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펼쳐졌다.고비산은 금성면 봉황리와 무정면 봉안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고비(高飛)는 우뚝 솟아오름을 의미한다. 고비산(463.2m) 아래로 자연적으로 생성된 산벚꽃나무 군락지가 분포되어 있어 4월경 만개 시 외추제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식전 사물놀이 공연과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행사 열기를 높였으며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를 비롯한 초대 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또한 축제 기간 떡 메치기 행사, 딸기 판매·체험 공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었
담양군이 암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 5회 진행하며 암 환자 건강관리 교육, 영양 식생활 강의 및 원예치료, 건강 체조, 한방 연고 만들기 체험, 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오는 3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061-380-3
담양호 국민관광지가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4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낡은 기존 시설의 정비와 개선에 나선다.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남도내 관광지 27개소, 관광특구 2개소 총 29개소 중 3곳을 선정해 노후 관광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재생하는 공모사업이다.‘담양호 국민관광지(추월산지구)’는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47년이 지난 노후 관광지로 매년 추월산과 담양호 용마루길을 중심으로 약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오래된 화장실과 주차장을 개·보수하고 야간 볼거리를 추가해 추월산 지구
금성파출소는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기간 동안 참여치안의 일환으로 경찰관. 금성면사무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총 60여명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는 주최측의 안전관리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 및 협력단체 모두가 참여할 때 더 안전해질 수 있다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고비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금성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 이어질 지역축제 행사에도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및 행사를 위해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참여치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8일 일반직공무원 및 교무행정사를 대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첫 모임을 가졌다.일반직공무원과 교무행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참여와 소통의 장을 통한 관내 교직원간 유대감 형성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직렬 구분 없이 매년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특히 청렴, 독서, 뉴노멀시대 교육행정 혁신방안 연구, 저경력 공무원 대상 업무혁신·개선 등 4개 분야에 53명이 참여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와 분야별 향후 운영 계획
곡성군이 영농철 시작과 동시에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농작업 및 도로 주행 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8일 곡성읍 전통시장에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및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9일과 15일 옥과면과 석곡면 전통시장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읍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읍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농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도로 주행 전 음주운전 금지 등의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트랙터, 경운기 등 동력엔진 사용 및 보관 요령, 안전사고 예방법을 쉽게 알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홍
곡성군은 청년 인구 유입과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푸드 창업가를 발굴하고 신규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푸드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군은 푸드 창업 컨설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푸드 창업 컨설팅 사업 대상은 만 19세~ 만 49세 이하의 청년 중 곡성군 내에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자, 곡성군 내의 3년 이내의 요식업 창업자, 전남조리과학고의 관내 거주 예비졸업생이다. 이번 컨설의 주요 내용으로는 곡성군 홍보대사인 스타 셰프 강레오씨가 푸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메뉴 개발, 마
곡성군은 지난 5일 소통마루에서 유통축산과장 외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학교 영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산물의 단일 재배, 복잡한 유통 구조, 불안정한 조달 시스템, 기후 위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부서의 관련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군은 최근 지역파트너플러스와 계약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자원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곡성 관내 기업 3곳이 선정됐다.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들에게 지역자원 활동조사와 맞춤형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위해 최대 180만원 지원하며 1차 사업화과정 지원으로 최대 2000만원 지원, 2차 고도화 지원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난 2월 여수시에 위치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3차 고도화 지원 정성 평가
