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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대나무’다. 대나무골 담양은 마을마다 대나무밭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19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대나무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1980년대 들어 플라스틱문화와 값싼 중국산 등에 밀려 담양 대나무산업은 사양산업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지난 2002년부터 지역 부존자원인 대나무의 신산업화를 통해 담양 대나무산업은 제2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나무를 활용한 건강식품을 비롯 신약, 신소재, 친환경 건축자재, 친환경 영농자재, 의류 등 다양한 바이오 웰빙 상품을 개발해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담양군은 버려진 대나무밭을 사들여 ‘죽녹원’ 이라는 대나무 테마공원을 조성해 연간 120만 명이라는 국내
문화
취재팀
2013.06.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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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서화인들이 지난 25일 5.18민주화운동 제33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제11회 5.18전국휘호대회에서 아낌없는 실력을 발휘하여 담양의 명예를 드높였다.국립 5.18묘역 현장에서 직접 휘호하여 실력을 겨루는 이날 행사에서 이규현 담양예협 고문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독특한 예서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규현 작가는 5.18회호대회 초대작가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 담양예협 문학분과위원장인 하태암 작가도 특선 수상과 함께 초대작가로 지정됐으며 홍정순 작가는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또한 전 담양군청 기획실장을 역임한 김윤한 작가도 특선을 수상해 담양의 명예를 드높였다.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광주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있으며 전시는 6월 15일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3.05.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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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오는 6월 1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국악! 신세계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국악원, 곡성군에서 주관하여 개최된다.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공연으로 펼쳐진다.국립국악원은 우리 민족 전통예술의 보존과 창의적 전승을 목표로하고 있는 우리 음악계의 중추적 기관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 최고 실력의 국악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친숙한 진도 아리랑 선율을 바탕으로 다양한 리듬과 조 변화를 통해 환상적인 전통악기의 음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판소리, 해금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문화
장명국 기자
2013.05.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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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향교리 캐리커쳐 마을문패’ 프로그램을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교리 캐리커쳐 마을문패’ 프로그램은 미술관 내 기존의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한 계층에게 확대하기 위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타일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타일 위에 캐리커쳐를 통한 개인과 가족의 모습을 새롭게 특징화하고 완성된 작품은 집 앞 대문에 부착하여 두고두고 추억할 수 있는 아트문패로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일정은 5
문화
취재팀
2013.05.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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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향기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 죽화경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봉산면 유산리에 자리 잡은 장미정원 ‘죽화경(竹花景)’에서 오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제4회 죽화경 장미정원축제가 열린다. 죽화경은 12000㎡의 면적에 약 1만개의 대나무로 엮어진 울타리와 조화를 이루는 200여종의 장미를 비롯해 새하얀 제충국과 꽃창포, 다양한 야생화들이 어우러진 자연스러움이 가득한 정원이다.장미와 대나무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재현, 정원을 거닐며 야생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또 장미정원에서는 관광객들이 꽃구경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야생화 화분만들기와 천연염색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
문화
김다은 기자
2013.05.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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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사랑 그리고 꿈이 가득한 제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특히 자연과 문화, 사람이 축제를 매개로 ‘천만송이 세계명품 장미, 그 향기속으로’를 통해 21세기형 감성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곡성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진흥재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여행사협회, (주)보해, NH곡성군지부, (주)코레일관광개발 후원으로 제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 동안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총 5개 부문 85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각종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새로운 장미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이번 장미축제의 시작은 새롭게 기획한 행사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물이 오른다.
