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지구(구 첨단문화복합단지)에 입주한 주민들은 괴롭다.입주민들보다 먼저 터를 잡고 생활하던 두꺼비들을 본의 아니게 로드킬 하는 주범이 되고 있기 때문 이다. 두꺼비는 자연생태계 먹이사슬의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환경지표 동물로서 수생태계와 대기환경의 오염도를 판단할 수 있는 생물이다.두꺼비들은 매년 2월 중순쯤이면 산란을 위해 고가제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두꺼비들의 태어난 곳 회귀성에 따른 것이다. 지난 22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성체 두꺼비들이 태왕봉에서 내려와 자신이 태어난 고가제로 회귀하려 했으나 예년과 달라진 상황에 우
전남도는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접종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로 3만 2천여명 분이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공급에서 제외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 효능(효과성)에 대한 통계 수치가 부족하고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식약처의 의견이 반영됐다.다만, 만 65세 이상 접종여부는 효능 정보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 확인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말 쯤 확정될 예정이다.대상인원은 총 5만 8천 4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변화되고 있지만 설 명절을 함께 하려는 이웃사랑의 물결은 그치지 않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군에 지역사회를 밝히는 이웃사랑이 전달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손길을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무등산생태요양병원(이사장 장호직)은 지역의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1포/10kg, 100만원 상당)를 기탁 했다.특히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발전
본지가 2021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됐다.본지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그리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7번째다.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최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으로 본지를 비롯한 7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일간지 29개사와 주간지 48개사 등 77개 언론사를 최종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본지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본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경쟁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6일‘농축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발표하고 올해 설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 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국가 경제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실물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농어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어촌 현장 인력 수급이 차질을 빚고,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등 농어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또한 지난 한해 유례없는 긴
전라남도는 최근 도가 발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에 이어 12월 24일부터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추가 시행키로 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 고위험시설과 모임 파티 및 관광 여행 등에 대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키로 했으며, 이 대책은 전국 모든 지역에 동시 적용된다.정부는 전국에서 연일 1천여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시설, 정신병원 등에 대한 선제적인 검사를 2주 간격으로 확대 시행하고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종교활
“살기 좋은 담양 곡성 길잡이 역할 기대”-이개호 국회의원“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힘써 주길”-서동용 국회의원“공명정대한 참 언론의 길 걷길”-김영록 전남도지사“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신문”- 김철주 담양교육장“대중매체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언론”-정용선 담양경찰서장“언론의 역할, 주민성장과 지역발전”-이재연 농협담양군지부장“교육 공동체 성장을 지원하는 언론으로”-허성균 곡성교육장“이름에 걸린 무게, 새 희망 메시지로”-국승인 곡성경찰서장“농업인 입장 대변에 앞장서는 풀뿌리언론”-이승주 농협곡성군지부장2008년 11월 25일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아 갈 수는 없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존재하는 한 어려운 이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마음을 터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12개 읍면 통틀어 3000만원. 읍면별로 나누면 250만원에 불과하다. 금액만 놓고 보면 ‘도랑공사’ 보다 못하지만 사업 추진을 통해 얻는 기대이익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자기역량 강화는 물론 공동체 정신 함양은 기대이상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대폭 변경해
첨단문화복합단지에 입주할 A씨는 다가올 내년 봄이 벌써부터 두렵다.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봄이 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한 축산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악취가 코를 찌르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양우내안애 입주 예정자들의 SNS에도 악취의 원인은 돈사가 나이라 퇴비공장이다, 이를 두고 군청과 해당업체와의 지속적인 접촉과 협의가 이뤄지고 있어 이겨나가 좁혀지면 해결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비롯 대숲마루 대표와 통화했는데 퇴비공장은 옮기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어 지켜보자는 글이 게시되는 등 악취에 대해 염려하는 이가 적지 않다
“올해 나락은 지난해보다 1단지(908평 기준)에서 톤백으로 1개가 덜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60개 이상(40kg 기준) 나오던 것이 올해는 잘 나와야 45개 정도로 생산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등급이 좋은 것은 작은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대농가인 A씨가 최근 자신의 논에서 수확한 나락의 결과를 두고 어두운 미래를 예견하면서 쓰디쓴 커피를 마시기가 무섭게 담배를 물어든다.A씨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를 버텨냈다. 제8호 ‘바비’, 9호 ‘마이삭’. 10호 ‘하이선’ 등 연달아 닥친 세 번의 태풍 또한 이겨내 병들지 않았고 허무
