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24.)과 결핵 예방주간(3.18.~3.24.)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창평 전통시장과 담양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등을 안내한다.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곡성군은 지난 14일 곡성향교와 옥과향교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조희용 곡성향교 전교와 심길섭 옥과향교 전교를 비롯해 지역 유림, 주민,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성선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 성현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학덕을 기리며 제를 올리는 유교적 의식으로 음력 2월과 8월의 첫째 정일(丁日)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행해지는 의식을 말한다.조희용 전교(곡성향교)와 윤영규 곡성군의장(옥과향교 대행)이 도포와 유건을 차려입고 초헌관으로서 직접 제사
기후 변화로 인해 과수 개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면서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미니스프링클러 시설을 활용한 미온수 살수법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과원 내 온도가 0℃ 이하로 떨어질 때 미리 준비된 미온수를 뿌려 과원의 온도를 2~3℃ 올려 냉해 피해를 줄이는 방식이다.군은 이 기술의 효과와 활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석곡면 연반리에 위치한 체리 과원에서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와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냉해는 꽃이 0℃ 이하의 온도에 30분만 노출되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곡성군과 기안레저(대표 이영길)는 지난 15일 지역활력타운의 관광자원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상철 군수와 기안레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주관의 다부처 연계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내에 민자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주요 내용은 곡성군과 기안레저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간에 노력을 하고 이를 위해 온천을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 소멸 문제에
곡성군은 지난 13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용역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바탕으로 곡성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 목표 등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이행체계, 환류방법 등 실효성 확보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보고회는 이상철 곡성군지속가능발전위원장과 최용수 부위원장, 지속가능발전위원, 관계 공무원,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가 진행됐다. 책임연구원인 양정임 교수는 국내외 SDGs 동향과
곡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을 운영한다.‘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은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평생학습 정기강좌로 지역의 주민들이 평생학습 강좌를 듣기 위해 곡성읍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상하반기 주 1회 2시간씩 총 15회 운영되며 해당 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상반기에는 지난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3개면에서 5개 강좌가 열리며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곡면에서는 노래교실이 진행되고 목사동면 신전1구와 들말센터에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이달말까지 ‘테라밸리 상품 사고 캠핑용품 챙겨 받자!’ 기획전을 진행한다. ‘테라밸리’란 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곡성에서 생산·가공되는 디톡스 테라피 관련 업체들이 만든 공동 브랜드로 Therapy의 ‘테라’와 곡성(Valley)의 ‘밸리’를 합쳐 ‘치유의 골짜기’라는 의미가 담겨있다.이번 기획전은 캠핑꾸러미 상품을 최대 45% 할인하고 사은품으로 캠핑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캠핑 바비큐 꿀조합 세트와 곡성 흑돼지 세트 등 꾸러미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여행용 파우치부터 캠
곡성군은 지난 14일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귀농인 8농가에 10억여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임준섭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장과 한철우 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장, 이지숙 생활개선회곡성군연합회장, 농협군지부 여신팀장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했다. 확정된 사업대상자 8농가는 농지 구입과 한봉, 양봉, 과수원 조성, 저온저장고, 주택구입 등 농업 창업과 주택구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개인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차량이 지난 15일 금성면 원율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전남행복버스 사업은 도심과 멀어서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보건, 문화, 법률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담양군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원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검사 등 의료 서비스와 이·미용, 손톱관리(네일아트), 원예,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또한 전남지체장애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최근 지역농가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노동력을 절감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동식 빨래방’을 실시했다.농촌 농가들은 주로 고령화 및 바쁜 일정으로 인해 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석곡농협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동식 빨래방’을 운영했으며, 이로 인해 농가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또한, 농가들은 농업 생산에 집중하고, 일상적인 가사에 투입되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이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량 증
