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이하 ‘경영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노력과 성과에 대해 평가한다. 곡성군은 창의혁신, 문화관광, 안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창의혁신 분야에서는 군정목표인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을 구현하기 위한 6대 방침 및 실현전략을 수립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을 펼친 것이 인정받았다.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서도 지역에 대한 군민 만족도는 높게 나타난 바 있다.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가 지난달 18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집행부 견제라는 제기능을 다했다.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감은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등을 면밀히 살펴 방만히 운영되는 사업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복리와 직결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현황을 관련부서에 확인했다.군의회는 지난 19일 기획실 주민복지과 재무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 감사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문한 것을 비롯 군수 공약사항 사업 추진 예산 불용 최소화, 아동 안심귀가 시스템
유근기 군수가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수상했다.지난 3일 국회도서관에서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 ‘제10회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주최측은 전국 30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3차례의 걸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유근기 군수를 비롯 최종 7명에게 청렴대상을 수여했다.유근기 군수는 평소 청렴한 자세로 지역사회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청렴골든벨, 청렴방송,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청렴신문고 등 공직사회의 청렴을 제도화하고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곡성군이 대상지를 현재 청사 부지 일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사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 신청사를 조성한 후 현 청사를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곡성군 청사는 1977년에 준공되어 현재까지 40년이 넘게 사용되고 있다. 먼저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미 2003년 안전도 진단을 통해 D등급을 받았지만 땜질식으로 조치하며 16년째 버티고 있다. 또한 업무와 인력은 늘어나는데 공간이 부족해 수많은 별관 운영함에 따라 업무
“내년에도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과 함께 잘 사는 곡성군이 되기 위해 재정건건성을 기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혁신의 힘’을 키우고자 하며‘끊임없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특히 의회와 행정, 양방향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군정운영은 군민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숙의(熟議) 민주주의를 실천하겠습니다”유근기 군수가 지난 26일 제237회 곡성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년도 군정방향.유 군수는 “민선 7기의 새로운 정책들을 본격 추진한 결과 곡성세계장
상전벽해도 이만하지는 못할 것이다. 표현은 달라도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을 두고 곡성에 사는 주민들은 하나같이 이와 같은 말을 한다.몇 년 전 개봉했던 영화 ‘곡성’으로 전남 곡성군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로도 꽤 유명한 곳이다.하지만 15년 전 까지 만해도 곡성군은 관광의 불모지였고,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광주광역시에서조차 곡성군을 모르는 사람이 허다했다. 그도 그럴 것이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곡성군은 남원시 광한루, 구례 화엄사와 지리산 일대 관광을 위해 지나치는 경유지에 지나
곡성군이 청소년을 전면에 내세우며 교육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시도하고 있다.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미래교육팀을 신설하고 복지실에서 추진해 오던 청소년 업무를 미래교육팀의 소관으로 업무분장을 조정했다.이는 청소년 정책이 복지 차원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교육적 차원의 성장형 지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이와 같은 전면적 전환은 교육이 지방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선결조건이자 결국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사회에서 창의‧융합형 인재에 대한 수
제19회 곡성심청축제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일부 일정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심청축제는 갓을 이용해 가족형 놀이 체험을 강화해 특색을 부여하고 향토공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다양화로 지역 축제의 취지를 살리는 등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특히 갓을 이용한 상수리길 포토 로드와 문 라이트 심청 포토존은 가을 나들이를 하며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했다.중앙무대는 EDM 파티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는데 개막축하 공
‘오마이 갓’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19회 곡성심청축제가 태풍 미탁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알찬 콘텐츠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올해 열아홉번째를 맞은 곡성심청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렸다.태풍 미탁으로 인해 개회식을 전격 취소했지만 ‘오마이 갓 심청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孝의 중요성을 각인케 함으로써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콘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곡성 관광 1번지 섬진강 기차 마을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메인 공연무대인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
곡성군이 ‘2019년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유형별 2위를 달성과 문화복지 분야에서 우수사례 수상이라는 2관왕을 차지했다.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大賞’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생산성을 평가하는 ‘생산성 측정’ 평가와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이 크고 성과가 뛰어난 정책을 선정하는 ‘우수사례’ 평가로 구분된다.곡성군은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수차례 수상 경력이 있지만 유난히 생산성 대상에서는 상복이 없었다. 따라서 곡성군은 이
