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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우동 한 그릇’이 오는 25일 오후4시, 7시에 2회에 걸쳐 곡성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곡성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극단 ‘김동수 컴퍼니’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우동 한 그릇’이 끝없는 공연 형식의 진화를 거듭하면서 2012년 4월 26일 제30차 공연에 돌입하여 그동안 20만명 이상의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한국 최초로 시도된 실험극 형식인 ‘우동 한 그릇’은 연극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혁신적 공연 양식을 도입하여 원작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하지 않고 소설 원문 그대로를 무대에 보여주는 일
문화
주성재 기자
2012.10.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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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근씨 작품 사진으로 담양을 알리는 지역중견 사진작가 송창근씨가 새 작품집을 들고 찾아왔다. 지난 2005년 제25회 IPA국제사진공모전(일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인정받은 송 작가는 이미 전국사진공모전이나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등에서 금상 등을 수상해 국내에선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며 한국야생화연구회 자문위원으로서 지속적인 전시회와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는 송 작가는 2006년 사진집과 2009년 사진집 이후 3년 만에 을 발간하고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담양문화회관에서 사진전을 갖는다. 송창근 작가는 “선인들의 고귀한 정신
문화
양상용 대기자
2012.10.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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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11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생 등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곡성리더스 아카데미’ 종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김덕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한국인의 효 문화,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김 교수는 “효는 매우 일상적이고 자연스런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부모에 대한 자녀의 일방적·획일적 의무감으로 변질되면서 가장 부담스런 말이 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자기희생을 수반하는 전통적인 효행 방식을 현대적인 효행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우러나는 효심의 자연스런 행위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일방적 희생(孝)이 아닌 쌍방향적 사랑(慈)과 공경(孝)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
문화
주성재 기자
2012.10.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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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향교리 고분군 제1호분 (지난 2월 촬영) 죽녹원이 다시 한 번 세인의 관심을 받게 됐다. 죽녹원은 연간 120만 명 이상 다녀가는 관광지로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터라 이번 고분 발견은 죽녹원이 자연자원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까지 보유할 수 있는 기회여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양 향교리 고분군’으로 명명된 이 고분군은 지난 2005년 발굴조사를 마친 대전면 서옥고군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되나 담양읍에서 멀리 무등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당시 담양을 중심으로 한 지방세력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정치적 인물의 고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교리 고분군 중 제1호분으로 이름 지어진 죽녹원 정상 고분의 발견은 사실 지난 20
문화
서영준 기자
2012.10.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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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행의 근본인 효가 곡성 스타일로 세상에 선을 보였다.‘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시아 효 중심도시 곡성으로 오세요’를 슬로건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제12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가 효의 중요성을 재삼 일깨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경향각지에서 총 35만여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이번 축제는 다문화 맛집을 새롭게 신설하고 심청 효행관에서 아시아 효문화관, 다문화가족 한마당을 아시아인 한마당으로 축제 규모를 전국축제에서 아시아 효 중심축제로 확대했다.또한 주무대 관람석에 해가림과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토피어리 대형 조형물 등 볼거리와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운영자 중심에서 탈피해 군민과 관광객 중심의 행사장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이 축제
문화
취재팀
2012.10.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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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는 효의 세상 열어”이영진 곡성효문화대축제추진위원장 “효라고 하면 왠지 무겁고 진중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신나는 효, 즐거운 효, 신명나게 재미나는 효의 트렌드를 정립한 것은 이번 축제에서 거둔 성과 중 가장 중요용한 것일 것입니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12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를 진두지휘한 이영진 추진위원장의 소감.이 위원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기만 한 효를 주제로 이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절대적 주문은 가족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 효에 관한 문화를 비롯 효의 아이콘인 심청의 유래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고증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에 놀랐다” 며 “먹고 마시고 체험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만행의 근본인 효의 가치를 재인식하려는 관
문화
조상현기자
2012.10.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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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정찬선)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2년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시낭송음악회 개최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귀뚤귀뚤, 풀벌레 우는 가을, 시와 음악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30분에 걸쳐 회관 다목적실(1층)에서 진행하는 이번 시낭송음악회는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사람들 김성범 촌장님의 공연과 작가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를 노래로 만드는 창작가’이면서 ‘꼬두메’로 활동 중인 한보리 가수 공연과,「박남준 산방일기」로 유명한 박남준 시인의 시인이야기로 이루어진다. 또한 시낭송음악회 행사와 관련하여「아동?청소년 창작시 공모전」에 뽑힌 초?중학생의 자작시 낭독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애송시