담양군은 담주 다미담예술구-예주구간(쓰담길) 일반임대 공간운영자를 모집한다.담주 다미담예술구는 예주구간(쓰담길)과 미주구간(담양시장)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문화예술 활동가와 상인들을 유치해 담양의 대표 관광지와 원도심의 가교가 될 복합문화거점 공간이며, 과거 담양에 있었던 독특한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단장했다.2023년 2월 개장한 담주 다미담예술구에는 공예, 독립서점, 빵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입주자들이 창작과 상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군은 내달 담양시장 개장에 발맞춰 입주자를 모집, 담주 예술구의 활성화
‘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 설립 행사가 지난 15일 오곡면 마을광장에서 개최됐다.‘곡성행복바람’ 마을기업은 육상풍력 발전사업에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금을 바람연금 형태로 주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주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당초 마을기업이 설립되기 전까지는 오곡면 주민들 사이에 풍력발전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후변화로 느끼게 된 환경의 중요성, 마을 자원을 활용한 수익창출 가능성,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인식 변화 등 주민들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아닐라 코로시(Attila Korosi)의 영화 ‘수아/나라’ 촬영이 곡성군 학정리에서 진행됐다. 2023년 8월 4일 미국에서 전작 'Live and Die in East LA'를 개봉하며 큰 인지도를 얻은 아닐라 감독은 Rotten Tomatoes에서 100% 프레쉬 등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다음 작품인 '수아/나라'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100% 한국에서 촬영된 '수아/나라'는 액션, 호러 장르로 한국인과 결혼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전통에 대해 깊은 이해를 얻게 된 아닐라 감독의 개인적인 여정을 그린
곡성군은 최근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3개 면에서 '봄바람 春 바람'을 주제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됐다.행사는 1970년대 음악다방과 1930년대 유랑극단의 융합 컨셉으로 진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는데 삼기면 청계마을과 봉현마을에서 임군택씨의 색소폰 연주와 최성례씨의 노래로 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했다.또한 입면 제월 1, 2구 마을에서 리모델링된 큰 창고에서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문화
곡성군은 14일 제22기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사회복지회관 회의실에서 53명의 신입생과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입학 허가선언, 학장 환영사, 지회장 격려사, 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한 후 자기소개와 노인대학 운영 안내 및 학생 자치회 선발이 이뤄졌다.수업은 오는 11월까지 월 2회로 2주차, 4주차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 유지와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곡성군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 제도란 군이 2016년부터 운영해 제도로 세무사의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역 출신 세무사들이 무료로 재능을 기부하여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군은 유권규 세무사(062-269-6114)를 마을 세무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세와 국세 등에 관한 문의를 전화, 팩스,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상담을 받기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찾아가는
곡성군은 지난 13일 소통마루에서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농가 지원을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가 이뤄져 30개 농가에 총 33억여 원의 융자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융자 지원은 농지 구입, 축사 개·보수, 묘목 식재, 원예작물 생산 기자재 구매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농협은행 곡성군지부를 통해 개인 담보 능력에 따른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저금리로 융자를 받게 되며 융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4년 거치 후 5
곡성군은 '금실' 딸기의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12일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에서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금실' 딸기는 경남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고당도, 내구성 강한 품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성공적인 '금실'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육묘 단계에서부터 포트판 크기, 육묘 배드 크기, 차광막 색상, 비료 관리 등 세밀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세부 사항들을 중심으로 경기농업마이스터 대학의 신현구 교수를 초청해 약 4시간 동안의 이론 교육 및 육묘장 사전 작업
곡성군이 치매 환자의 이동 지원을 위한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석곡택시 및 4개 추가 면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지난 11일 치매안심센터와 석곡택시 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한 것을 비롯 목사동면, 겸면, 오산면, 오곡면에 위치한 택시 업체들과 추가적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비스 지원 범위를 넓혔다.치매기억택시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이동 지원 서비스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거동 불편자 및 지역주민들을 집 앞에서부터 목적지까지 모시고 이동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는 기존 곡성읍과
이병노 군수의 연이은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담양농특산물 특판전’이 서울 조계사에서 지난 10일부터 3일간 열렸다.특판전은 초하룻날 사찰에 많은 신도가 방문하는 것에 착안한 이병노 군수의 제안 및 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스님)의 화답으로 성사되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날 1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이병노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시식 진행과 한과 등 특산품을 소개했다.또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