금성노인요양원이 2024년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우수기관인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ehoT다.금성노인요양원(원장 최성근)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담양출장소(소장 박기수)로부터 담양군 관내에서 유일하게 ‘청구 그린기관’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청구 그린기관은 장기요양기관 중 장기요양급여 비용을 적정하고 모범적으로 청구하는 상위 1%의 우수기관을 의미한다. △심사 불능 및 조정 금액이 발생하지 않은 기관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 내역이 없는 기관 △인력추가배치가산 중 4대직종(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석곡면 전기마을 주민과 재경밭터우향우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달 30일 준비한 마을잔치를 열었다. 주민들을 비롯 향우 등 200여 명은 마을회관에 모여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 후기부터 산수가 좋고 비옥한 곳에 위치한 곳이라 비봉리(飛鳳里)로 불려오다 1790년에 전기리로 개칭된 전기마을은 미암선생 일기초록, 미암선생동조관료초록 등 문화재 177점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코로나 이전에도 마을 잔치를 열기도 했던 전기마을은 노인층과 젊은층으로 각각 구성된 밭터우향우회가 활성화되어있어 고향소식과 회원간의
담양군은 ‘청소년유해환경 아웃(out)!’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 단속했다.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담양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모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학교 앞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이날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에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유해물품 청소년 판매
담양군은 최근 장흥군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담양군 주민복지과와 장흥군 축산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담양군과 장흥군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양 기관 직원 34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관당 17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가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다은 記者
담양군문화재단이 4월 9일부터 5월 6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입력-공간-횡단’전시를 개최한다.존재하는 실공간과 작품 간의 소통, 이 행위의 초연결성에 관해 다루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양립 불가능한 둘 이상의 입력공간이 형성한 새로운 공간을 통해 물리적인 개념을 이탈한 공간 속에서 통합된 결과물을 도출하고자 한다.전시에는 박아론, 윤세영, 이여운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대형 설치 작품과 더불어 회화, 미디어(영상)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봉산면(면장 구미형)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상생 발전을 위해 화순군 백아면을 방문했다.이날 구미형 봉산면장과 직원들은 백아면 직원들과 상호기부를 진행, 오는 6월 봉산면에서 개최하는 ‘봉산손수마켓’과 백아면 ‘백아산 철쭉제’ 행사에 상호 방문해 응원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구미형 봉산면장은 “담양군과 화순군은 연접 자치단체로써 인구감소라는 공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혜림종합복지관(이병용 관장)은 지난달 30일 선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혜림 후원자의 날은 아낌없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이들은 후원자의 가족 및 지인 등과 함께 복지관의 숨은 명소인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감상하고 벚꽃 아래에서 따뜻한 커피와 다과를 하며 소소하게 힐링 하는 시간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했다.특히 복지관은 후원자와 만남을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 철, 구미형)는 지난 2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50가구의 겨울 이불을 세탁했다.이불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직접 이불을 수거하고 전문세탁업체에서 세탁 및 건조 후 집까지 배달과 더불어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봉산면사무소 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특히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가 기탁한 1000만원의 후원금 중 일부를 사용하여 이루어진 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무겁고 두꺼워서 세탁이 힘든데 대신 깨끗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담양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위촉한 ‘향촌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향촌변호사(변호사 김혜인)’를 위촉해 군민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현재까지 총 11회 상담(매주 월요일)을 진행했으며 전문적인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대면 법률 자문을 제공하여 군민들의 다양한 법률적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그동안 담양은 지역에 법률사무소가 거의 없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출장소, 지소가 없는 상태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법률서비스인 마을변호사 제도,
담양군은 지난 2일 (사)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대표 전양숙) 및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총회장 양남근 수북농협장)과 3자 업무협약 및 친환경 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담양군과 (사)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 대표가 참석해 상호협력 및 연대강화 등 우호를 다지고 특히 친환경 담양쌀 및 기타 농산물에 대한 각 기관 간의 협조를 약속했다.또한 (사)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회원사와 친환경 쌀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1박 2일간 연합회 임원진 90명이 관내 관광명소 및 농촌체험 등 담양의 먹거리와 볼거
곡성군은 지난 2일 치매 고위험군 노인맞춤돌봄 이용자의 치매조기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복)보문복지회 곡성노인맞춤돌봄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관리사가 치매 의심자나 검진을 받지 않은 독거노인을 발견하였을 때 이들이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 인계하는 절차가 마련됨과 동시에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며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 노인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원 연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