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조명래 교수가 임용됐다.전남도립대는 지난 5월 총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명의 지원자가 응모해 서류 전형과 임용추천위원회의 정견발표를 통해 임용 후보자로 조명래 교수를 선정하고 지난 1일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용했다.신임 조명래 총장은 전남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 전남도립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총장 직무대리, 교무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도서관장, 전국도립대학 교수협의회 총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신임 조 총장은 “2022년
페이스튼 국제학교(총괄교장 다니엘 팩시디스)가 미국 링링 예술대학교(Ringling College of Art and Design, RCAD)와 학사 프로그램 협력 및 학점 교류를 시작했다.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국제학교 총괄교장을 비롯해 정문경 초등학교 장, 데이비드 고등학교장은 최근 링링 예술대 래리 탐슨 총장, 제이슨 굿 부총장의 초청을 받아 링링 예술대를 방문했다.이들은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각 부서 교육 디렉터들과의 만남을 통해 컴퓨터 애니메이션, 모션 디자인, 영화 분야 세계 최고 대학의 교육 환경 및 학교의 전반적인
전북 완주군에서 비번 소방관이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익수 소방관(사진)은 친구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하던 중 음식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흘러가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물속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수심 3m 계곡 바닥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의 입에서 구토물이 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선 김 소방관은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남성을 끌어올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근처에 있던 간호사도 응급처치를 도와 남성은 점차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하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 대표위원 박종원)는 지난 17일 ‘전라남도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보호 및 개선을 위한 분석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위원을 비롯한 용역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정책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연구 추진과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이번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내 괴롭힘 양상을 유형별·규모별로 세분화하여 조사하고 종사자의 요구도를 분석하여 이에 맞춘 제도 및 대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원 대표위원
김영미 동신대 교수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여성인재 발굴을 통한 정치참여 확대와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수료했다.서울에서 열린 이번 여성정치아카데미는 내년 총선에 나설 지역구 선거 입지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미 교수는 연초부터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가운데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돼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입지자이다.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진 이틀간의 여성정치아카데미는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 확산을 위하고 여성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해 여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국제 정기선 유치와 공항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도민의 무안공항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목표를 30만 명으로 정하고 국제 정기노선 유치와 운항 노선 증편을 위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항공사와 총대리점까지 홍보·유치 활동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노선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모든 항공사를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실 보전과 추가 인센티브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최근 담양군 전역에 내려진 기상특보에 따라 전 직원 풍수해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지역에 대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금번 호우경보는 우리지역에 지난 15일 발령되어 현재까지 유지중이며 강한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긴급 대응 태세를 강화하였으며 ▲도로 토사 및 나무 등 장애물 제거 ▲인명피해 우려지역 순찰강화 ▲침수지역 배수지원 등 피해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풍수해 재난에 대비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근 경기도 안산시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복싱 KBA(사단법인 한국권투협회) 미들급 한국타이틀매치에서 담양소방서 곡성119구조대 소속 모효성 소방장(사진)이 7라운드 TKO로 승리해 한국챔피언에 등극했다.이날 진행된 한국 타이틀 매치에 오른 모 소방장(전일복싱)은 5전 4승 1무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 조원빈 선수(WJ복싱)는 9전 3승 6패의 전적을 가진 선수다. 두 선수 모두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이 오갔으며 끝없는 격투 끝에 모 소방장은 끈질긴 정신력과 끈기로 결국 7라운드 TKO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한국 미
담양소방서는 제17대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윤예심 서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1985년 전라남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 영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완도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을 거쳐 제17대 담양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한 여성 지휘관이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온화한 인품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윤 서장은 이날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