문화
주성재 기자
2012.10.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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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를 테마로 한 곡성 ‘심청 효 문화 대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곡성군은 기존 심청축제에서 지난해 새롭게 태어나 성공적으로 개최된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의 큰 성과를 기반으로 예술, 체육, 관광 등 곡성문화자원을 총체적으로 집대성하는 대축제로 발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축제는 특히 아시아 효 중심축제라는 컨셉으로 ‘심청의 효’를 ‘가족애’로 재조명해 곡성군이 대한민국 효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면서 아시아 효 중심축제로 육성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펼쳐진다.5개 광장 7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특히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시아 효 중심도시 곡성으로 오세요’라는 부제에 맞게 ‘아시아인 한마당’, ‘아시아 효 문화관 운영’ 등 기
문화
주성재 기자
2012.10.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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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가요제’가 지난달 29일 창평전통시장 상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창평가요제에는 서울을 비롯 광주와 대구, 곡성 등 전국 각지 37개 팀이 참가해 1부 예선을 실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담양지역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가요제에는 ‘천년애’를 열창한 강민구(51, 광주시 서구·사진)씨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며, 32인치 LED TV를 부상으로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잡지마’를 부른 김삼자(52?곡성군 입면)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이나연(19?대구시 ‘무슨 사랑’)양 올라 세탁기와 진공청소기를 각각 부상으로 수상했다. 이들 3명은 이날 (사)21세기연합회 광주광역시
문화
송윤정 기자
2012.10.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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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겸면 목화공원 일대에서 ‘겸면 목화축제’가 펼쳐졌다.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목화축제는 각종 전시 프로그램들과 체험 프로그램들로 다양한 내용을 선보였다.무엇보다 2만㎡에 달하는 목화공원 일대가 연노랑 목화꽃으로 가득해 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목화공원 한 켠에서는 ▲목화의 유래 및 발육과정 ▲솜타기 과정 ▲목화와 인물 ▲목화와 문학 등의 전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또 ▲면실유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무명베 짜기 ▲목화 따기 ▲목화솜을 이용한 휴대폰걸이 만들기 ▲목화다래 미니 골프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추억거리를 만들기도 했다.심정식 겸면목화축제추진위원장은 “겸면은 목화의 고장에 걸맞게
문화
주성재 기자
2012.10.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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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학이 지난달 26일 옥과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설산대동제’를 펼쳤다.이날 축제에는 지역 노인들이 직접 출연해 소고춤과 건강체조 등을 선보이는 등 젊은 대학생들 못지 않은 기량을 발휘해 한껏 흥을 돋웠다.무엇보다 젊은이들의 전형으로만 생각됐던 대학축제에 노인들이 참여, 퍼포먼스를 보여줘 어느 대학 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돼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앵콜 공연까지 한 ‘옥과면 소고팀’ 노인들은 “대학생들의 무대에 당당히 서서 노익장을 과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안태영 옥과면장은 “대학생들과 어우러진 어르신들의 공연은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축제의 기회가 있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다함께 즐길 수 한마당을 만들었으
문화
주성재 기자
2012.10.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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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25일 다문화 73가구(150여명)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이날 열린 행사는 ▲출신국가별 음식 콘테스트 ▲한국음식 콘테스트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남석 군수는 “오늘 이 행사가 우리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정과 풍성한 명절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9.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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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 쏟아지는 가을날, 좋은 이웃들과 함께 별빛 아래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마련됐다.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동안 오곡면 봉조리 봉조농촌체험학교에서 ‘제4회 산골마을 알밤영화제’를 가졌다.농촌과 환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4개의 야외 상영관을 마련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환경시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60년대 한국영화 등 극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영화들을 상영했다.또 영화제에 참여한 이들은 오후엔 ▲알밤 줍기 ▲알밤가족 놀이 ▲밤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초가집주막 등을 마련해 먹거리 행사도 펼쳐졌다. 영화도 보고, 체험도 하는 ‘꿩먹고 알먹기’ 식의 알토란 같은 행사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9.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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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에 수북면사무소에서 수북면민을 위해 광대들의 마당극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마당극은 극단 장자번덕이 마당극 형식으로 ‘너도 먹고 물러가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마당극은 전문연희패와 결합해 타악과 춤, 소리가 중심이 되고 죽방울 놀이, 버나 등 전통적 연희가 가미된 광대들의 한판 놀음이다. 극 중에는 소리광대가 탈춤의 재담 형식을 빌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정감있는 서사적 구조를 갖추고, 탈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해학을 내세워 신명을 북돋우게 한다.또한 민중예술의 한 구조방식이라 할 모둠회식 방식으로 펼쳐질 마당극은 내용과 무관하게 막간놀이로, 객담(客談)으로 들어올 수 있게 잽이의 영역을 확장토록 해 관객과 어우러지는 판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관
