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제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310회 임시회는 김정오 의장과 이정옥 부의장, 김미라 의원만이 참석해 개회를 했지만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인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17건의 민생 관련 및 미래 먹거리가 될 조례가 자동 폐기 되어 제9대 담양군의회에서 다뤄지게 됐다.이번에 상정된 조례는 자치행정위 소관 ▲지방자치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담양군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담양군 상징물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
제9대 담양군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3선의 정철원 의원과 초선 최용만, 장명영 의원이다. 3선의 정철원 의원은 유력한 의장 후보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 대신 무소속으로 출마해 의회 입성에 성공했지만 무소속 의원은 물론 공천을 받고 입성한 5명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마음을 얻어야 의장석에 오를 수 있다.또한 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한 초선의 최용만 의원은 제9대 의원 중 연장자 인데다 담양을 대표하는 담양읍 선거구라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로 이병노 전 담양군자치혁신국장(사진)이 확정됐다. 이로써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가닥을 잡은 김기석. 신동호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은 권리당원(50%)과 일반군민(50%)의 ARS 전화투표로 진행됐다. 경선결과 이병노 예비후보가 최화삼 예비후보를 누르고 담양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이 후보는 “잘사는 부자 농촌 만들기, 군
“주민 불편이나 안전은 뒷전이고 공사 속도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에 화가 납니다”주민 A씨는 담빛문화지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가와 주택 현장을 바라보며 이 같은 불만을 드러냈다.그는 “차량이 많이 다니는 큰 도로변에서 안전불감증 공사가 이뤄진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며 “행여나 사고가 나지 않을지 우려 스럽다”고 지적했다.이처럼 담빛문화지구 현장에서 주민 편의는 외면한 채 업체 중심의 공사 편의주의가 일어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업체의 부실한 현장으로 통행하는 주민 및 차량이 2차 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보다 철
담양군이 봄철 초미세먼지에 대해 철저한 대응을 하고 나서는 등 ESG 선두주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군에 따르면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는 국내 대기질은 서풍 때문에 중국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중국이 3월에도 난방 공급을 위해 석
장현동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소상공인 정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이 6.1 지방선거 담양 가선거구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장 부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은 서로의 이익을 위한 대립보다는 뒤처진 발전을 앞당길 화합과 단합이 꼭 필요한 때이다”며 “민의를 대변할 기회를 주신다면 활동적인 젊은 일꾼으로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모두가 잘사는 선진 담양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이어 “담양의 올바른 지방자치의 실현은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의정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보통사람들이 함께 정책
“각종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최형식 군수가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이다.특히 최 군수는 “군정의 화두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군정 전반에 대한 완성도를 강화하는 혁신’에 두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역점시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이는 결코 虛言이 아니었다.민선 7기 최형식 군수는 농업, 경제, 명품 교육, 문화관광, 복지환경, 자치행정 등 6개 분야 91개 세부과제를 공약했
담양군악취환경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규현)는 대전면, 금성면 지역 업체와 관련된 악취 환경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위해 활동한 보고서를 제출했다.지난해 10월 14일 제305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구성된 담양군악취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까지 활동하며 악취가 없는 쾌적한 환경 구축과 향후 중장기 적정 시설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 촉구, 조례개정 등을 통한 의회 차원의 제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현장방문 및 토론회 활동을 전개했다.담양군악취환경개선특별위는 금성면 덕성종돈 악취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덕성
담양군이 국비 확보에 성과를 내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신규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는 평화예술공원 조성사업(사진), 담양군문화도시조성, 한국가사문학관 생활 SOC 확충사업, 창평도시재생사업, 국지도 60호선(고서-대덕) 확포장,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사업이 대표적이다.평화예술공원은 35억원(국비 17억5000만원)을 들여 관어공원이 협소하고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단점을 보완코자 담양IC 부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평화 염원의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념광장과 교통체험장 조각전시 공간을 마련해 보훈과 예술이 공존
담양군이 담양군의원들의 군정질문에 대해 답변을 통해 지속발전 실천의지를 드러냈다.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를 택한 최형식 군수를 대신해 정광현 부군수는 지난 10일 담양군의회 정례회에서 김미라 이정옥 정철원 이규현 의원이 질문한 12건의 군정현안에 대해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들의 행복과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사업 여건 등을 감안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출했다.정 부군수는 김미라 의원이 질문한 △담양하천 습지 관리 및 운영 방안 △원도심 문화재생사업이
