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감염위험에 노출돼 매우 위중한 비상 상황으로 보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지역사회 총력 대응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방역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그동안 89건의 의심사례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
곡성군과 담양군이 다음달 25일부터 개정되는 가축분뇨 관련 법률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인 퇴비 부숙도에 대한 측정 의무화를 실시해 농가들의 주의가 촉구된다.군은 2017년부터 돼지,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와 재활용신고자 및 가축분뇨자원화시설에서 농지에 살포하는 액비는 부숙도 검사를 했으나 오는 3월 25일부터는 소, 돼지, 닭, 오리 농가에서 발생하는 퇴비까지도 부숙도 검사가 확대된다는 것.이에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 번, 신고대상 농가는 1년에 한 번씩 부숙도 검사를 받고
본지가 2020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3일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으로 본지를 비롯한 7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일간지 25개사와 주간지 45개사 등 70개 언론사를 최종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본지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본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경쟁력 강화 사업, 연수 교육 사업, 정보화 사업, 공익성 구현 사업과 융자 사업 등
담양사랑상품권과 곡성심청상품권을 모바일로 만나게 되어 온오프시장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곡성군은 지난 20일 모바일곡성심청상품권을 발행했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종이상품권을 발행해 왔지만 모바일 환경이 보편화된 현재 환전이나 이용 상의 불편이 제기되면서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하게 됨에 따라 이용자는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상품권 환전을 위해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모바일 심청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발한 제로페이와 연계되어 카드수수료를 제로화 했기 때문에 지역
담양군과 곡성군이 지난 18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담양군은 올 한해 동안 24개 업체와 투자금액 823억원, 고용인원 368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1개 업체의 투자실현을 이끌어 내는 등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 중 투지유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워커홀릭’으로 정평이 나있는 최형식 군수의 업무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공직자들은 지자체 장의 확고한 의지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투자유치를 최우선으로 생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지역 예산으로 7조 1천896억 원이 반영돼 국고 7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4천635억 원(6.9%), 전년(6조 8천104억 원)보다 3천792억 원(5.6%)이 늘어난 규모다.특히 전라남도의 핵심 SOC사업은 물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미포함됐던 핵심사업 26건이 신규 반영돼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역신문·전문신문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긴급토론회를 열어 우정사업본부에 정기간행물 우편료 감액율 축소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나아가 신문 관계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우편사업본부와 ‘우편물 공공성 T/F 구성 합의’라는 성과도 얻었다.28일 국회도서관에서 ‘지역신문·전문신문 우편료 감액 축소에 대한 대응방향 모색 긴급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긴급 토론회는 우정본부가 내년부터 정기간행물의 우편요금 감액률을 낮추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 한국전문신문협회(이하 전신협)가 주관하고 김두관 의원(더불어· 김포갑)
“올바르고 엄정한 史官 역할 다하는 신문”-이개호 국회의원“지역사회 곳곳을 밝히는 등불 되길”-정인화 국회의원“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론직필”-김영록 전남도지사“지역 여론 대변 역할 다하는 좋은 신문”- 이정희 담양교육장“주민 알권리 충족시키는 언론”-정용선 담양경찰서장“지역의 심장 역할 다하는 언론”-백대연 농협담양군지부장“희망과 행복전하는 메신저 역할 다하길”-허성균 곡성교육장“알차고 유익한 지역언론으로 발전”-임태오 곡성경찰서장“지역사회 등불을 밝혀주는 언론”-이승주 농협곡성군지부장‘좋은 신문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2019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이영아, 고양신문 발행인) 세미나가 지난 23~34일 양일간 파주출판단지 지지향에서 개최됐다. 전국 40여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가 주최하고 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였다. 강연시간에는 이호 ‘더이음’ 대표가 올바른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 제안했고, 김은아 영주시민신문 기자와 임아연 당진시대 기자는 참신한 콘텐츠로 주목받았던 기획보도를 소개했다. 이어 이안재 옥천신문 대표와 오원집 원주투데이
곡성군과 담양군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는 것을 비롯 태풍피해를 입은 벼도 매입중이다.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각 읍면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일미와 신동진 2개 품종이며 총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타작물 인센티브 물량을 포함하여 8만3612가마를 매입할 계획이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 40kg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
메타프로방스상가협의회(회장 한명석)는 지난 28일 임실치즈피자체험장에서 ‘메타프로방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한명석 메타프로방스상가협의회장의 사회로 열린 자유토론회는 토론자로 김정오 담양군의장, 박창규 전남도립대관광과 교수, 고진성 녹색관광과장, 박철홍 참여소통담당관이 나섰다.상인들이 자유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지난 2013년부터 메타프로방스 관련 소송이 6년간의 공방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담양군이 최종 승소판결을 받아냈지만 메타프로방스가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유원지와는 거리가 먼 빈약한
