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가 홍정순씨가 남촌미술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펼친다.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전시되는 홍 화가의 작품 주제는 ‘화이부동’(和而不同).화이부동은 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의를 굽혀 좇지는 아니한다는 뜻으로 현대사회에서 소통의 일환으로 신의(信義)에 대한 중요성을 나타낸 작품이다.한지에 물과 먹이 만나 구름이 되고 바람이 되어 먹색의 향기를 전하는 데 스미고 번짐을 이용하여 자연스러운 환경을 연출하고 의도된 운필을가함으로써 또 다른 작품의 영역을 탄생시켰다.한편 홍정순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담양읍에서 오제
곡성군이 전남농업기술원 주관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협력구축사업은 농업인연구회나 작목반과 같은 생산자 조직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경영·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1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고 명품 곡성멜론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곡성명품멜론연구회를 육성하고 계획 생산 및 계획 출하 약정관리, 멜론 품질향상을 위한 생육관리에 적극 나선다.또한 조직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현장컨설팅, 농산물 판매홍보활동, 지역유통시스템 연계 협력을 통한 고정
곡성군은 지난 7일 제9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사업계획 평가회를 개최했다.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사업계획평가회는 곡성명품농업대학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와 심사를 통해 창의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4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명의 교육생이 각자의 미래를 설계한 내용으로 평가회에 참여했다.이날 평가회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사와 발효체험을 결합한 ‘노지 발효 식품장 개설’, ‘곡성의 특산물을 이용한 특산주 및 약선 음식 개발’등의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
농업회사법인 강빛마을주식회사(대표이사 장영배)가 아담한 소형 마이스룸을 개설, 3회에 걸쳐 1박 2일의 무료 힐링마이스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회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대표 또는 사원복지나 교육훈련 등 관련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강빛마을에서 힐링하면서 연수하고 휴양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체험했다.제2기와 제3기는 제1기 과정에 참가한 기업이 회사의 힐링마이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안하면 우수 기업을 선정해서 기업이 정한 일시와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숙식비와 시설사용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7일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 및 직장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맞춤형 특수교육을 통하여 모두를 보듬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연찬회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 옹호하며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의 강의가 진행됐다.장애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 다양한 법을 통해 해석한 장애인 차별 사례, 요즘 증가하는 장애인 학대 사례 등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을 지키는
제15회 담양군장애인 한마음대축제가 지난 8일 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졌다.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가 주관하고 담양레이나CC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유도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으로 사회통합은 물론 자립적인 생활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혜림풍물패의 풍물놀이와 빛고을공동체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또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문영수 법무사, 정수정 내고향TV담양장성방송 대표, 유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리농원 및 담양 일원에서 실시했다.이번 농촌생활체험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생활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작은 학교별 특성화 된 맞춤형 교육과정, 지자체와 연계한 인문화 교육특구 운영, 국외체험학습, 국내외 화상 수업 전개,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감성교육 등의 우수 교육활동 홍보 책자를 활용하여 안내했다.두리농원에서 마을 탐방 및 우리 남도 민요 배우기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
박종원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문화접근성이 취약한 기초지역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의원은 지난 8일 전남도 관광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3월부터 담양, 장흥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문화지소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2개 시군에 전면적 확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화지소’는 생활권 중심의 지속가능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네트워크 추진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의 문화창작소, 상담소, 발전소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박종원 의원은 “광역도마다 광역
천변리청년회(회장 이충배)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 행사가 지난 9일 함평국화축제장 인근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버스 2대에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영광 칠산타워, 함평국화축제,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됐다.이충배 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회원들과 함께 살기 좋고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동네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변리청년회는 회원 28명
