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달궈진 도로를 식히기 위해 지자체가 운영 중인 살수차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일부 주민들은 보여주기식 예산 낭비라며 지적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효과라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담양군의 경우 폭염이 맹위를 떨치자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으로 포장된 공용정류장-만성교, 양각교-담양군청 등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했다.도심 열저감이 주목적이지만 일부 주민들은 살수차 운영이 예산 낭비라며 지적하고 있다. 아스콘 위에 물을 뿌린다 해도 달궈진 탓에 금세 증발하는 데다 증발하면서 습도가 높아져 불쾌감이 든다는
담양군이 담양천 수질개선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영산강 본류인 담양천(추성경기장~만성교)에 개구리밥, 검정말, 나사말, 노랑어리연 등 수초들이 대량 번식하고 있다.특히 수초는 주로 물의 흐름이 없는 호수 등에서 자라는 1년생이 대부분이며 뿌리가 진흙 속에 있고 원줄기는 수면까지 자라 끝에서 많은 잎이 사방으로 퍼져 수면을 덮는 특성을 갖고 있다.이들이 부패되면 부영양화 현상으로 물속의 산소농도는 줄어들어 수질오염과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수질이 오염되고 수초의 사체로 인한 악취발생, 경관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같
곡성군은 2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태풍대비태세 점검회의’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을 대비해 인명피해 예방과 농?축산시설 피해 경감 등 관련 부서 및 읍?면의 총체적인 태풍 대처 추진사항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19호 태풍 ‘솔릭’은 중형급 태풍으로 최대풍속 39m/s의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 가고시마 남동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다. 22일 오후
곡성군은 낮 최고 기온이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시장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폭염을 이겨내고 있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어물전 등 곳곳에 벽걸이 선풍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야외 차량노점에는 그늘막을 제공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또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지난 7월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정보통신 소통공간인 ICT 카페를 매 장마다 상시 개방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도로변 살수작업을 진행해 노면 온도를 낮추고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최근 안성교육원에서 1박2일 과정으로 박이환 조합장과 직원, 신규조합원 등 67명을 대상으로 신규조합원교육을 진행했다.교육내용으로 협동조합이념 조합원의 역할, 협동조합의 이해, 미래농업의 이해를 돕는 동영상교육 등 조합원에게 피부로 와 닿는 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교육에서 박이환 조합장은 담양농협 현황과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담양농협 미래 비전 2020 목표에 따른 계획을 내세우고 더욱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참석자들은 농협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의 역할에 대해 팀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곡성군은 연초 정부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정책 이행을 위해 ‘곡성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고, 재정지원 일자리 139개 사업, 2,687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곡성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 구현이라는 정부의 일자리정책 로드맵에 맞춰 ‘일자리 늘리기-지키기-질 올리기‘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좋은 일자리 4대 추진전략 13대 세부과제를 수립했었다.이에 따라 16일에는 ‘곡성군 일자리정책 로드맵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기 수립한 로드맵의 이행상황 점검을 통해 일자리정책의 그간
곡성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에 참가해 곡성멜론 홍보 마케팅과 추석 선물 특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 참가를 통해 곡성군은 선물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농촌과 도시 소비자를 잇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곡성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컨텐츠 홍보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로 곡성군은 곡성멜론 추석상품 특판 상담을 진행
생태도시 담양의 “대숲맑은 조기햅쌀“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농가 소득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봉산면 삼지리 김덕수(65세) 농가의 햅쌀 단지 0.3ha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대숲맑은 조기햅쌀 단지’ 70농가 68ha에 대해 본격적인 벼 베기에 들어갔다.그 동안 군은 금성농협 공동육묘장을 이용해 조기에 육묘를 실시해 냉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조기햅쌀 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햅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농자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수확한 전남1호(조명벼)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내 장미공원에서 ‘2018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월드요들 페스티벌 국제음악회’는 아름다운 섬진강과 옛 증기기관차가 있는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그리고 도깨비마을이 한국의 알프스가 되어, 요들송이 울려 퍼지는 곡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다.축제 첫날인 25일 17시에 요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이어서 19시에 월드요들페스티벌 국제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아시아권, 미주권, 유럽권역별 요들러의 공연이
민선 7기 곡성군이 지난 17일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 예고에 들어갔다.곡성군의 조직 개편안은 지역상황과 특성을 감안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과 군민 행복 실현을 도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능률적인 구조로 개편하는데 원칙을 뒀다.조직 개편안은 군민행복과를 신설하고 지역마케팅과 트램을 주업무로 할 지역혁신팀과 미래교육팀(인구정책+평생교육), 인구정책팀(인구정책+교류협력+귀농귀촌), 홍보팀(홍보+눈, IOT), 경관디자인팀을 갖추고 있다.또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체육과는 업무폭주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한 기존