새로운 가치창출 미래농업을 위해 곡성군이 시범재배한 칸탈루프 멜론이 성공적으로 재배되어 7월말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곡성군은 지난 3월 초 사업설명회 및 재배교육 실시 후 약 0.5ha 규모로 칸탈루프 멜론 재배지를 조성했다. 칸탈루프 멜론은 일반 멜론과 달리 녹색 세로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아비뇽지방의 대표적 건강과일로 프랑스에서는 3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가공품 형태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칸탈루프 멜론은 내인성 항산화 효소 중 가장 강력한 SOD(Superoxide dismutase)가 일반
전남 다른 지역보다 겨울 기온이 낮은 곡성군에서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재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나라 애플망고 재배면적은 총 52.4ha 가량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이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최근 전남과 경남의 일부 지역에서도 재배면적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애플망고는 아열대 과수로 연중 10℃ 이상으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비교적 적은 지역이 재배적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곡성군은 인근 지역보다 겨울 기온이 2~3℃ 가량 낮은 편이다. 곡성군이 망고 재배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공장
전국의 지방 소도시들이 인구감소에 대한 해결방안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이 교육을 핵심 시책으로 삼고 창의교육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곡성군은 전남 22개의 시군 중에서 구례군 다음으로 인구가 적다. 작년 8월에는 인구 감소의 심리적 저지선이었던 3만 명이 붕괴하며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곡성군은 예전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3개 권역별로 각각 특색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인구 감소에 경제 활성화로 대응한다는 측면만 놓고 볼 때 곡성군의 인구정책은 다른 지자체와 특별한 차이가 없다. 그러나 곡성군에
‘지역 주간신문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신동근(민주당) 심상정(정의당) 이동섭(바른미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건강한 지역신문을 육성해야하는 당위성 ▲현행 지역신문 지원제도의 한계 ▲한시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 시 고려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특히 이날 토론회는 심상정 정치개혁특위 위원장과 이동섭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간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서 국회의원이
담양군 주민 50여 명이 지난 18일 전라남도 의회 앞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를 펼쳤다.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는 담양군 출신 김기성 도의원이 ‘한솔페이퍼텍 폐쇄와 이전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바쁜 농사철에 일손을 놓고 전남도청을 방문한 주민들은 오염발생을 예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체가 오로지 폐기물을 처리하는 중요한 사회간접자본 시설로 간주하고 편파적인 판결을 내린 전라남도를 향해 ‘도민의 건강과 최소한의 환경권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판결을 한 행정심판위원회는 과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며 피를
곡성군이 다양한 농촌 체험 휴양마을 선보이며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유혹하고 있다.어느덧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전국이 폭염주의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덥다고 실내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긴 여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원하고 푸르른 곡성의 농촌 휴양마을로의 여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시원한 섬진강의 물소리와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가정마을’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이들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정마을 주변에는 섬진강 길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체력
곡성군에서 침체되는 농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나서고 있다.조만간 사라져가는 농촌마을이 급격하게 많아질 것이라는 말들이 농촌에 근심을 안기고 있다. 농촌의 작은 마을들을 방문해보면 65세 이상 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 후 마을의 존재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위기감을 주민들 스스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도시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방치하다가는 현재 주민들의 삶이 피폐해질 것은 물론 마을 소멸이 가속화되어 지자체의 소멸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문제해결을 위해 곡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장미를 한 곳에서 보려면 곡성군을 기억하자.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내에는 1004 장미공원이 있다. 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단일 장미원으로는 최다 품종인 1004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해마다 5월 중순부터 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올해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수억만 송이 장미 향연이 사랑의 큐피드 화살처럼 방문객을 매혹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향기를 뿜어내는 형형색색의 서유럽풍 장미 사이를 거닐며 관람객들은 장미의 화려한 색으로 물드는 감동을 맛볼 수 있다.특히 이번
3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담양대나무축제가 6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무리했다.올해 축제는 ‘대숲에 물들다. 담양에 반하다’라는 주제에 맞게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5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다.이를 뒷받침하듯 축제에는 지역주민과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 53만여 명이 다녀가며 담양대나무축제의 위상을 증명했다.축제기간 강한 햇볕이 파고드는 초여름 날씨에도 담양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천연기념물 제366호’ 관방제림의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즐기고 ‘한국관광 100선’ 죽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