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특산물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출품


곡성군에서는 친환경 곡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참여한다.

군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곡성멜론을 주제로 5m높이의 상징물을 설치하고, 곡성에서 생산된 열대과일 파파야와 친환경 사과, 토란, 약대추 등 5품목을 판매하며 참게추어탕, 은어튀김 등을 맛 볼 수 있는 향토음식장터도 운영한다.

수출길 모색을 위한 녹색명품관에는 수출배단지에서 생산된 배, 기능성 발아현미 전문기업인 (주)미실란에서 생산된 유기농발아현미 등을 출품해 새로운 수출판로를 모색하고 이색농산물전시관, 참살이관, 농업농촌 사진전시장 등에도 참여해 곡성을 알리게 된다.

행사기간중 개최되는 생활개선회 전통문화 발표회와 4-H경진대회에는 해당단체가 참여해 활동성과에 대한 평가와 현장경진에 참여하고, 24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황등쌀영농조합법인 황철규 회장이 전라남도농업인대상을 수상하고 30일에는 곡성군4-H연합회 심현섭 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는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국의 농업인과 수출바이어, 수많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생명예술관, 친환경기술관 등 15개 주전시관과 동물농장, 농자재 전시장 등 15개 이벤트장과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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