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과 옥과농협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만감류’를 육성한다. 만감류는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을 말한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혜향과 레드향 등 총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ha 조성했고, 올해는 만감류 재배단지 0.7ha를 확대할 방침이다.곡성군과 옥과농협은 고품질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년간 제주도 만감류 농업 마이스터를 초빙해 현장컨설팅 8회, 선진지 견학 6회, 사
전남을 대표하는 쌀 ‘백세미’를 앞세워 농촌농협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석곡농협이 지난 25일 석곡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기흥농협과 상호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박성덕 농협전남지역부본부장, 서나숙 농협곡성군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석곡농협과 기흥농협은 도농상생협력을 위한 교류를 약속했으며 상호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흥농협은 석곡농협에 도농상생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체결식 이후
담양군이 3월 30일부터 어린이 동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를 무료 개방한다.군은 무료 개방에 앞서 매표소 이전 및 안내판 설치, 진·출입로 정비 공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관광객을 맞는다.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프로방스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동선을 개
대덕면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박효정 면장을 비롯한 대덕면 직원들은 롯데아울렛 및 마트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알려 기부 참여를 독려했으며, 방문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담양군 답례품을 소개하고 홍보 책자 등을 전달했다.박효정 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어 다른 지역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담양군이 3월 29일까지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영농경력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 관련 분쟁 사례로 보는 갈등 해결, 친환경농업의 가치, 주요 작목별 선배 농업인 사례 등 귀농과 귀촌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담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귀농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사회 갈등과 재배 작목 선택에 대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알차게 구성했다”며 “신규농업인에게 많은
‘상인들이 변해야 시장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곡성군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장 원영수) 상인회가 기차마을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았다.기차마을시장을 중심으로 읍내 상권과 섬진강 기차마을, 뚝방마켓, 동화정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특화 상품인 ‘칙칙폭폭 도시락’과 ‘밀키트’, ‘캠핑꾸러미 상품’, ‘시장 상품 소분화’, ‘패키지 포장’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지난 2
곡성군라이온스클럽(회장 유도열)이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에 110만원 상당의 백미 320kg를 기탁하고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는 100만 원을 기부했다.곡성군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초등학교 교통질서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곡성군라이온스클럽 유도열 회장은 “아이들은 곡성군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부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 급식을 실시할 수 있다.마을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별 최대 242만 원, 91개 마을에 지원되며, 공동급식이 어려워 반찬 등을 공급받아 급식하는 방식으로 33개 마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10여 명이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중목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삼기면 공중목욕장은 보일러 교체 공사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일부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삼기면 주민들은 인근에 공중목욕탕이 없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바, 이제는 멀리까지 목욕탕을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 기동대원들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중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의 곰팡이와 얼룩 제거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군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공중목욕장 이용에 불편
곡성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옥과면 합강리 산146-1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곡성군 임업후계자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편백나무 묘목 총 1,500주를 식재했다.곡성군은 향후 옥과면 합강리 일원에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탄소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시에 산불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최고의 산불 예방책은 ‘경각심을 갖는 것’임을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지역혁신공모’는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HW)과 중기부 시군연고사업(SW)을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곡성군은 곡성 대표 특산물인 토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트렌드를 반영한 농식품 개발과 K-곡성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내 농식품업체(법인) 육성과 기금사업을 연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에 대응할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25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4월 2일까지 9일간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개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주요 조례안은 최용만 의장의 “담양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조관훈 자치행정위원장의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은서 의원의 “담양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명영 의회운영위원장의 “담양군폐기물관리 및 수집수수료 등 징수에 관한 조
담양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4년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한다.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체험공간 운영 △체성분측정 △맞춤형 운동 상담 △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
담양읍과 곡성군 고달면은 최근 곡성군 고달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기부 협약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곡성군 고달면사무소에서 강성령 담양읍장과 이기문 고달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협약에서는 인구감소 극복과 특색있는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공감하며 제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양 기관의 직원 30명이 기부를 실천하기로 했다.강성령 담양읍장은 “담양군과 곡성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라는 공통의 현안을 고민하고 있고, 연접한 자치단체로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 솔로몬로(law)파크에서 2024학년도 담양학생자치연합회 역량강화캠프를 진행했다.이 캠프는 학생들이 학생자치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생자치를 통해 행복한 학교를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담양학생자치연합회는 앞으로 한 해 동안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자치를 실현해 갈 예정이다.담양학생자치연합회 46명이 참여한 역량강화 캠프는 선거와 입법 과정을 알아보는 ‘법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마음을 여는 관계 증진
담양의 청년들이 주도하는 ‘죽향 미래포럼’ 발대식 및 출범식이 개최됐다.최근 발대식을 가진 ‘죽향 미래포럼(회장 조승준)’은 담양군에서 활동하는 청년 단체로, 청년이 주도하는 담양의 미래를 계획하고 지방 인구소멸 대응과 기후변화 위기, 교육, 육아, 출산 등 지역사회가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책발굴은 물론 대응방안을 마련해 담양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출범했다.발대식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제안 시간을 갖고 청년 승계농업인들에 정책적 지원을 비롯 청년부부의 주거마련에 대한 대책, 난임부부에 대한 현실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회장 이동오) 창립 1주년 기념 총회가 지난 21일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창립 1년만에 놀라운 발전을 기록한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는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담양출장소 박기수 소장, 전남도립대학교 최용호 교수, 동신대학교 이용호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이동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1년 만에 전국에서 보기 드문 업적과 성과를 이루며 명실상부한 담양지역 요양보호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우뚝
담양군이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60세 이상 7600세대에 우편 발송했다.특히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에게 전화로 치매 조기 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창평면(면장 이만기)은 지난 20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장단, 15개 사회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이날 대청소는 슬로시티 창평에 걸맞은 생태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산리 하천과 도로변 생활 쓰레기, 영농 폐기물 등을 청소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창평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이만기 면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월 1회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안하기 홍보
월산면은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을 초청,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과 강의를 통해 교육한데 이어 기도가 폐쇄되었을 때 처치하는 하임리히법과 화상, 낙상 등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119 구조요청과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나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