딸기 재배농가들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최근 들어 담양 관내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딸기 탄저병과 위황병, 흰가루병이 웃음을 앗아간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이는 딸기 정식기 8월 말 장마와 9월 중하순 활착기 고온으로 딸기 생육에 불리한 조건이 장기간 이어져 뿌리 활착이 불량해지고 병해충 저항성이 떨어진 것이 탄저병과 위황병 발생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군에 따르면 탄저병균은 감염됐던 포기의 잔재물에서 점액상인 포자덩어리가 비를 맞거나 관수를 하면 포자가 튕겨 흩날리면서 식물에 감염된다.이에 병든 포기, 줄기, 런너, 잎은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군정질문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일 제306회 정례회에서 김미라 의원을 비롯 이정옥, 정철원, 이규현 의원이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압박하는 등 느슨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 함으로써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가장 먼저 집행부를 상대로 포문을 연 김미라 의원은 “담양하천 습지 지정 이후 17년이 경과 했지만 관리 부재로 인해 습지 탐방로인 하천제방의 요철 부위가 심화되고 대나무 군락도
담양군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군민과의 열린 대화’로 본격적인 현장 소통을 펼쳐가고 있다.군은 지난 16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담빛농업관과 고서문예회관, 창평초교에서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갖고 군민들과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이번 대화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종 축제·행사 등이 취소된 가운데 2019년 2월 군민과의 대화 이후 2년여 만에 어렵게 갖게 된 주민과 소통의 자리라는데 의미를 갖는다.다만 코로나19 종식이 아닌 ‘단계적 일상회복’ 초기단계로 방역
담양군이 새로운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물 공급 정책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과 관련해 도시팽창과 인구변화를 겪으면서 주민생활의 필수 기반시설인 인구 수와 필요한 물의 총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정적 상수원 공급을 위해 기존 물공급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군이 이처럼 선제적 대응에 나서게 된 것은 담양 양각리 지역주택조합(산이고운) 177세대, 담양센트럴파크지역주택조합 224세대, 담양지역주택조합(e편한) 780세대, 고서지역주택 조합(푸르지오) 880세대, 고서 테
담빛문화지구에 사는 주민 A씨는 산책을 하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벌초작업이 완료 된 것을 보고 흐뭇했다.무더운 여름을 비롯 때아닌 가을장마로 인해 어른 키를 훌쩍 넘을 정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과 강한 번식력을 자랑하는 칡덩굴이 녹지는 물론 인도까지 점령한 것을 보고 자신이 직접 에초기를 메고 벌초작업을 할까 하는 마음을 먹은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다행스럽게 추석을 앞두고 인력이 투입되어 눈의 가시처럼 여겨졌던 잡초들이 말끔하게 정리되는 것을 보고 담빛문화지구에 입주하기로 마음
담양군이 담빛문화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태왕봉 둘레길을 명품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이 태왕봉 둘레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담양군 최초의 계획도시에 입주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심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확충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자연친화형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모델로 만들기 위해서다.특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심 생활권 숲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담빛지구에서 불법 경작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나 관계당국의 조치는 솜방방이에 불과, 공권력 부재의 현장이 되고 있다.불법경작은 주로 공동주택 인근 녹지와 공원 또는 타인 소유 단독주택 등 건축물이 올라오지 않은 택지에서 벌어지고 있다. 불법 경작은 도시 환경과 미관을 저해하고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과 폐비닐 방치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관리 필요성이 큰 게 사실이다. 문제는 본인 소유 땅에서 경작을 하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사실 파악 여부가 어렵다는데 있다. 또 경작을 통해 자연발생적으로 나오는 생활폐기물마저 경작지에 쌓여
최형식 군수가 1일 별도의 행사를 생략하고 공직자와 3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만 참석하고 이하 공직자는 영상 시청하는 방식으로 정례조회를 개최해 지난 3년의 군정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최 군수는 “5만 군민과 전 공직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지난해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안정적으로 군정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담양이 지명 천년의
담양군이 ‘제40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공예대전에서 융·복합제품(일반인) 분야에서는 임어진 씨의 출품작 ‘대나무 드리퍼’, 실용디자인(대학생) 분야로는 길혜성 · 임규한 학생의 ‘대숲바람’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3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진행된 심사는 학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총 출품작 71종 248점에 대해 상품성, 실용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8작품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융·복합제품(일반인)분야 대상 수상
담양문화회관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합거점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군에 따르면 노후화된 문화회관을 문화복합거점공간으로 조성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분야 생활 SOC 인프라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공연문화 거점공간,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동, 청소년 연습공간 지원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 한다는 것.특히 66억2000만원을 들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서 충족시키지 못했던 공공문화향유 거점 SOC, 자생적 문화활동 공간과 프로그램, 오픈 스페에스 조성을 통해 담양읍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