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해 과수 개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면서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미니스프링클러 시설을 활용한 미온수 살수법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과원 내 온도가 0℃ 이하로 떨어질 때 미리 준비된 미온수를 뿌려 과원의 온도를 2~3℃ 올려 냉해 피해를 줄이는 방식이다.군은 이 기술의 효과와 활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석곡면 연반리에 위치한 체리 과원에서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와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냉해는 꽃이 0℃ 이하의 온도에 30분만 노출되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곡성군과 기안레저(대표 이영길)는 지난 15일 지역활력타운의 관광자원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상철 군수와 기안레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주관의 다부처 연계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내에 민자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주요 내용은 곡성군과 기안레저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간에 노력을 하고 이를 위해 온천을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 소멸 문제에
곡성군은 지난 13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용역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바탕으로 곡성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 목표 등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이행체계, 환류방법 등 실효성 확보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보고회는 이상철 곡성군지속가능발전위원장과 최용수 부위원장, 지속가능발전위원, 관계 공무원,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가 진행됐다. 책임연구원인 양정임 교수는 국내외 SDGs 동향과
곡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을 운영한다.‘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은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평생학습 정기강좌로 지역의 주민들이 평생학습 강좌를 듣기 위해 곡성읍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상하반기 주 1회 2시간씩 총 15회 운영되며 해당 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상반기에는 지난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3개면에서 5개 강좌가 열리며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곡면에서는 노래교실이 진행되고 목사동면 신전1구와 들말센터에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이달말까지 ‘테라밸리 상품 사고 캠핑용품 챙겨 받자!’ 기획전을 진행한다. ‘테라밸리’란 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곡성에서 생산·가공되는 디톡스 테라피 관련 업체들이 만든 공동 브랜드로 Therapy의 ‘테라’와 곡성(Valley)의 ‘밸리’를 합쳐 ‘치유의 골짜기’라는 의미가 담겨있다.이번 기획전은 캠핑꾸러미 상품을 최대 45% 할인하고 사은품으로 캠핑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캠핑 바비큐 꿀조합 세트와 곡성 흑돼지 세트 등 꾸러미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여행용 파우치부터 캠
곡성군은 지난 14일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귀농인 8농가에 10억여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임준섭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장과 한철우 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장, 이지숙 생활개선회곡성군연합회장, 농협군지부 여신팀장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했다. 확정된 사업대상자 8농가는 농지 구입과 한봉, 양봉, 과수원 조성, 저온저장고, 주택구입 등 농업 창업과 주택구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개인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최근 지역농가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노동력을 절감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동식 빨래방’을 실시했다.농촌 농가들은 주로 고령화 및 바쁜 일정으로 인해 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석곡농협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동식 빨래방’을 운영했으며, 이로 인해 농가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또한, 농가들은 농업 생산에 집중하고, 일상적인 가사에 투입되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이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량 증
‘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 설립 행사가 지난 15일 오곡면 마을광장에서 개최됐다.‘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은 육상풍력 발전사업에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금을 바람연금 형태로 주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주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당초 마을기업이 설립되기 전까지는 오곡면 주민들 사이에 풍력발전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후변화로 느끼게 된 환경의 중요성, 마을 자원을 활용한 수익창출 가능성,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인식 변화 등 주민들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아닐라 코로시(Attila Korosi)의 영화 ‘수아/나라’ 촬영이 곡성군 학정리에서 진행됐다. 2023년 8월 4일 미국에서 전작 'Live and Die in East LA'를 개봉하며 큰 인지도를 얻은 아닐라 감독은 Rotten Tomatoes에서 100% 프레쉬 등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다음 작품인 '수아/나라'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100% 한국에서 촬영된 '수아/나라'는 액션, 호러 장르로 한국인과 결혼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전통에 대해 깊은 이해를 얻게 된 아닐라 감독의 개인적인 여정을 그린
곡성군은 최근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3개 면에서 '봄바람 春 바람'을 주제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됐다.행사는 1970년대 음악다방과 1930년대 유랑극단의 융합 컨셉으로 진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는데 삼기면 청계마을과 봉현마을에서 임군택씨의 색소폰 연주와 최성례씨의 노래로 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했다.또한 입면 제월 1, 2구 마을에서 리모델링된 큰 창고에서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문화
