 가을이다. 하지만 한우 및 돼지값 하락으로 도내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다가오는 월동기에 화기와 전열기를 많이 취급하면서 축사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축사는 대부분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발견과 119신고가 늦고, 진입로가 협소한 농로로 되어 있어 대형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취약점과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워 대형화재의 위험을 안고 있다.또 최근 신축한 축사는 밀집한 대형단지 형태로 건축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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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0.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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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 중 공문십철의 한 사람인 자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하여 물었다. 이때 공자는 정치의 3가지 원칙을 말했다고 한다. 첫째는 경제력이며 둘째는 나라의 군사력 셋째는 백성들이 임금을 믿고 정책을 따르게 하는 것이며 이는 곧 국민총화라고 말했다 자공은 다시 질문한다. “3가지 중에서 부득이하게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어느 것을 먼저 포기해야 합니까? ”공자는 군사력이라고 말한다. 다시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더 포기해야 한다면 어느 것을 버려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공자는 만약 할 수 없이 또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한다면 먹고 사는 경제력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군사력은 경제력에 묻힐 수 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선 불요불급한 경제력을 우선해야 함에도 왜 공자는 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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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0.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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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날씨는 그 동안 우리들이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무더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 계절이었다. 특히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도 비다운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아 강렬하게 내리 쬐는 태양의 열기는 대지를 달구어 가히 가마솥더위라고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수은주를 경신했다. 그러다가 무더위가 지나갈 무렵에는 때 아닌 가을장마가 계속돼 서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더니 마침내 볼라벤과 덴빈, 산바 등 세 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많은 생채기를 남겼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우리의 삶을 지치게 했다.따가울 정도로 맹위를 떨치며 모두의 삶을 지치게 했던 여름도 이젠 이미 추억속의 무더위로 자리하고 조석으로는 다소 쌀쌀한 기온이 옷깃을 파고든다. 뜨락에서 노래하고 있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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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0.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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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없었던 시절에는 어떻게 연애를 했을까?” 저녁식사를 함께하던 학생들에게 필자가 던진 질문이다. 스마트폰을 손에 달고 살고, 사랑하는 사람과는 24시간 “카톡”을 해대는 디지털 시대 젊은이들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바람피기는 훨씬 아쉬웠겠네요.” 한 남학생의 답이다.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한 한국사회, 그 중에도 정도가 가장 심한 분야가 디지털 미디어 분야이다. 아직 10년된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적지 않아도, TV나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디지털 전자통신 기기들은 대부분 최신제품들을 사용한다. 요즘 잘 나가는 갤럭시3S나 아이폰5도 제품 수명이 2-3년을 넘지는 않을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끈질기게 버텨왔던 아날로그 TV가 올해 연말 디지털 TV전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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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0.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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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부사를 지냈던 석천 임억령(石川 林億齡)은 유자(儒者)이면서도 서산대사 휴정과 교류가 깊었다. 낙산사에서 함께 지내던 둘은 이내 헤어지고 석천이 송별시를 지었음에 전해오고 있다. “岩松元自曲 바위 옆 솔은 원래 절로 굽어지고 水月不成圓 물에 뜬 달은 둥글 수가 없는 법 他日師如訪 훗날 대사가 찾아올 때에는 眉岩雪竹邊 예쁜 바위 가에 설죽이 한창일걸세.” 달관한 세상 이치를 읊으며 미암 유희춘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듯 굽고 일그러지는 게 세리(世理)라 石川은 그리 말하였던가. 고지도를 보면 조선 중기까지 동헌으로만 표기되던 담양부 동헌에 명칭이 나온다. 고지도 제작 연대는 1758~1793년 사이로 추정되며 동헌 이름은 춘생헌(春生軒)으로 보인다. ‘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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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2012.10.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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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을 모시고 ‘담양교육발전계획 설명회’가 담양여중에서 있었습니다. 행사직전, 장만채교육감, 최형식 군수님, 박철홍, 김동주 도의원, 전정철 의장, 정기권 교육장등 담양교육에 책임 있는 분들이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때 담양중, 담양여중 통합문제가 자연스럽게 제기되었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공감 했습니다. 