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지난 4일 오산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과 농촌유학생들을 축하했다. 4명의 유치원생과 5명의 초등학생의 입학과 21명의 농촌유학생들의 곡성에서의 첫 시작을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응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명숙 교육장은 직접 쓴 동화책 ‘만원의 우정’, ‘아무르 장지 얍’과 간식을 전교생에게 선물로 전했다. 농촌유학생 권시우 학생은“오산초등학교 교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단어는 ‘보금자리’라며, 오산초 친구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서로에게 힘과 의지가 되어 모두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보금자
담양군은 오는 5월 3일 제45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의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군민의 상’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로 추천 분야는 ▲지역개발 ▲사회복지 ▲교육 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5개 부문이다.‘명예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자로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 대상이다. 수상 인원은 군민의 상은 부문별로 1인 이내, 명예 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자는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담양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전남은 0.9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담양군은 오히려 31.4%(‘22년 0.86명→’23년 1.13명)가 증가했다.이는 군이 지속 추진해 온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출산율을 반등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임신 출산 지원사업을 군비로 확대한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사업’, ‘산모 신생아 건강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달 29일 일본 오오야마농협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안종팔 곡성군지부장, 곡성 관내 농축협 임직원, 서연남 곡성기술센터 소장 및 직원, 석곡농협 대의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은 일본 최고의 농촌형 농협인 오오야마농협의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더욱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미래를 내다보는 눈, 오오야마’를 주제로 시작된 야하다 세이고 조합장의 특강은 과거 힘들었던 오오야마농협이 일본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하게
담양군과 나주시 도시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최근 나주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담양군과 나주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를 실천했다.이번 교차 기부는 공무원 입사 동기인 담양군 최기태 도시과장과 나주시 노상수 도시과장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업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행정적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담양군복지재단은 최근 흥무태권도 연구원(관장 정연수)에서 현금 1백만원, 정주희 씨가 치약 228개(16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흥무태권도 연구원은 광주광역시 태권도장 관장과 제자들로 이루어진 태권도 협회이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변 노인들에게 전자제품 설치와 수리를 돕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온기있게 하는 단체다.개인 후원자 정주희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62만원 상당의 무방부제, 무계면
대전면은 지난 28일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잘 활용해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대전119지역대 김재수 현장대응단장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에 대해 실습을 통해 익히고,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현재 대전면사무소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돼 있다.이승모 대전면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지는
곡성군은 군민의 건강한 생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석곡권과 옥과권에 권역별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3월 5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들 센터는 인구 고령화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신체활동 능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곡성읍권역 건강증진센터는 이미 지난해 3월에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 석곡권과 옥과권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곡성군민 대다수가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석곡권역 센터는 석곡 종합회관의 다목적 대강당을
이상철 군수는 최근 섬진강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4개 시군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구례군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하승철 하동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관광과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그간 섬진강권 내에서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계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여 지자체들은 대외 교섭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섬진강 관광시대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이들 4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2024년 봄 집중캠프`를 2월 중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이번 캠프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석곡중학교에서, 이어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곡성중학교와 옥과중학교에서 각각 학교별로 실시됐다. 전문강사진의 지도아래 약12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오는 5월 예정된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대비해 음악적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연주곡 합주 연습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이 과정을 통해 단원들은 단순한 음악 연습을 넘어서 단원들 간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
곡성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모금액을 증대하기 위해 ‘곡성친추’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 이벤트는 곡성군이 기부 문화를 장려하고 지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중 하나로 기부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이벤트 참여 방식은 지역민들이 가족, 친구, 동료 등을 대상으로 곡성군에 기부를 권유하고, 이를 통해 실제로 기부가 이루어질 경우 추천인에게 기부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는 곡성군청 홈페이지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지역
담양군산림조합은 봄철 나무 심는 기간을 맞이해 3월4일부터 4월 7일까지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나무전시판매장은 담양읍 백동리 산림조합 사무실 옆 대나무랜드 주차장 건너편에 임시 판매장을 운영, 유실수 및 조경수 음나무 두릅 등 특용수 10,000본을 주말 등 공휴일 없이 기간 내 매일 운영 할 계획이다.산림조합에서는 품질실명제를 도입하여 묘목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품질보증뿐 아니라 가격면에서 산림조합 공식가격을 적용하여 여타 개인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의 폭리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송진현 조합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위를 달성한 담양군을 배우기 위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와 참여자치팀 직원들이 담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했다는 것. 이들이 담양을 찾은 것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전담부서를 운영,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모금액 22억 43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모금 실적을 올린 것이 근간.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 공제 및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
담양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올인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조기폐차 사업량은 350대다. 해당 등급 대상 차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와 콜센터에서 확인하면 되고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10대 등 총 360대이다.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자동차관리법상 관
2024 나라와 담양군, 담양지역교회를 위한 연합기도회가 지난 28일 오후 7시 행복한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됐다.(사진)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종권 목사)가 주최하고 담양지역교회장로연합회와 담양군기독신우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연합기도회에는 담양지역교회연합회 임역원을 비롯한 69개 담양 지역교회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도회에서 박종권 목사(담양지역교회연합회장, 행복한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3.1절을 맞아 담양지역 69개교회가 연합하여 기도의 자리로 모였다”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앞으로 지속적으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최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외국인 등록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농가투입 전 곡성농협 직원이 됨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열었다.김완술 조합장은 “곡성군의 지원 속에 라오스 므앙타파밭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곡성군 지역사회와 원활한 융합을 위해 견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농촌 인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곡성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2월 말에 첫 농가투입이 시작돼 7월
곡성군은 2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34개소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1차로 지원한다.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사업은 산림인접지역, 고령층, 취약계층 농가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잔가지 파쇄 작업을 지원한다. 사업의 목적은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의 효율적 수거와 처리를 통해 파쇄 부산물의 재활용과 농업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다.이를위해 농업기술센터는 파쇄 지원단을 구성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협력해 파쇄기를 임차,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4월 26일까지 진행될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9월 공모사업으로 시작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개인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참여 어르신들은 6개월간 '오늘건강' 앱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개별 건강 상태에 맞는 미션 수행, 건강 상태 측정, 위험 요인 상담,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미션 성공자에게는
곡성군이 지역 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을 세탁해주는 ‘행복 빨래방’을 시작했다. 곡성군은 인구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행복 빨래방’은 지역 내 민간 자원인 곡성지역자활센터와 옥과농협, 석곡농협이 함께 참여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3개 권역별로 추진된다.곡성읍권(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고달면, 입면)은 지난 2월 26일 읍내1구 마을 방문을
곡성군은 3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이 등하교 중 간판 파손이나 추락 사고, 부적절한 광고물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정비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된 지역도 포함될 예정이다. 추가로,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과 같이 통행량이 많은 지역의 낡은 간판에 대해서는 강풍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