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씨가 지난 18일 담양 창평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하고 돌아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1일에는 A씨와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B씨(광주 북구 거주)와 C씨(광주 동구 거주)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보건당국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씨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A씨는 지난
담양군의 가축사육 축산시설 신축 제한 범위가 확대된다.군은 도시개발구역, 유원지, 산업단지, 도로 주변 등 생활 환경 보호가 필요한 지역과 인근 지자체 경계지역에 가축사육 제한구역 확대 추세를 반영하기 위한 ‘담양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지난달 14일 입법예고 했다.이번 조례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 도시개발구역을 비롯 다중 이용 장소인 유원지, 도로 주변 등 생활환경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가축사육 제한 구역으로 지정하여 쾌적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개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개정된 내용은 도로법 10조 규정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는 지난 14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 주관으로 제251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개호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19개 시군의장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감사패와 이정옥 의원에게 의정봉사대상을 각각 수여했다.강필구 협의회장은 “지방4대 협의체장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신년 간담회에서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공동
담양 관광의 현실을 적시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미래 관광 발전 전략 방안이 제시됐다.목포대학교가 담양군 관광 현황 진단 및 발전전략을 수립한 보고서에 따르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수용태세를 검토한 결과 전반적으로 충분한 수용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관광객 및 경상도 지역의 관광객이 고속국도, KTX, 자가용을 이용해 대거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빛 마케팅 현황을 보면 관광 정보 제공 홍보채널은 오프라인으로 수도권 유동인구 밀집지역, 초중학교 및 단
담양읍에 344억원이 투입되어 원도심 및 중심지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국정 100대 과제중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54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50억원, 중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에 40억원 등 총 344억원을 들여 담양읍을 桑田碧海화 할 계획이다. ● 도시재생 뉴딜사업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화 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핵심이다.마을을 완전 철거하는 재
담양군이 지역 대표 명소 메타세쿼이아랜드의 입장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원고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담양군 손을 들어줬다.이날 광주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김무신)는 1심 판결 결론과 같이하여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한 “메타랜드는 행정재산으로서 공공용 재산에 해당되며, 입장료 징수는 법적 하자 없이 정당하다”고 원고의 의견을 모두 기각했다.이는 메타세쿼이아랜드(이하 ‘메타랜드’)의 입장료 2000원이 메타랜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최소한
김정오 담양군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상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풀뿌리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창조적 의정수행으로 성숙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해남군의회에서 열린 제250회 전라남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역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새해벽두부터 상복을 만끽했다.김 의장은 제6대 7대 8대 내리 당선된 3선의원으로 주민공청회와 각종 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등 주민들과 친근한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해소 및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총 227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해 시정 개선 건의 및 자료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군의회는 구랍 20일 제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라)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성석)는 구랍 2일부터 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27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하고, 개선 및 시정을 촉구했다.상임위별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는 분야별로 깊이 있는 감사를 실시해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주민 의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오는 20일 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 철회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김성석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은 정부가 WTO 개도국 지위포기를 규탄하고 정부의 근본적인 농업· 농촌 경쟁력 강화대책 수립을 강력 요구했다.결의안에서 정부는 대외적 위상과 경제적 영향을 감안, 국익을 우선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개도둑 특혜 자진포기는 미국와의 통상협상에서 농업을 방패막이로 희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미국 지도자의 엄포에 농업 안전장치를 스스로 해체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군의원들이 결의안을 의결한 것은
“군정 질문 내용과 관련된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들의 행복과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사업 여건 등을 감안하여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최형식 군수가 지난 10일 제289회 정례회에 출석, 김성석 의원을 비롯 최용호, 이정옥, 정철원, 김미라, 이규현 의원이 질문에 24건의 군정현안에 대 질문에 대해 성실하게 답했다.최 군수는 질문 순서에 따라 김성석 의원이 질문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2국 체제 실효성 제고 대책에 대해 “국별 업무관리와 조직 운용으로 주민 밀착형 현장행정 확대와 공약사항을 비롯