전라남도교육청이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전남교육청은 최근 고흥 풍남초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敎通’ 자리에서 작은 학교 간 교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전남의 학교 중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비율이 46%인 실정을 고려해 공동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농어촌교육발전지역협의회 ▲지역 교육 진흥 기본계획 수립 ▲농산어촌·섬 교육발전특별법 제정 ▲작은학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원도심학교 특색 프로그램 ▲섬지역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20일 담양청소년수련원에서 재난 대비·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1179부대 등 14개 기관·단체 240여 명이 훈련에 참석하였고, 소방자동차 및 작전차 등 장비 30여대가 동원되는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훈련 중점사항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 및 재난주관기관, 지원기관 간 역할과 협업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유관기관 간 빠른 상황 공유 및 공조 체계 점검 ▶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 상황 속
담양군과 곡성군 공직자들이 축구를 통해 소통 확대로 상생발전키로 의기 투합했다.지난 20일 에코스포츠타운 축구장에는 담양군청 대돌이 축구회원과 곡성군청 축구동호회원들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친 것을 비롯 앞으로 상호방문 형식의 교류전을 통해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양 지역의 상생발전의 주축이 되자고 결의했다.국정표 대돌이 축구회장과 김왕현 곡성군 축구회장은 “둥근 축구공을 통해 하나가 됨을 운동장 안에서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 며 “오늘 첫 경기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양 지역의 상생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8월 30일까지 호남기후체험관 에코센터에서 산림 생명자원 다양성 보전과 유용식물의 지속 가능 이용을 함께 고민해보는 식물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년 담양군과 공동으로 가마골 일원에서 20여 회 현장 산림조사를 통해 직접 수집한 식물표본 465종 가운데 산림청 지정 희귀 특산식물 40여 점을 선보인다.담양 가마골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영산강 시원이 있는 곳으로 산림문화적 가치가 높고 생태공원으로 조성·운영하고 있어 산림교육장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전라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소득을 창출하고, 청년세대를 유입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지역 4개 마을기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곡성 항꾸네협동조합(대표 문영규),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이 ‘우수 마을기업’에,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향심)과 순천송광(주)(대표 채순남)이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마을기업으로 우뚝 섰다.‘우수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중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기업을 선정하며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교육청과 학생 및 교사 성장지원을 위한 교육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교류단, 응웬반 히에우 청장 및 호치민시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호치민시교육청이 대한민국에 있는 교육청과 MOU를 맺은 최초이며, 한-베간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교육청과 호치민시교육청은 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학생·교사 교육교류를 위한 학교 간 자매결연 △에듀테크 기반
전남도립대학교는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RIS) 에너지신산업 분야 2주기 사업에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선정돼 풍력·태양광 설비 맞춤형 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지역혁신플랫폼사업은 2025년까지 5년간 교육부가 70%, 지자체가 30%를 분담해 3천4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지역 대학이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관계를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 향상을 핵심 목표로 한다.전남도립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1주기 사업에 이어 올해 5월부터 추진한 2주기 사업에 선정되는 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 인권과 교사의 교권, 학부모의 참여권이 조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생활규정 개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학교생활규정 개정을 위해 TF팀(위원장 박용주)를 꾸려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수) 밝혔다.현장에서는 교육 주체 간 갈등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학생생활규정은 학생에 대한 선도·징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온전한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합리적 가격으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즐기는 ‘남도한바퀴’가 봄 테마상품에 이어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을 출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국내외 여행객 1억 명 유치를 선도하고 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남도한바퀴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오는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인 17만 9천 원으로 왕복버스비, 식사비 4식, 숙박비(2인 1실) 등이 포함됐다.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또는 전화(062-360-8502)로 하면 된다.여행은 1일차엔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목포 해상케이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가 재난에 취약한 주거시설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가 흔히 아는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화재사실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두 가지를 말하며 소화기는 가정 내 최소 1개 이상을 잘보이는 곳에 비치해야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거실 등 구획된 공간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담양군, 곡성군 예산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해 담양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설치하는 이번 보급은 관내 재난취약계층 1,015가구에 보급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라남도는 6월 1일부터 의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과 입원이 이뤄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된다.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 조치로 사실상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해제된 셈이다.전남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