곡성군은 14일 제22기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사회복지회관 회의실에서 53명의 신입생과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입학 허가선언, 학장 환영사, 지회장 격려사, 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한 후 자기소개와 노인대학 운영 안내 및 학생 자치회 선발이 이뤄졌다.수업은 오는 11월까지 월 2회로 2주차, 4주차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 유지와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곡성군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 제도란 군이 2016년부터 운영해 제도로 세무사의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역 출신 세무사들이 무료로 재능을 기부하여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군은 유권규 세무사(062-269-6114)를 마을 세무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세와 국세 등에 관한 문의를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찾아가는
곡성군은 지난 13일 소통마루에서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농가 지원을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가 이뤄져 30개 농가에 총 33억여 원의 융자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융자 지원은 농지 구입, 축사 개·보수, 묘목 식재, 원예작물 생산 기자재 구매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농협은행 곡성군지부를 통해 개인 담보 능력에 따른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저금리로 융자를 받게 되며 융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4년 거치 후 5
곡성군은 '금실' 딸기의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12일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금실' 딸기는 경남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고당도, 내구성 강한 품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성공적인 '금실'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육묘 단계에서부터 포트판 크기, 육묘 배드 크기, 차광막 색상, 비료 관리 등 세밀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세부 사항들을 중심으로 경기농업마이스터 대학의 신현구 교수를 초청해 약 4시간 동안의 이론 교육 및 육묘장 사전 작업
곡성군이 치매 환자의 이동 지원을 위한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석곡택시 및 4개 추가 면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지난 11일 치매안심센터와 석곡택시 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한 것을 비롯 목사동면, 겸면, 오산면, 오곡면에 위치한 택시 업체들과 추가적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비스 지원 범위를 넓혔다.치매기억택시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이동 지원 서비스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거동 불편자 및 지역주민들을 집 앞에서부터 목적지까지 모시고 이동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는 기존 곡성읍과
곡성군에 본사를 둔 ㈜천지에너지(대표 정광진)는 지난 12일 풍력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인 죽곡, 오곡면 인근 11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오해 중 풍력발전기로 인한 소음과 저주파 예측 결과 및 주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 개발이익 공유 방안 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것. 풍력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2015년부터 죽곡면과 오곡면 인근 11개 마을주민들이 전국 곳곳의 풍력발전 단지를 방문하고 장단점을 따지며 풍력발전기를 마을 자원으로 활용해 수익창출의 가능성, 신재생에너
올해 2년 차를 맞은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곡성군에 따르면 최성식, 이재박, 심대실, 이선창 씨 등 고액기부자를 비롯해 소액기부자까지 곡성군을 향한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고액기부자들은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라는 지정 기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이선창 아성제약 전무이사는 “또 한번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기쁘고 내 손주같은 곡성군의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외지로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치료받길 원하는 마음에서 올해도 기부하게 되었다”며
곡성군이 올해부터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군은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고 있으나 토지소유자가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서비스를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매년 결정 공시일(1.1 기준 / 7.1. 기준)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결정지가와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곡성군 소재 토지 소유자와 토지의 이해관계인은 곡성군청 민원실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민원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구비
곡성군이 68개 소규모 지역공동체를 선정하고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5인 이상 소규모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소해 가는 사업으로 2022년 29개, 지난해는 41개의 지역공동체가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68개 지역공동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발굴과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체험활동, 마을 축제 발굴, 마을 주민들의 네트워크 활동, 주민 역량 강화, 마을 지도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마을 자치 교육'
곡성군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 20만원을 지원한다. ‘곡성군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곡성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3세부터 18세 청소년과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20만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3월 현재 청소년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 가맹점은 서점, 문구점, 영화관, 학원, 이·미용실, 안경점, 교복점 등 총 74개소이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