담양에서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담양읍 원도심과 담양속의 작은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 일원을 중심으로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개최된다.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산타축제위원회(위원장 홍동남)가 주관해 열리는 산타축제는 담양만의 특색이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경관, 산타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올해 3회째를 맞는 담양산타축제는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중앙공원 등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야간경관과 스탬프투어 등 담양의 관광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군정질문을 통해 의정활동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지난 29일 289회 정례회에서 김성석 의원을 비롯 최용호, 이정옥, 정철원, 김미라, 이규현 의원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24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강력하게 압박했다. 군정질문 접수순에 따라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김성석 의원은 지난 2018년 조직개편으로 국장 직제를 도입, 서기관 직급으로 자치혁신국장과 지속가능전략국장을 신설하고 각각 7개의 과로 편제되는 2개의 국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담양읍장도 서기관으로 직급을 상향조
“내년에는 각종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성장동력을 마련코자 군정의 화두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군정 전반에 대한 완성도를 강화하는 혁신’에 두고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실현하겠습니다”최형식 군수가 지난 25일 제289회 담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년도 군정 방향.최 군수는 “올 한해 군정은 담양식 자치농정을 통한 강한 농업군 조성 등 7개 분야의 핵심정책을 내실있게 운영, 각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힘줘 말했다.이는
현재 통용되고 있는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통상 5리터, 10리터, 20리터, 50리터, 100리터 등 다양한 규격으로 시판되고 있으며 100리터짜리가 가장 크다.이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가 환경미화원들의 등골을 휘게 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쓰레기봉투 규격을 줄이거나 배출무게 상한선을 제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밤늦은 시간이나 새벽, 거리에 나가보면 곳곳에 쌓여있는 커다랗고 무거운 대형 쓰레기봉투를 종종 볼 수 있다. 바로 100리터 쓰레기봉투인데 성인 남성 혼자서 들기에도 상당히 버거울 정도로 무거운
담양군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미세먼지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생태환경과를 비롯 담양군 차원의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했다.대책에 따르면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되면 SNS,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신속히 주민들에게 알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차량 2부제와 공사현장 작업중지 등의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한다.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차 규제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최형식 군수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연이어 방문, 담양딸기 세계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를 비롯 자치행정과, 농업기술센터로 구성한 방문단이 지난 2일 인도네시아 가룻군, 7일 베트남 환보군을 방문해 담양딸기 재배기술 보급 및 문화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가룻군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해발 500m의 고산지역이고 인구는 300만 명이다. 이 중 농업인구는 70%이며 주로 자카르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환보군은 베트남 북부 꽝닌성에 위치한 인구 120만 명의 도시로 해안
올 상반기 담양을 찾은 관광객은 264만9577명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담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264만9577명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12만2808명보다 52만4853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집계는 담양의 주요 관광지 28곳의 입장권 발권수와 무인계측기 수치가 합산된 결과다.최근 경제 불황으로 전국적으로 관광객 수가 줄어드는 상황인데 올해 초 ‘삼한사미’라는 말이 위력을 발휘해 실내 관광지보다는 야외 관광지가 많은 담양을 찾은 관광객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담양 관광지로 가장 인기를
대법원이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과 관련,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소송이 6년여 간의 공방 끝에 담양군의 손을 들어주며 마무리됐다.담양군은 지난 16일 메타세쿼이아 전통놀이마당 유원지 조성사업 2단계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구역 편입토지의 한 소유자가 담양군수와 사업시행자를 상대로 제기한 실시계획인가 무효확인 소송에서 담양군이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실시계획인가 무효확인 소송을 시작으로 2017년 7월 사업시행자 지정요건 불충족 등의 이유로 대법원에서 패소한 이후 같은 해 9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불씨가 일본산 농자재까지는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2018년 일본산 농기계의 점유율은 30% 전후이며 국내산 농기계라고 하더라도 엔진과 같은 핵심 부품은 일본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국내 농가의 54.8%가 일본산 하우스용 PO코팅필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담양군도 시설원예 608ha 8072동 중 과반수 이상이 일본산 필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농업용 중장기성 PO(polyolefin, 폴리올레핀) 필름시장에서 일본산의 독보적인 점유율은 창피할 정도이다.국내산 제품들이
담양군이 현대적이며 깨끗하고 쾌적한 납골분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룡군립공원의 업그레이드 작업에 돌입했다.장묘문화가 단순 매장문화에서 친환경적인 고품격 장묘문화로 바뀌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개념인 '명당'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산림훼손의 원인이 되고있는 전통적인 매장 대신 납골과 수목장 등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이 잠들어 있는 묘지를 자주 찾아볼 수 있고 묘원관리도 전천후로 이어지는 곳을 선호하고 있는 세태를 반영해 음산하거나 칙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공원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