특히 장만채교육감님은 하루빨리 이 일을 진행해주기를 몇 번 요청할 정도로 적극적이었습니다. 두 학교 모두 저의 지역구에 속해있는 학교들이라 제가 앞장서서 이일을 진행 시켜가기로 했습니다. 담양중, 담양여중 통합문제는 오래 전부터 학부모들 사이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장단점도 있고 학부모나 학생들 100% 찬성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솔직히 선출직인 저로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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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0.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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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태도시 담양에 귀농, 귀촌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대규모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들이 제2의 삶을 농촌에서 보내기 위한 귀촌 문의가 크게 늘었고 젊은이들의 귀농 문의도 빈번하다. 취업난의 이유도 있겠지만 삶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도 큰 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쫓기듯 경쟁하고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는 도시 생활보다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그러나 귀농은 가족 모두가 낮선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두려운 일이다. 주변의 반대, 생존의 문제와 가치관의 문제 등 하나하나 확실히 짚어야 할 문제들이 너무도 많다. 평생을 농업공무원으로 농업현장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몇 마디가 있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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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10.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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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둔 가을의 길목에서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제2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축제가 담양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무엇보다도 가로수축제 행사 중 제10회 가로수사랑음악회는 그 어느 해의 음악회보다도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도로확장이라는 개발논리에 밀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담양군민들은 한결같은 의지로 가로수 길을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면서 지금은 담양의 명소가 된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더욱 더 아끼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가로수사랑음악회가 열리고 있는데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제 10회 가로수 음악회 1부는 ‘담양을 사랑합니다.’로 담양에 거주하거나 담양출신 예능인들의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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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09.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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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를 ‘호돌이 형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과 전남 여수를 다녀왔다. 충남 아산에서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으로 함께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연령층도 다양하고 직업도 제 각각이지만 같은 도시에 살며 같은 운동을 하면서 친구가 되고 형님 아우 하는 사이가 되었다. 필자를 포함한 7명중 5명은 여수를 처음 가보는 사람들이었다.여수에는 필자가 7년 전 구입한 15평짜리 낡은 아파트가 있다. 필자가 은퇴하면 정착하기로 작정하고 미리 준비한 아파트다. (그러려면 12년이나 남았다.) 아내와 여수 오동도에 잠깐 들렀다가, 여수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3개월 뒤 바다가 보이는 언덕의 작은 아파트를 장만했다. 한동안 월세를 주었다가 올해 5월부터는 다시 필자 가족이 사용한다. 비록 30년 전에 지은 아파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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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09.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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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학창시절엔 큰 가방을 어깨에 두르고 자전거를 타며 편지를 가져오시던 집배원 아저씨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이웃들은 집배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동네소식도 전해 듣고 편지도 읽어 달래서 친지들의 근황을 알기도 했었다. 무더운 날 그늘아래 펴놓은 평상위에서 장기를 두다가도 집배원이 오면 서로 얘기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던 그 모습들이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 되어 그립다. 하지만 지금은 자전거 대신 오토바이로, 편지(서신) 대신에 고지서나 홍보물로 바뀌었다. 이제 사람들은 사연을 전하기 위해 편지를 쓰는 대신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쉽고 편하게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다중매체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도, 서신으로 보내야 할 우편물은 계속해서 존재한다. ‘서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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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09.