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미래교육재단이 지난달 27일 장학사업심의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장학·격려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상반기에는 성적 우수 대학생을 전년도 80명에서 40명을 증원해 올해는 120명을 선발, 1인당 최고 200만원의 실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적 우수 고등학생은 30명을 선발,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5월 중 각급 학교에 안내해 장학생을 추천받을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성장지원 장학생으로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 중학생 30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이밖에 예체능과
곡성군이 4월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로 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한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4월 30일까지이다. 사업연도가 종료된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때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세액, 공제·감면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하면 된다.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곡성군은 지난 1일 소통마루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성과 분석 및 향후 사업추진 환류를 위한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제2차 전략회의 보고회를 가졌다. 회의는 지방소멸대응 기금 사업 부서장과 실무팀장 등 19명이 참석해 지난해 추진한 스틱타운 고도화 사업 외 3개 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보고하고 6월에 제출할 2025년 투자계획서 작성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성과평가에서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도를 측정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성과지표와 목표치를 설정하여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곡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나도 공룡처럼 튼튼하게 자랄래요’ 주제의 어린이 성장 발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프로그램은 동물과 컬러푸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어린이 성장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내 총 18개소 어린이집에서 5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4주에 걸쳐 파프리카를 활용한 영양 교육으로 빨강, 파랑, 노랑, 주랑의 다채로운 파프리카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데 이어 체육 활동과 파프리카 키우기 키트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식물을 직접 길러보며 성장 과정
‘곡성몰’에서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전품목 10% 할인’기획전을 연다. 동시에 배송비 3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곡성몰’은 현재 100개 업체, 443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특산물, 가공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다양한 쌀과 잡곡,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 섬진강 맑은 물로 키워낸 장어, 곡성 특산품 토란 제품까지 고품질의 상품으로 가득하다.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연다. 군은 오는 12일 도서관의 날에 맞춰 곡성읍에 ‘곡성어린이도서관(곡성로 903)’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생활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0억원, 군비 36억원 등 총 사업비 56억원이 투입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복합시설로 조성됐다.지상 2층 연면적 1460㎡ 규모로 1층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과 사무실, 2층은 가족 자료실과 어린이 프로그램실, 실감형 동화체험실, 주민 커뮤니티실, 다목적실로 구성돼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곡성군이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 중 ‘친절 직원’을 선발한다. 사무실 내 칭찬함을 설치하고 민원인 추천점수와 동료 직원의 추천점수를 합산,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하반기 각 1명씩 선발하고 적정한 포상도 실시한다. 곡성군청 민원실에는 총 53명이 근무, 각종 인허가 업무와 민원 서비스 제공 등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게 된 것. 그동안 군은 600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직접 추천한 ‘친절 직원’을 선발하는 것
재경담양군향우회 원로회는 3월 3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레노블랑쉬에서 창설총회 및 신봉석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로회 임원 및 회원, 재경담양군향우회 임원, 광주전남시도민회 임원, 23개 시군향우회 회장단, 광주전남시도민회 사무총장단연합회 회장 및 임원, 취임회장 가족 및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고재곤 원로회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성백 향우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정해, 임원 및 회칙 시행에 대한 동의 절차를 진행했다.초대 원로회장으로 선출된 신봉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가 더욱 훌륭하게 운영
담양군 공간재생과는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기부를 추진했다.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부서 간 우호 증진과 더불어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김종화 공간재생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FTA 협정 발효에 따른 쌀 수입 및 국내 소비량 감소로 산지 쌀값의 연이은 하락에 농민과 관계기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담양군의 연이은 대유럽 쌀수출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해결하는 또 하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대표 최준정)’와 수출 계약해 현지 판매 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3월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물량 이후 두 번째 대유럽 수출 물량으로, 1년간 매달 20톤씩 수
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은 문화원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에서 문화원 개원일인 4월 1일을 ‘담양문화원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담양문화원의 날’은 군민과 문화가족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새겨보는 날이다.이날 기념식은 담양 문화 비전 선언문 낭독과 문화원 개원 74년의 경과보고에 이어 문화원 유공자 6명에게 담양군수 공로패, 담양군의회 의장 표창패, 담양문화원장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화원의 날을 축하하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의 축사와 김봉수 전라남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종권 목사, 행복한교회)가 주최한 제28회 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담양읍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됐다.정광선 담양부군수, 박종원 도의원, 장명영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담양 관내 69개 교회에서 700여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합예배는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준비찬양과 함께 담양지역교회연합회 서기로 봉사하고 있는 장길현 목사(성광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담양지역교회장로연합회 회장 이봉섭 장로의 기도를 시작으로 담양읍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부활하신 주님의 4가지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전라남도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박정숙)와 연계해 담양군에 거주하는 일반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피싱 관련 전문 수사관인 수사과 배광명 경위가 강사로 나서 새롭게 진화하는 신종사기 수법 유형과 고령층 대상 농어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조사, 택배, 건강검진 등 생활편의 안내 문자를 이용한 스미싱 사기 관련 피해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다.농어촌 지역은 홀로 거주하는 고령 인구가 많고, 위탁 부모 가정도 고령이 많아 보이스피싱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위
담양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군비를 10만 원 확대하고 지원 나이도 상향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행복바우처는 전라남도 지원사업으로, 사업대상자들의 카드 이용 편리성 제고는 물론 카드발급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행복바우처 카드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 방식에서 대상자 소유의 신용·
담양군이 군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 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 관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 교육은 물론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미술, 음악, 체조, 보드게임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담양군은 2019년부터 치매예방관리자를 양성해 경로당 중심의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87개 경로당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강사의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3월 치매예방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청소년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담빛 청소년 월간 버스킹 ‘꽃보라(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 행사를 통해 봄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2월 처음 선보인 담빛 청소년 월간 버스킹은 이번 공연이 2회차로 담양 청소년의 넘치는 끼를 선보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주도하고 진행한 행사로 청소년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바리스타 동아리 봉사로 행사를 찾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담양의 청소년들이 끼를 펼칠
담양군물순환사업소와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7일 담양군물순환사업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협력강화를 위해 상호기부의 자리를 가졌다.김용희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장과 강무성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양 기관의 직원 50명이 기부를 실천하기로 했다.김용희 물순환사업소장은 “담양군과 영광군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라는 당면 과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이 찾아가는 영농회 보답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보답대회는 영농준비에 바쁜 조합원들의 실정을 고려해 담양읍을 비롯 월산과 용면 영농회별로 나눠 지난해 결산 운영공개 및 주요 사업 추진현황 등이 진행됐다.또 올해 주요사업안내 등 농협사업에 대한 현황보고와 조합원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고 농협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담양농협의 사업성과를 자축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조합원들은 담양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영농자재, 주유소, 하나로마트&로컬푸드 등이 어려운
담양군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군은 죽녹원 과방제림 메타랜드 등 담양을 대표하는 공간에 문화접목 야행관광공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담양역사공원 조성사업, 담양읍 상가거리 야간경관 조성사업, 문화회관 야간경관 조성사업, 중앙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 국수거리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해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군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1단계로 2027년까지 111억2000만원(국비 55억6000, 도비 16억6800, 군비 38억9
보물 제273호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염원을 담은 범군민 서명운동을 한 달간 전개한다.군은 태안사와 곡성읍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등 각지에서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동리산문의 개산조인 적인선사 혜철이 입적한 직후에 탑비와 함께 건립되어 주인공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조성 시기가 명확하며 우리나라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국보승격의 당위성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