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광주와 달리 지난 30여 년간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곳이다. 이런 전남의 대표적인 농어촌 지역구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직 대학교수 여성 입지자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미 동신대 교수(44, 사진)가 화제의 주인공.김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관광전문가이자 TV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민주당에 몸담아오면서 평당원에서 출발해 주요 당직자에 이르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기반을 닦아온 정당인이라는 사실을
전남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김영신 전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취임한다.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신임 김영신 대표이사는 재단의 공모 절차를 통해 경영능력, 조직혁신, 미래비젼 등의 능력을 검증받고 최종 합격자로 선정돼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김 대표이사는 담양 출신으로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도농식품유통과장, 대변인, 담양군 부군수,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하면서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비 3조원
"아버지에 이어 아들인 제가 담양읍장으로 재직하게 된 것은 가문의 영광입니다. 재임 기간 열심히 노력해 아버지보다 더 잘했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지난 1일 제38대 담양읍장으로 부임한 신임 강성령 읍장의 취임 일성.담양읍에 최초의 부자(父子) 읍장이 탄생해 화제다. 담양군 역사 이래 최초의 부자 읍장으로 그 의미는 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다. 담양읍 반룡리 출신인 신임 강성령 읍장은 부친 강우원 前 읍장에 이어 두 父子가 담양읍장으로 재임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지난 1987년 창평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강성령 읍장은
이병노 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각계각층의 주민과 함께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이 군수는 지난달 30일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군민과 직원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취임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달려온 각 분야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 8기가 그리는 담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특히 담양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업 육성이 첫 번째 과업이라며 예산을 지난해 대비 36% 확대해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지고 담양 딸기 명품화, 유기질퇴
이개호 국회의원(사진)이 지역구 4개 군과의 공동노력을 통해 15개 사업 총 81억 원에 이르는 2023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도로 등 주민 편의 사업,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및 교량 정비를 비롯해 문화시설 설치 등 지역민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으로써 코로나 엔데믹 이후 시급히 필요했던 각 군의 현안과 재난 안전 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담양군은 ▲농어촌도로 102호선 수북 나산지구 교차로 개선 8억 원 ▲어르신 보행 취약지 안전사고 예방사업 2억 원 ▲월산면 도동소
1.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된다. 지난 1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과 성과는?1년이란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지만‘군민이 체감하는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땀과 열정으로 주춧돌을 놓는 시간이었다.지난 5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획기적인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의 확충으로 축제기간 23만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익 10억원을 기록해 대표 지역 축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또한 취임 당시 코로나19의 영향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1.민선 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된다. 지난 1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과 성과는?지난해 여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시작한 민선 8기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잘 사는 부자농촌 실현, 담양형 복지모델인 향촌복지 구축,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건설, 군민과 소통하는 포용적 공감행정 등 분야별 노력이 이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예산을 전년 대비 4.4% 상향 편성하며 농업의 경쟁력을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난 26일~2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이상철 군수는 서동용 지역구 국회의원, 강훈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병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 등을 사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사업,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석곡 염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곡성 압록~오지 국도17호선 도로시설개량 사업 등이다.먼저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사진)이 최근 열린 서울 농협자산관리회사 제3차 주주총회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농협자산관리회사는 8명의 조합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는데 금차 주주총회에서 김범진 조합장을 포함한 5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임기는 6월 24일부터 2025년 6월 23일까지다.이번 김범진 조합장의 농협자산관리회사 비상임이사 선임은 3,600여 명의 조합원과 임직원이 이루어낸 쾌거이자 담양농협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김범진 조합장은 투명한 정도 경영을 통해 담양농협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교육현장에서 각종 교육활동 분야의 법적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법률 자문을 보다 쉽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사진, 담양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무료법률상담 조례안‘이 최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조례안은 교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업무처리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쉽고 신속하게 상담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조례의 적용범위는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직원과 학부모다.무료법률상담 범위는 최근 학교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 모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사랑의 열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담양 나눔리더 1호로 등록됐다.7일 열린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 가입식에는 이병노 군수에 이어 최용만 군의회 의장이 2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허영호 대표도 가입을 마쳤다.함께 진행한 공동모금회 배분금 전달식에서는 차량 지원에 지체장애인협회, 빛고을공동체가 확정됐으며, 담양 예수마음의집 외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는 사업 지원, 담양군복지재단은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 배분이 확정됐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사진, 곡성)이 1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진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농업 피해액 반영 촉구 건의안」, 「전라남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의회의 입법기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민들의 현안 문제 해결
박종원 전남도의원(사진, 담양1)이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거버넌스센터 주관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효율성 제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구현·성취도·혁신 파급성·창의성·참신성·자기계발 등을 평가해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에 기여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상이다.특히 전남의 핵심 산업인 농업분야의 거버넌스와 관련해 다양한 이해
이상철 곡성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군수는 최근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국고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은 미처리 구역의 하수를 공공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사업으로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방류수역의 생태환경 보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국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원 의원(사진)은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30’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의 철저한 준비로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발전의 성과를 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등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박종원 의원은 “교육은 지금까지 교육청과 교육부의 일이었다”며 “따라서 전남도청은 더욱더 철저히 대학 교육 업무를 준비하고 대학
이개호 국회의원(사진)이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물가안정을 빌미로 저율관세 양파수입 물량확대 조치를 결정한 정부를 비판하고 양파농민들을 죽이는 수입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9일 저관세 양파수입물량을 20,645톤에서 40,645톤으로 2만톤 확대하는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을 입법 예고하고 양파에 대한 추가 수입물량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이 의원은 올해 정부가 추진한 4차례의 양파수급 정책이 모두 가격을 하락시키려는 정책이었다면서 이 같은 조치가 인건비 및 비료값 폭등으로 생산비
담양·장성·함평·영광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4선 도전’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내년 총선에 나설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획정 과정 등이 변수로 손꼽히고 있다. 인구하한선 탓에 여수지역 선거구가 한 석 줄어들 우려가 큰 만큼, 전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선거구 개편이 이뤄진다면 4개 지역이 합쳐진 이 지역구의 변동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본지는 현 지역구 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제도 TF단장인 이개호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제도 개편과 선거구 개편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사진)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상임위를 통과했다.농촌 현장은 자연ㆍ기후 현상 및 야생동물 등으로 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연장과 장비 등의 사용을 토대로 이뤄지는 노동 활동을 해야 하는 농업 활동 특성 상 농업인은 언제나 안전재해와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실제로 농촌진흥청의 ‘2020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농민 176만 6219명 가운데 업무상 질병으로 하루 이상 휴업한 농민이 8만 8138명으로 농업작업 환경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전남농협 조합장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당선 조합장을 축하하고, 전남 농축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지역농협이 정부의 일방적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TP) 가입 추진 반대,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추가 시장격리 주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도정의 중요한 순간마다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채소 가격 안정제 사업, 전남 과일 브랜드 육성, 농업 분야 보험 3종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제와 농번기 인력 지원 등 도와 농협의 협력사업에 적극 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개최한 제4회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자치분권 대상은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조기 실현과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치분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이나 정치인에게 수여한다.김영록 지사는 자치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을 위해 정부가 2022년까지 3년간만 한시 보전할 예정이었던 균특회계 전환사업(3조 6천억 원)의 연장을 끈질기게 건의하고 설득해 2026년까지 4년 연장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