문화
취재팀
2013.05.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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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제9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3회 전국섬진강 어린이 동요·가요제를 개최했다.섬진강어린이 동요가요제는 지난 2011년부터 곡성군이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무대를 준비해 건전한 어린이문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이번 제3회 전국 섬진강어린이 동요가요제는 (사)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초등학생 60팀이 참가해 본선에 15팀이 선발됐고 본선에 진출된 팀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에 8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또한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5월 4일은 육군31사단 군악대 공연과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어린이들에게 10
문화
주성재 기자
2013.05.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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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대나무를 소재로 한 우수 공예품 발굴과 공예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기 위해 개최한 제32회 전국 대나무공예대전에서 이종필?전선희 공동작품인 ‘V. welcome’을 대상에 선정했다.담양군은 최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작품 심사위원회를 갖고 전국에서 접수된 316점(82명, 98종)의 대나무 공예품을 대상으로 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종필?전선희 공동작품인 ‘V. welcome’은 대나무로 만든 자(잣대)로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문화상품이며 지금 당장 담양의 대표적인 기념상품으로 시중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반인 제품분야 대상에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박영기(광주 중흥동)씨의 ‘이동용 차 다기세트’와 김희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3.04.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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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에서 대나무의 실용, 예술, 문화적 가치를 비롯해 환경적 가치까지 대나무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나무 문화산업전’이 열린다.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대한민국 웰빙관방 1번지 담양군 죽녹원과 영상강 상류의 관방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동안 대나무 신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대나무문화산업전’이 개최된다.그동안 ‘대나무 박람회’로 개최 돼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나무 문화산업전’으로 이름을 바꾸고 주제관, 명인관 등 프로그램의 내용을 강화해 전시의 품격을 높였다.전시장은 총 7개 주제에 따라 대나무 학술관과 세계각국 대나무공예품 전시관, 전국대나무공예대전 출품작 전시관, 대나무 이색관, 무형문화재 명인 시연 및 전시관, 대나무신산업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3.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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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빛살이 황금알을 품어 어둠속에서 출구를 찾는 빛의 목소리 들으면...’평생 교육에 몸담아온 우금수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백로의 꿈’에 이어 세 번째 문집 ‘여명의 눈빛’을 엮어 냈다.오랜만에 독자들에게 다가온 시들은 작가 자신의 고향이자 사색을 통해 문인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게 해준 곡성의 자연환경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찬가가 절로 터져 나온다. 또 곡성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격려의 시들이 눈에 뜨인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시집에서는 시인의 인생여정에서 시에 대한 깊고 무게 있는 문학세계를 엿보았다면 세 번째 시집에서는 시인이 생각하는 현실에 대한 진솔한 소망을 담았고 더불어 긍정과 감사하는 삶을 사는 시인의 마음을 읽기에 충분하다. 우금수시인은 “천부적인 문학적 재
문화
주성재 기자
2013.04.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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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관리팀
2013.04.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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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용)가 전하는 무한 감동을 담양문화회관에서 무료로 감상하세요! 담양군은 관람객 1000만명을 돌파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을 오는 11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7번 방의 선물’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 방에 들어간 6살 지능을 가진 딸바보 ‘용구’. 그리고 아빠 밖에 모르는 딸 ‘예승이’가 교도소에 몰래 들어가면서 그 두 부녀와 7번 방의 죄수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헤프닝을 통해 가족간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 주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코미디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영화로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라면 14세 이하 어린이도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
문화
관리팀
2013.04.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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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이달부터 ‘송강 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 가사체험’을 운영하다. 담양군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생생 가사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키로 하고 담양문화원에서 신청을 받는다. ‘송강 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 가사체험’은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에서 잠시 벗어나 조선조 시성(詩聖)으로 꼽히는 송강 정철의 삶과 작품세계를 찾아보고 담양가사문학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문탐구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는 송강 정철의 생활근거지이자 창작공간이었던 환벽당을 비롯 식영정과 송강정, 면앙정을 중심으로 마을길 투어와 생태환경 체험, 정자콘서트, 문화재 퀴즈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
문화
서영준 기자
2013.04.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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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미술관은 봄을 맞이하는 첫 전시로 생활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엿보기 위해 보고, 사고, 사용할 수 있는 ‘담음, 백중백’展을 기획했다. 평생 흙과 함께한 공예작가들의 창작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라기환, 신창희, 이영호, 인현식, 마리가나 코타 총 5명의 참여로 은근한 아름다움의 한국미와 현란한 색감의 실험적인 작품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자기 및 유리공예를 선보이며 2013년 3월 8일부터 2013년 4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 주제 ‘담음, 백중백’은 장인이자 예술가인 작가의 마음을 담아내는 도자기와 유리공예의 미적가치와 함께 익숙한 생활용기들로 우리에게 친근한 마음을 불어넣는 도자기의 본래 기능을 떠올리며 대담미술관과 관람객으로 하여금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3.03.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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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처음 제작됐던 곡성군 마을유래지가 수정 보완을 거쳐 새롭게 선보였다. 곡성군은 민선5기 역점사업인 ‘역사문화 계승사업’ 일환으로 편찬 30년에 가까워진 마을유래지를 새로운 편집과 체계적 재정리로 오류와 미비점을 보완해 새롭게 발간했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2년 간 각 마을 현장을 답사하고 숨겨진 자료 발굴과 이야기들을 꼼꼼히 조사해 지역 변천사를 재정립하는 한편 초판 때보다 훨씬 알찬 내용과 정확한 사료를 게재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을유래지는 곡성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편집기술 측면에서도 상당한 심혈을 기울였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편집해 전파성을 높인 점도 특징으로 손꼽히고 있다.
