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군에 따르면 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사회보장 증진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색있는 사업들을 추진하며 소외계층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에 쏠쏠한 도움을 주고 있다.읍면당 200만원의 적은 예산 임에도 불구하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해 동안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채워주는 것은 물론 사회의 그늘진 곳
담양군에 자연 친화적인 名品 아파트가 들어선다.시행사 에스힐㈜(회장 서수용)와 담양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옥)는 영산강변을 바라보는 최고의 조망권과 담양군 최초 1군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건설하는 'e-리버시티'(가칭)아파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e-리버시티'는 담양읍 삼다리 58번지 일원 6만6000여㎡에 17개동이 들어서며 59㎡(76세대), 84㎡(552세대), 114㎡(119세대) 등 3가지 타입으로 총 747세대가 건설된다.시공은 대림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맡아서 할 예정이며 지역 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현장접수 첫날인 18일 오프라인 접수를 위한 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18일 담양읍사무소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한 주민들로 북적였다.군민들에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속 긴급재난지원금은 한 줄기 빛과도 같아 대기표를 쥐어든 주민들은 적게는 40만원부터 많게는 100만원에 이르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희망을 드러냈다.이날 읍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은 대체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및 고령층에 해당했다.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현장에선 신청을 못한
곡성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오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던 지역 대표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지난 11일 오후 관련부서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지역 주민, 관광객 등 안전을 위해 세계장미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곡성군은 한해 20만~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곡성의 대표축제인 세계장미축제가 취소되면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두 차례에 걸쳐 개최 여부 결정을 미루다 이번에 최종 취소키로 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전국 초·중·고교생의 등교 수업이 20일로 연기됐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초 13일 고3학년부터 등교 수업을 실시하려던 기존 계획을 학생 감염 우려가 크다며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대입 준비가 급한 고3학년생은 기존 13일에서 20일 첫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나머지 학년도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늦게 세 차례로 나눠 등교하게 된다.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6월 3일로 등교가 미뤄졌다.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 마지막으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곡성과 담양 유명 관광지로 몰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뒷전이 됐다는 우려가 높다.오랜 실내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고 지친 나들이객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탓에 관광객으로 북새통이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해진 것이다.황금연휴 기간 동안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4월 30일 4029명, 5월 1일 4409명, 2일 4758명, 4일 1945명, 5일 8994명 등 총 2만5270명으로 집계됐으며 죽녹원을 찾은 이는 4월 30일 1만966명, 1일 1
“부지 안전성과 미래 확장성은 물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가속기 효과 극대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 의지가 뚜렷한지 등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나주는 이런 점을 모두 충족하는 최적지다. 현장에 와서 직접 보면 바로 알 수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열띤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방사광가속기를 통해 호남권을 신산업 성장축으로 육성해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목표다.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블루칩이 될 거라고 기대를 표한 `청정 전남 블루 이
■ 당선 소감은?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개호가 다시 한번 지역과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선거 기간 내내 보내주신 지역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더불어 이번 총선의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신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이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원동력입니다.보수 야당은 그동안 민주당과 문재인정부의 민생 살리기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국론을 분열시켜 왔습니다.이번 선거를 통해
푸른 섬진강이 붉게 물들었다. 212km의 섬진강 중 곡성군 구간 섬진강변 17번 국도가 빨갛게 물들었다.경기도 용인시에서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마을까지 내달리는 17번 국도는 416km의 긴 여정 동안 수많은 풍경을 선사한다. 그 중에서도 섬진강과 함께 달리는 전남 곡성 구간은 역마살 좀 꼈다는 여행자들에게 꽤나 익숙한 곳이다. 특히 반가웠던 봄도 어느새 지루해질 4월 말이면 곡성의 섬진강 길은 다시 한 번 뜨거워진다.이 시기 17번 국도 곡성 구간은 낮게 흐르는 푸르른 섬진강 물결과 갈맷빛 작은 산 위에 점묘화처럼 뿌려진 신록
