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담양군이 추진 중인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담양군과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섭 군수와 송기진 광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MOU 체결로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광주은행으로부터 토지분양대금은 물론 향후 기업운영자금과 수출입업무 지원 등 입주기업체에 대한 토탈 금융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해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체결로 농공단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담양읍 삼만리에 부지 조성사업이 한창인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의 분양면적은 41개 블록 231,870㎡로 현재 19개 업체가 예비 접수를 마친 상태로 오는 11월 분양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사제공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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