문화
주성재 기자
2013.02.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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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여사가 광주광역시청을 방문, 강운태 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라규채 사진가가 미얀마인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자신의 포토에세이를 전달하고 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가 사진가 라규채씨의 (부제: My Love Myanmar) 포토에세이를 선물 받았다.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아웅산 수지 여사와 강운태 시장, 지역 대표들의 면담자리에서 강 시장은 사진가 라규채(54, 담양군의회 전문위원)씨가 미얀마를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글을 모아 발행한 포토에세이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포토에세이는 대나무 사진가로 널리 알려진 라규채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3.0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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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문학회가 동인지 ‘담양문학’ 11집을 최근 출간했다.국판 254쪽 분량의 담양문학 11집에는 장두조 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의 자작시와 수필, 평론 등 작품 135편이 실렸다.여기에 담양출신 원로작가인 문순태 전 순천대 교수의 에세이(‘삶과 꿈이 흐르는 영산강으로’)를 비롯해 강경호 ‘시와사람’ 발행인의 평론(실버세대 글쓰기와 문학적 상상력), 설재록 작가의 수필(‘살며 생각하며’) 등이 초대작으로 싣게 돼 더욱 풍성해졌다.이번 호에 실린 시 작품들은 대체로 자연을 소재로 한 순수서정시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존재론적 인식을 담은 작품들도 더러 포함돼 있다.또 중국 서안을 여행하며 당시 시대상을 유추해 보는 정문규(창평고교 국어교사)씨의 기행수필 ‘서안가(西安歌)’와 ‘1%
문화
조상현기자
2013.01.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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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남(61) 시인은 나이를 모른다. 육십인데 이토록 시가 젊을 수 있다니. 시가 나이를 깨뜨리고 시대를 깨뜨린다.무엇보다 그의 싯구는 ‘친근’하다. 그의 시집을 읽고 있으면 뭔가 옆에 있을 것만 같은, 아주 오랫동안 옆에 있었던 기억들이 ‘툭’ 하고 나올 것만 같다.새해 들어 강 시인이 최근 신작 시집 ‘그리운 사람들’(무진인쇄 刊)을 발간했다.그동안 동시·동요 등 아동문학 2편을 낸 적이 있지만 본격적인 시선(詩選)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틈틈이 써온 시 118편을 길어올려 이번 시집에 엮었다.강 시인의 시집에는 ‘영산강의 노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죽녹원에서’, ‘금성산성’ 등 담양지역 곳곳을 시적 언어로 담아냈다. 고향 담양을 기억이라는 형식에 머물지 않고 내적
문화
조상현기자
2013.0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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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한옥문화산업과가 2012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건축부문 ‘2012 올해의 한옥대상’을 수상했다. 한옥의 창조적 계승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연구소가 주관한 2012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전남도립대가 건축부문에 ‘두가헌’(사진)을 공모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두가헌은 전우석((유)우석건축사사무소 대표) 전남도립대 한옥문화산업과 겸임교수와 이병하 교수가 설계하고 김영성 겸임교수가 시공했으며 이밖에 출품 참여자는 재학생 안도성, 김형종, 제양호, 장성혁, 김병준, 신대범, 백종길, 이소운, 박은주 등 9명이다. 곡성 섬진강변에 위치한 한옥펜션 두가헌은 주변 자연환경과의 어울림을 통해 도심에서 찾을 수 없는 시골 여유 이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
문화
조상현기자
2012.12.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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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문화원(원장 김귀수)은 오는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12 담양 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담양사랑하모니’ 공연을 개최한다.‘모두가 사랑이예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 , 등을 부른 인기가수 해바라기가 초대된다. 또 담양 출신 진준한 씨가 이끄는 풍물굿패 마루의 모듬북 공연과 역시 담양 대덕 출신 포크송싱어 정용주의 노래, 그리고 담양군 관광레저과장 이진우 씨의 자제로 국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예 이정아도 출연하게 된다. 이와 함께 클래식의 대중화와 크로스오버를 꿈꾸는 이태리 유학파들이 모인 성악 그룹 “벨라보체솔리스트앙상블”의 연주가 마련됐다. 공연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2.12.20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