봉산면주민자치회(위원장 김학준)는 지난 7일 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주민자치회 위원과 조경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은 증암천 제방 인근에서 쓰레기 줍기, 풀베기 작업, 나무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또한 인근 업소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등 환경개선의 날 캠페인도 함께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특히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방치된 증암천 제방길을 자연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나무 숲길로 조성하고 있으며 오례천 제방은 이장단과 주민들이 함께 꽃길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두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2019 농촌재능나눔 행사가 최근 담양과 인접한 광주 북구 효령복지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고서면 주민들과 봉사단원 등 50여명이 모였다.효령복지타운 프로그램실에서 ‘건강치유마사지’ 수업과 함께 진행된 행사는 사랑손힐링센터 봉사단이 준비한 이어캔들, 이혈요법, 마스크 팩, 각욕, 쑥뜸온열체험 등 다양한 건강증진법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에는 봉사단 학생들이 만든 천연비누 세트를 선물로 나누어 가진 후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곡성군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 선정에 따라 곡성군은 2020년에서 2022년까지 3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대 1년차에 5억 원, 2년차에 3억 원, 3년차에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사업 기간 동안 계획 및 이행결과를 평가해 지원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곡성군은 지역의 특화작목인 토란의 성장기반을 확대 조성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뛰어들었다. 1년차 사업비로 확보한 5억 원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고품질 토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라남도지부 담양군지회(회장 김대호)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최근 개최된 ‘제17회 담양 메타세쿼이아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올해로 3회째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회원들은 지난 대회의 기억을 더듬으며 올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회원과 인솔자 23명이 5km, 10km 마라톤 코스에 도전하였다. 회원들은 도전의 기회,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완주 후 받게 되는 메달을 통해 해냈다는 성취감 또한 갖게 된다며 대회 참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아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제237회 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안정화기금 등을 심의한다.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정례회 첫날인 11월 11일 오전 10시 개회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질의답변이 있고, 18일부터 25일까지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 조례안 및 일반안건 의
오는 13일 옥과면 설옥마을 유선각에서 토종 농산물로 차려낸 밥상을 맛볼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곡성군은 지난 5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농사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인과 젊은 농업인들은 토종 씨앗 재배기술을 전수 받아 토종작물을 직접 재배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땀 흘려 일군 토종작물을 수확하고, 오는 13일 토종밥상 차리기라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토종씨앗으로 재배한 작물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시식해볼 수 있다. 또한 옥과면 설옥마을 주민들과 학
곡성경찰서(서장 임태오)는 최근 오곡파출소에서 ‘19년 3분기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오곡면자율방범대를 선정하고 인증패 게첨식 및 자율방범대원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오곡면자율방범대는 상가 및 주택가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과 학교, 공원 주변 청소년 선도 활동 등으로 3분기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됐으며, 평소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안전한 곡성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태오 서장은 지역실정에 밝고 조직력을 갖춘 자율방범대원들과 민?경 협력 체제를 구축,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사회적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최근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깨끗한 들녘을 만들어 가기 위해 농약 빈 병과 빈 봉지를 적극 수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12개 읍면 450명의 농촌지도자 회원은 지난 8월부터 가정에서 사용한 것뿐만 아니라 이웃농가들을 독려하며 수거 활동을 펼쳤다.이날 담양을 방문한 전라남도농촌지도자회 정수관 회장은 “우리가 사용한 농약 빈 병과 빈 봉지는 토양 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담양군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거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이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폐비닐과 빈 병으로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드림스타트 꿈꾸는 아이들의 재능발표회, 동화 음악극 ‘흥부와 놀부’를 선보였다.동화음악극 ‘흥부와 놀부’는 담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와 10개의 지역아동센터,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주가 함께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가족, 이웃 간의 사랑과 정을 담아낸 음악극인 흥부와 놀부는 성우의 동화 해설, 손으로 직접 그린 동화의 장면 장면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 즐겁고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당일 로비에는 공연에서 사용된 동화 영상의 손그림과 공연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연습
곡성군은 8일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곡성 강빛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소속 박경원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하여「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도 열었다.아울러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낭만콘서트, 요가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챙기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곡성군은 지역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선도하는 ‘지역사회통합 돌봄 공모
담양문화원(원장 이병호)에서 실시한 2019어르신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 ‘竹竹房房 댄스 & 뮤직클럽’ 수료식이 지난 6일 30명의 수료생과 문화원 회원 및 지역민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竹竹房房 뱀부댄싱&뮤직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담양문화원 문화학교 2층 연습실에서 죽비를 들고 죽비소리를 내면서 추는 군무와 대나무스틱을 이용한 체조 및 댄스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