올해로 열아홉번째를 맞는 곡성심청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곡성군은 지난 3일 제19회 곡성심청축제 관계 직원 회의에서 축제 세부 행사 계획을 토대로 축제 발전 방향과 실행 방법을 논의했다.‘제19회 곡성심청축제’는 올해 ‘오마이갓 심청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잇고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색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축제는 메인 공연무대인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중앙광장에서는 송가인 등 초청가수 무대는 물론 군민과 지역 예술인이 직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29일 서울 KT올레스퀘어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신예인기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매일경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고려대학교 빅데이터 융합사업단, KT, BC카드, 다음소프트가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지역축제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1,290여개의 축제를 대상하며, 관광객 소비지출 및 SNS 노출 수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곡성세계장미축제는 40,000㎡의 장미공원에서
▣ 명예퇴직△김인표 주민복지과장 ▣ 공로연수△김영종 곡성읍장(행정과) △장덕기 행정과장(행정과) △표대식 의회사무과 전문위원(행정과) △김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행정과) △조기석 안전건설과(행정과) ▣ 승진전보△김병선 곡성읍장(의회사무과장) △장경민 옥과면(주민복지과) △박송희 오곡면(농정과) △윤지랑 안전건설과(입면) △김세지 입면(문화체육과) △심유라 목사동면(옥과면) △김성민 곡성읍(농정과) △심은상 죽곡면(오산면) ▣ 승진의결△전희향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기술보급과) △임공빈 산림과장 직무대리(기획실) △신봉균 주민복지과장 직
민선 7기 곡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각적인 행보에 나섰다.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많은 자치단체들이 소멸의 위기를 느끼고 있다. 특히 경제의 바로미터인 소상공인들에게 불어닥친 경기 한파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이러한 위기감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먼저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소상공인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대했다. 조례개정을 통해 작년까지 50%였던 보조율을 70%까지 높이고, 보조금 상한액도 500만원에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의 뜻으로 출범한 제8대 곡성군의회는 지난 9일자로 개원 1주년을 맞았다.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친 8대 곡성군의회는 초선의원 5명과 재선의원 2명 등 패기와 경륜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지난 1년간 각종 의정연수와 연찬회를 통해 전문능력과 실력을 배양하는데 주력했다.그 결과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정례회 3회, 임시회 3회 모두 6회에 걸쳐 의원발의 조례안 17건을 포함 모두 66건의 조례안과 예산결산안 6건, 동의안 12건, 기타 10건 등 총 94건
“주민이 가슴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동 행정을 추구할 것이며 군민은 행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동반자이다. 민선 7기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오로지 일로 답하겠습니다”지난해 7월 2일 임기를 시작해 민선 7기 1년을 맞은 제46대 유근기 군수의 각오.유 군수는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직원조회에서 재난안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7기 취임 첫 업무를 시작 한 후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문화 관광, 교육, 복지, 환경, 농업 등
17번 국도 섬진강변 곡성군의 아담한 압록마을 사이로 중세 유럽풍의 이국적인 건물이 들어서 오가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전남 동부에 위치한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지자체 간 관광사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곡성군도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힘을 쏟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곡성군이 기차마을과 더불어 제2의 곡성관광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이 눈에 띈다.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은 한때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았던 압록유원지를 다시 핫플레이스로 부상시키기 위한
꽃의 여왕 장미꽃을 하나하나 제대로 들여다보며 즐기고자 한다면 얼마 전 장미축제를 마친 곡성기차마을 1004장미공원이 제격이다.“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은 장미꽃에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장미꽃은 군락을 이룬 모습도 아름답지만 한 송이씩 찬찬히 들여다 볼 때 더욱 매력적이기 때문이다.제각각 독특한 모양의 꽃잎과 자신만의 반지름값을 갖고 우아하게 말린 꽃잎들의 형태, 그 꽃잎들이 적당히 뭉쳐져서 만들어낸 꽃송이의 절묘한 균형, 청초한 순백에서부터 열정의 붉은 색까지의 다양한 빛깔까지 이 모든 것들이 조화되어 하나의 장미꽃으로 피
지난 17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6일 폐막했다.이번 축제기간 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25만 명으로 개막 이틀 동안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장미향의 유혹에 푹 빠졌다.평일 관람객도 많이 다녀가면서 평소 주말에만 집중됐던 관람객이 평일에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장미축제를 관람하러 온 입장객들로 곡성 전역이 인산인해를 이뤄 이들이 다녀간 음식점,
장미의 고장 곡성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사람은 없을 것이다.수억만송이 장미향이 넘치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세계장미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4만㎡의 장미공원에 유럽 최신품종 1004종의 장미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드넓은 장미의 품 안으로 맞이한다.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장미축제는 수억만송이 장미의 향연이 사랑의 큐피드 화살처럼 방문객을 매혹게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장미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골든 로즈’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