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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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매실 작목연합회(회장 공창수, 총무 설승호) 읍면 작목반 임원 15명과 인솔공무원(농정과 팀장 한상용)은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 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주요 매실 생산지역과 매실 재배농가, 매실 가공공장, 그리고 크고 작은 농산물 판매장 등을 두루 살펴보고 왔다. 2011년 떫은 감과 함께 곡성군 특화 작목으로 선정된 매실은 십 수 년 간 꾸준한 수요증가와 가격유지 덕분에 우리 지역 매실 농가에도 적잖은 수익을 올려주었으며, 매실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관광연계 및 따뜻하고 아름다운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효과도 매우 높다고 본다. 반면 제주도와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매실을 재배하게 됨으로써 이것들이 성목이 되는 수 년 내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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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09.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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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 이사로 활동 중인 제가 광주광역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담당자와 우리민족 실무자와 함께 9월 12~15일에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제5중학교의 '심리상담실' 개소식 및 민족교육 교류를 위한 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제가 활동 중인 우리민족서로돕기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북한어린이교육지원을 위한 헌 교과서 모으기 운동'의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매년 북한 변경지역 어린이 및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한민족어린이 교육교류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첫 사업으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도문 제2소학교
칼럼
관리팀
2012.09.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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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방송 등 매스컴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대대적 홍보로 많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1가구 2차량 시대에 차량 보유가 늘어나면서 소방차 출동 여건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증가된 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으로 출동시간은 더욱 지연되고 있다. 실제 화재발생 후 5분 이상 경과하면 화재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해 인명구조를 위한 대원의 옥내진입에 장애가 된다. 또 응급 환자 발생 시에는 처음 4분이 골든타임으로 심정지 환자가 4분경과시 1분마다 생존율이 7∼10%씩 감소하고 10분경과시 생존율은 5%미만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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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09.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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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경기도 파주시의회에 강연하러 갔다가, 그곳에 사는 고교시절 친구를 오랜만에 연락해 만났다. 3년 동안 같은 교실 바로 앞에 앉아 있던 “절친”이었다. 학창시절 멀리 파주에서 서울까지 기차통학을 하던 친구였다. 고교졸업 후 각자의 길을 가느라, 자주 연락도 못하고 지낸 사이였다. 나는 잠깐 커피나 마시고 헤어지려 했지만 친구는 나를 보내주지 않았다. 친구의 고향인 파주에 처음 왔다는 것이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친구의 권유를 뿌리치기도 힘들어, 친구의 안내를 받아 파주관광을 하기로 했다. 통일전망대에서는 임진강 넘어 북한 땅이 바로 보이고, 휴전선 바로 아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있다는 사실을 선뜻 인정하기 힘들었다. 자운서원을 가보고 율곡 이이선생이 파주출신이고, 그의 무덤도 파주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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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팀
2012.09.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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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 작용의 하나이며, 가스, 세균 등의 해로운 물질이나 다양한 이물질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흡입된 이물질이나 기도의 분비물이 기도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여 항상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기침은 후두를 포함한 기도의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연기, 먼지, 이물 등의 외부물질의 흡입에 의한 기도 자극, 가래나 콧물, 위산 등의 내부 분비물질에 의한 자극으로도 유발 될 수 있으며, 각종 기도의 염증질환, 기도협착, 종양에 의한 기도침범이나 압박 등이 원인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귀의 고막 및 바깥쪽 귀의 자극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보통 3주 이내의 기침은 상기도 감염(감기, 급성 부비동염
칼럼
관리팀
2012.08.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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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소위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벌이고 있다. 범죄자와 피해자 사이에 원한관계나 이해관계도 없고,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도 아닌데 발생하는 범죄이다. 특히 여성들을 상대로 한 강간 살인 등의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해 사회적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일부 보수신문에서는 술이 묻지마 범죄의 주범이라며 소위 주폭을 단속해야한다고 캠페인을 하고 있고, 진보신문들은 실업과 빈곤 등으로 심화된 사회적 불평등이 결국 묻지마 범죄의 원인이라며 신자유주의가 파생시킨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묻지마 범죄라고 해서 아무 연관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최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칼럼
관리팀
2012.08.30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