문화
조상현기자
2012.09.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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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째를 맞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 및 제13회 전남도 사회복지대회가 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전남도 및 담양군 등이 주최하고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계 숨은 일꾼인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기관·단체 관계자와 22개 시·군 사회복지 공무원, 관련 학계, 자원봉사자, 주민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 이어 가진 2부 행사에서는 22개 시·군의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각 시·군별 기관 소개와 그림·사진·작품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홍보 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의 발길
문화
조상현기자
2012.09.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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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내 300여명의 다문화 가족인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지난 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연합회 등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담양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날 ‘제3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및 기념식을 비롯해 명랑운동회와 가족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외국차 무료 시음 등 부대행사도 펼쳐졌다.이강호 다문화가족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자녀가 함께 성장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형식 군수도 이날 “다문화가정에 대한 바른 이해가 다문화가족의
문화
조상현기자
2012.09.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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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일 시인의 삶과 詩 정신을 추모하는 문학기행 행사가 열린다. 1970~80년대 폭압적 현실에 온몸으로 맞섰던 竹兄 조태일(1941~1999) 시인의 삶과 詩 정신을 기리는 ‘조태일 시인 13주기 추모문학기행 - 다시 산하에게’가 곡성군과 광주대 문예창작과 동문회(회장 노승일) 주최로 오는 9월 8일 곡성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조 시인이 생전에 “시와 삶의 출발점이자 귀착점”이라고 말했던 천년 고찰 태안사를 비롯해 시인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는 조태일시문학기념관 등을 답사한 뒤 조태일 詩연구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동순 전남대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자랑스러운 곡성의 시인 조태일’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이밖에도 참가 어린이를 대상으
문화
취재팀
2012.08.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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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가을,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전망좋은 길에서 이봉주 선수와 함께 마라톤을 달려보는 상상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곡성군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섬진강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섬진강 마라톤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 ‘영원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달리는 팬 서비스가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건각들의 호응이 줄을 잇고 있다.또한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구간은 코스모스가 만발한 섬진강변을 따라 뻗은 가로수길이어서 마라톤 이외의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로 11회째인 섬진강마라톤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소문난 알찬 마라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 때문에 지난해 대회 참가자 70% 가량이 다른 지역에서 신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중간집계 결과 나타났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8.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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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국악은 저리가라, 이보다 더 신나는 공연은 없다.”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국적 휴머니즘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이 지난 23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월드비트의 ‘비나리’는 복을 기원하는 우리 음악의 세계화 가능성에 도전해 해외에서 인정받은 한국형 월드 뮤직으로 전 세계 50여개국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비나리’는 복을 빌어주는 전통문화를 토대로 들소리 광대들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부르는 노래이자 희망을 기원하는 ‘소원성취 콘서트’(Well-wishing concert)다.군 관계자는 “공연 내내 끊이지 않는 관객들의 함성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군민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이번 공연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8.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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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오는 10월5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와 인근 나주시에서 10월중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에 맞춰 기차마을내 1004장미공원의 가을 장미를 40% 수준까지 개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군은 국제농업박람회 기간인 10월5일부터 29일까지 박람회 입장권 1매당 2인까지 기차마을 입장료를 30%까지 할인한다고 덧붙였다.군 관계자는 “10월 효문화대축제 등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장미공원과 기차마을 등지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것”이라며 “곡성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올 가을께 흐드러진 코스모스와 아름다운 장미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감상포인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증기기관차·장미공원·천적곤충관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기차마을은 미국 CNN방송이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8.23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