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한빛신협을 이끌어갈 임원택 현 이사장과 최강수 전 이사장의 리턴매치는 임원택 이사장의 승리로 귀결됐다.담양한빛신협은 지난 24일 한재초체육관과 담양문화회관에서 상임이사장·부이사장과 이사,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했다.재선에 성공한 임원택 당선자는 1118표(60.4%)의 득표로 697표(37.6%)를 얻는데 그친 최강수 후보를 421표차로 이겼다. 무효 36표.이사장 임기는 신협이사장 전국동시선거가 이뤄지는 2029년 11월 20일까지다.또한 이사 선거에서는 이기헌·이희석·천양례·이현남·정연선씨가 선출됐으며 이돈웅 부이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2024년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에 혜림종합복지관의 담양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과 청결유지를 위한 세탁지원사업 ‘워시·클린·수납 3UP’이 선정됐다.‘워시·클린·수납 3UP’은 담양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서비스 당사자 20세대에 의류 및 이불 빨래를 통해 개인위생이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워시UP!) 혜림종합복지관 자체 봉사단(혜림퍼펙트 봉사단)과 연계하여 가사지원을 진행하며(클린UP!) 정리를 어려워하는 재가장애인에게 정리 수납 교육(수납 UP)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
사단법인 담양군농업회의소는 지난 27일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내외빈과 30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농업회의소 제 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담양군농업회의소 발전에 공헌한 담양군농업회의소 친환경분과 김선종 이사가 공로상을 받았고 담양군 농업유통과 농업정책팀 장강호 팀장, 담양농업협동조합 송정기 상무가 감사패를 받았다.또한, 담양군농업의회소와 전남도립대학교는 조명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의 우호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문태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작황부진, 고금리로 인
담양군이 지난 27일 제105주년 3.1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에는 정광선 부군수, 주민복지과장, 읍면장 등이 독립유공자 유족 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예우를 갖춰 감사를 전했다.정광선 부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담양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군은 지
담양군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1~4년차 청년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참여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청년은 전남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8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확인
새해에도 담양군 개인과 시설·기관에서 이웃돕기 성품·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회적 온기가 지속되고 있다.담양군에 따르면, 창평면 주민 문석준, 문석길 형제와 ㈜대유산업,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 연합회에서 각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병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담양읍 이공이공봉사회(회장 박영수)는 28일 사골 250개(200만 원 상당)를 담양읍사무소에 전달했다.이날 한우사골은 봉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 ‘하누지(대표 남기훈)’에서 준비했으며, 독거어르신 생활지원사분들이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살피며 의미를 더했다.담양 이공이공봉사회는 2020년 20대와 같은 젊은 열정을 가진 20명의 회원이 함께 결성했으며,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박영수 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잘 살피고 체감하는 사업들을 펼쳐
담양군 가사문학면은 화순군 이서면사무소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가사문학면(면장 김종곤)과 화순군 이서면(면장 이미경) 직원들은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가사문학면과 이서면은 이번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김종곤 가사문학면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상생발전은 물론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기부자, 자치단체 및 지역 생산자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담양문화원 문화학교’ 6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문화학교는 문화의 시대를 살며 갈수록 높아가는 지역민의 문화적 교양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지역민 문화 예술 교육으로 박동실제 판소리 열사가 학당, 대나무 난타교실, 다듬이 절구 가락 교실, 흥과 멋이 있는 한국무용교실, 신바람 풍물 장구교실, 어깨동무 동요 부르기 교실 등이다. 프로그램별 3월 첫째 주부터 주 1회 2시간 운영하며 문화원 교육실 및 기타 문화시설에서 실시된다.본 프로그램에서는 각 과정별 기초이론 및
담양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위 달성을 기념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추진, 올해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기간 내 담양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할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무작위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이뿐 아니라 가족이나 직장동료, 친구, 연
담양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최동현, 이하 어울림마사협)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담양읍 일원에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담양군과 담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마사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담양읍 일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어울림마사협의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담주리와 지침리 일대 독거노인, 취약계층, 노후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해 총 20여 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 사진)는 지난 1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조합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자체 감사결과 보고에 이어 2023년 결산보고서안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변경, 임원선거규약 개정 등 4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날 행사에서는 담양새마을금고 발전에 공이 많은 지신자 조합원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이기현·차하준·정덕순·이지연 조합원이 우수회원으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했다.연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 등 새롭게 시행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공정한 사안처리를 위한 업무담당자들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안내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가 학교의 신뢰성을 회복시키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이경애 교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제15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군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의 수요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청소년 참여기구(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를 매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새롭게 위촉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은 1년간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하거나 청소년 수련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평가, 프로그램 기획, 청소년 행사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17명을 위촉한데 이어 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담양 곳곳에서 연날리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담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면 병풍마을, 고서면 잣정마을 등 25개 마을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군민들은 연날리기,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올해 풍요를 기원했다. 특히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 행사에는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풍물 공연과 지신밟기 등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펼치고, 달집태우기를 통해 올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김고은 記者
담양군은 최근 군청 송강정실(구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농촌유학협의회를 개최했다.'담양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농촌유학협의회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담양 농촌유학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주택의 관리·운영 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담양군은 찾아오는 교육으로 지역을 살리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유학경비 지원과 작은학교살리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2개 면에 8동의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주택 신축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담양군은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블랙튤립그룹 본사에서 담양농산물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담양군과 아랍에미리트 블랙튤립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담양육성 딸기 시험 재배를 위한 우량묘 공급과 기술 지원 방안 마련을, 블랙튤립그룹은 시험재배 결과 공유 및 향후 재배 면적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현재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담양딸기는 미국, 홍콩,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담양군은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한시적 사업이었으나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내년 2월까지 연장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1차 사업 추진과 같이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생년월일이 1989.1.1 ~ 2005.12.31)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
대전면(면장 이승모)은 지난 22일 육군기계화학교(사격대장 강부경), 잇다자유발도르프(대표교사 한경아)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대전면은 육군기계화학교,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와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수북면(면장 송선례)은 지난 23일 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및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이동 시 차량통행 확인, 작업도구 이용 시 안전거리 확보 등 개인 안전수칙과 건강관리 중심으로 진행됐다.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오는 12월까지 도로 및 강변 쓰레기 줍기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가꾸기에 힘쓸 예정이다.송선례 면장은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이다.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건강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