“좋은 사진을 잘 찍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늘 생각하고 셔터를 누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최근 들어 사용빈도가 높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도사진은 독자들에게 신속한 의미전달은 물론 쌍방향 통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에 언론사 입장에서는 一石二鳥이다”지난 20일 본지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한 사별연수에서 강사로 초빙된 라규채 사진작가가 강조한 화두.라 작가는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며 사진은 일상이 된지 오래이다. 어딜 가든, 누굴 만나든, 무얼 먹든 사진을 찍고 SNS를 통해 친구와 공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압록 상상스쿨이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섰다.곡성군 압록(鴨綠)은 17번 국도와 18번 국도를 따라 섬진강과 보성강(대황강)이 만나는 곳이다. 사람들도 강과 길을 타고 흘러들어 이곳에서 무더위를 식히거나 피로를 풀었다. 그리고 사람이 찾고, 길이 생기기 이전부터 압록은 다양한 동식물과 철새들의 삶터이자 쉼터였다.압록이라는 이름도 이곳에 오리떼가 유독 많이 날아왔다는 설과 물빛이 마치 청둥오리 모가지처럼 짙은 녹색을 띄었다는 설이 전해온다. 어떤 유래가 정확한 것인지를 따지기 전에 압록이 꽤나
* 사전투표 담양문화회관을 비롯 관내 12개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복지회관, 학교 등에 마련된 1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지난 10일∼11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는 전체유권자 4만1681명 중 1만7933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43.2%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제20대 총선에서 23.7%, 제7회 지방선거 37.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곡성군의 사전투표율은 43.52%를 기록했다.전체 선거인수 2만5904명중 1만1274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는데 죽곡면이 50.91%로 과반을 넘은
담양과 곡성군민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몰표를 몰아줌으로써 국정 안정을 바라는 마음을 표출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난 20대 총선에서 광주 전남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어 일당백 역할을 해야 했던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는 21대 국회 첫 당선의 영예를 안으며 호남정치의 구심점으로 우뚝 섰다.전남에서는 유일하게 3선의 영광을 안은 이 당선인은 15만7767명의 선거인 중 10만8051명이 투표한 가운데 8만6315표(8
옥과면 황산과 용두마을 주민들이 기업형 축사 건립을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옥과면 황산리에 소 3000여두 사육이 가능한 대규모 기업형 축사(부지 3002㎡) 건축을 허가한데 이어 올해 2월 인근에 380마리를 키울 수 있는 축사(3776㎡)를 허가했다는 것.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황산마을과 용두마을 주민들은 환경오염과 해충·악취 등을 이유로 지난 7일부터 5월 6일까지 30일간 집회신고를 하고 곡성군청 입구 광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주민들은 ‘주민 행복권 보장하라’, ‘곡성 관문 신축 결사 반대’
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서동용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결정되면서 현역의원인 무소속 정인화 의원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간판으로 국회에 입성한 정인화 의원(사진 왼쪽)이 무소속으로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서동용 후보(사진 오른쪽)는 최근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과의 당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공천을 두고 경선을 펼쳤던 정인화 의원과 서동용 후보는 선거 후 각각 다른 길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됐다.정부가 코로나19 유행으로 3월 23일로 예정됐던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사실상 불가하다고 판단, 개학을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 수업일수도 10일 감축하기로 했으며 어린이집도 4월 6일로 휴원이 연장됐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교육부는 2월 23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확산되자 개학일을 3월 2일에서 9일로 일주일간 연기한데 이어 다시 23일로 연기했다.그러나 서울과
주민 A씨는 오전 7시 30분 울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보고 전남도와 담양군이 보낸 코로나19예방 문자 인줄 알았으나 식약처에서 보낸 것을 보고 주의 깊게 확인했다.“오늘 약국 마스크 구매 대상은 출생연도 끝자리 1. 6입니다(1인 2개, 신분증 필수)”연이어 “우체국(읍면지역, 대구, 청도)과 농협(서울 경기 제외)은 1일 1개 구매 가능하나 수량이 제한적입니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정부가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로 마스크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를 지난 9일 본격 시행함을 알리는 메시지다.5부제가 시작된 첫날 줄서기로 국민들의 원성을
곡성 토란으로 만든 소주 ‘도란도란’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토란소주 '도란도란'은 전국 토란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곡성군이 토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토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품목으로 지원해 탄생할 수 있었다.군은 산고을영농조합법인(대표 정진기)이 지역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해 소주를 생산 할 수 있도록 공장 설립비 3억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도란도란’ 소주가 탄생한 것은 지역사회의 염원이 간절했다.보성강 맑은 물과 청정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해 맛이 뛰어나며 밀도가 높고 단단한 곡성토란의 효능 중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는 지난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상반기 총회를 열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개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과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박람회 유치추진단은 지난 2일 AIPH 총회 박람회 추진상황 발표회에 참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지난 2013년 박람회 성과, 국제행사 개최역량 등을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을 비롯한 각 국의 대표들에게
담양우체국에 근무하는 A씨는 불효자가 된 듯하다.“자식이 우체국에 다니면 뭐하냐? 80이 넘어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로부터 동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를 사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 마음이 불편하다.또 A씨는 지인들로부터 마스크를 구해달라는 청탁을 뿌리치기 힘들다.“담양우체국은 약국이나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도 믿는 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면 단위 우체국에서 구입하라고 안내하면 핑퐁 친다는 야유가 되돌아오는 것도 불편하기만 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한다.월산우체국에 근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