곡성군은 급수 취약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마전권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곡성읍 학정리, 오곡면 압록리, 삼기면 금반리, 목사동면 죽정리, 죽곡면 원달리, 옥과면 옥과리, 겸면 대명리?남양리, 오산면 사리?탑동리?선세리?성덕리?초현리 8개 읍?면, 13개 마을에서 상수관로 30.2km와 배수지 2개소 등을 신설하는 공사이며, 사업비는 139억 원을 투입해 3개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그동안 마을상
곡성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매월 5만원씩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정부지원사업인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청년동행사업’이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만15~34세 청년 근로자에게 2021년까지 매월 5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곡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취지 등을 안내하며 현장 신청 접수를 했고, 겸면 및 석곡면 농공단지 10개 업체 청년 근로자 46명에게 지난 7월 1일부터 교통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20일 학교현장에서 수십년 동안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조리사·조리원의 2018년 8월말 정년퇴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조리사는“내 아이의 먹거리를 챙긴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해 왔기에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남규 교육장은“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정성이 있었기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시간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미선)는 여름방학기간 다문화가족자녀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7일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구마을 한 가족 여름캠프’를 마쳤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장수프로그램인 이번 여름 캠프는 학령기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교실, 맛있는 도시락 만들기, 다양한 나라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이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여름캠프 동안 곡성경찰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광주드림잡스쿨 등
곡성군은 최근 곡성작은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멘토-멘티 영화 관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멘토-멘티 결연식을 통해 월 2회 지속적으로 만나 기초학습 지도와 놀이를 진행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고등학생 멘토 16명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멘티 18명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됐다.이날 오전에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 모여 멘토와 멘티 간 대화와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곡성작은영화관으로
담양군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제출을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당초 정부는 축산 현실과 축종, 무허가 유형에 맞는 축사ㆍ가축분뇨처리시설 기준 재설정 등 제도 개선을 마치고 무허가 축사에 3년간(2015.3.25~2018.3.24.) 적법화 기간을 부여했다.그러나 대상 농가의 무관심으로 대다수가 기한 내에 적법화를 진행하지 못하자 간소화된 서류를 제출한 농가에 한해 9월 27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최대 1년까지 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군은 정부지침에 따라 지난 3월 24일까지 간소화 서류(연장신청서)를 받은 결과
곡성군은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시 총 5회, 농산물 판매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세일즈 스킬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농산물 사게 하는 세일즈 스킬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가들의 내면의 장점을 발견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소비자에게 내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스피치 훈련으로 지난 10일까지 교육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휴먼마인드 이나은 강사를 초빙해 보이스 기초이론 및 리딩 실기,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세일즈 스킬 PT, 자신의 농장과 농산물을
담양군은 21일부터 이틀간 ‘제2기 초보농부 영농현장 팸(fam)투어’를 진행한다.수북면에 위치한 전라남도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될 ‘초보농부 영농현장 팸투어’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의 사전적 의미처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담양의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사례, 다양한 농촌체험 등 영농현장을 먼저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담양군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전국 도시민 30명으로 구성된다.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정책 안내, 친환경 농업 교육, 귀농 농가 방문(담양커피농장,
전남행복시민모임곡성지회(지회장 김을남)는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제징용 희생자의 유해 35위 봉환 국민추모제와 민족화합대축제에 다녀왔다.전남행복시민모임 곡성지회는 2017년 11월 40명의(지역주민 20명과 청소년20명) 회원으로 모임을 결성한 이래 2018년 8월까지 신나는 장구난타교육을 통해 꿈. 끼. 재능나눔을 활성화하며 다양한 연령층과 문화적 감성향유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기능을 확대하고 있다.광복 73주년을 맞아 전남행복시민모임 곡성지회는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단과 함께 용산역 광장 노제를 시작으로 35위의 희생자들의 넋
담양군은 최근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고창군 일원에서 ‘담양군 드림스타트 여름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갯벌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대화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체험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은 갯벌 트랙터 타기, 갯벌 체험, 염전 체험, 조개채취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바닷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