코로나19가 곡성과 담양의 일상을 바꾸는 주원인으로 작용했다.곡성군은 5월 22일 개막해 다음달 7일 폐막할 예정이었던 세계장미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세계장미축제는 한해 20만~3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연간 수익만도 10억원 안팎에 이르는 등 곡성을 대표적인 관광상품 이었으나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등에 맞춰 개최 시기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정도로 고심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국내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자 5월 중하순 개최를 조심스레 추진해왔으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곡성과 담양 군민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마고’의 한가위 정을 만끽했다.금호타이어 곡성공장(공장장 정영모)은 추석연휴를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제수용품 60개(300만원 상당)를 전달,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더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할 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의 대표적 모델이 됐다.또한 (주)웨이스트 에너지 솔루션 (대표 김 홍)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석곡면사무소에 마스크 1만장을 통 크게 기부해 지역 내
무정농협 엄정균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조합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무정농협장 재선거가 오는 24일 치러진다.무정농협장의 새로운 선장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이는 권토중래를 꿈꾸는 나승수 前 농협장과 32년 동안 지역농협에서 근무한 장재헌 前 상무가 양자대결을 펼친다.기호 1번 장재헌 후보는 ‘조합원의 머슴이 되어 발로 뛰겠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장 후보는 “현대는 전문가 시대이다. 농협 근무 32년의 풍부한 실무경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확 바꿔야 한다” 며 “깨끗하
곡성군과 담양군의 재정공시의 공통점이 있다.‘채무 제로’.곡성과 담양군이 채무 제로를 공표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재정 건전 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지만 채무 제로가 곧 빚이 한 푼도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방재정에서 빚은 ‘채무’와 ‘부채’ 두 가지로 나뉜다.‘채무’는 날짜와 금액이 정해져 있는 빚이다. 지방채가 대표적으로 지방채증권, 차입금과 같이 날짜와 금액이 정해져 있는 반면 매년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돈은 부채다. 채무를 포함하며 미지급금, 퇴직급여충당금 등 금액이 정해져있지 않거나 예측이 어려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곡성군과 담양군에서 확진자가 발생, 지역사회 확산 여부를 놓고 주민들이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곡성에서 3명, 담양에서 1명 발생하자 나름대로 청정 지역으로 자부했던 터라 충격 강도가 세게 느껴지고 있다.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모임 자체를 피하게 되고 외출하기가 겁나 가급적 집에 머물게 된다”고 했다.회사원 A씨는 “아파트나 직장에서 여럿이 승강기를 탈 때도 감염 걱정에 두려움이 앞선다”고 토로했다.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아우성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1589년 기축년 겨울에 벌어진 기축옥사(己丑獄事)는 그 전과 후 조선 정치 풍토를 갈라버린 참혹한 사건이었다. 논리로 싸우던 당쟁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쟁으로 변해버린 사건이다.기축옥사는 서인이었던 정여립이 하룻밤 새에 여당인 동인으로 당적을 옮기고, 그가 반역을 꿈꾸다 발각돼 벌어진 사건이다. 역적 토벌을 빌미로 이후 3년 동안 1000명에 달하는 동인 선비가 학살당하고 유배당한 참극이다.당시 선조의 명을 받아 정여립 사건을 수사한 책임자는 서인의 당수 정철이었다. 그에 대한 한이 사무쳐 동인의 후손들은 도마질을 할 때도
곡성과 담양군민들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주민들이 곡성심청상품권과 담양사랑상품권 사용을 늘리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해소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담양사랑 상품권은 담양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다.일반 주민은 물론,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군민 모두에게 애용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숨통 틔우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담양사랑 상품권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군민들의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상반기 구매량은 261억9954만
본지 편집자문회의가 지난 2일 명가정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최근 전면적인 사회변화를 가져오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언론의 대응과 현안에 대한 풀뿌리 언론의 역할, 지역 선도언론으로서 본지에 대한 격려와 함께 기사와 지면구성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제안, 지역 이슈와 현안에 대한 구체적 제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원들은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는 것에 대해 처음 경고하던 때와 같은 강도로 코로나19의 경각심을 일깨울 언론의 감시체계가 다시 가동 돼야 할 때이다” 며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예견되는 우리사회의 변화를
담양 용추봉 빨치산 토벌지는 1951년 8월25일 전남경찰연합부대·쌍치지구 전북경찰연합부대·전북 제18대대·순창경찰대 등이 600여명의 빨치산을 토벌해 큰 타격을 입힌 곳이다.당시 오전 6시 한국 경찰은 가마골을 중심으로 공격을 개시, 경찰의 공세와 26일 오후 아군 공군기의 폭격으로 빨치산들은 용추봉 북쪽 405고지로 내몰렸다.27일 오후 3시. 공군기의 지원을 받은 경찰부대는 405고지를 공격해 게릴라 114명을 사살하고 11명을 생포했다. 전투 당시 지형의 변화는 없고 가마골 빨치산사령관 계곡의 표지가 있으나 흔적은 보존되지
곡성군이 10월 31일까지 곡성관광택시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쳐있는 이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에 곡성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은 곡성심청상품권 3만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관광택시 요금이 3시간당 6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요금의 반값을 돌려받는 셈이다. 곡성심청상품권은 곡성 지역 내 500여개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관광택시 고객은 각종 체험상품과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