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멜론 등 출품
-담양군 단감 등 출품


농업박람회장의 열기가 뜨겁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출품한 대형 멜론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군의 명품인 멜론을 형상화 해 박람회장 주무대 입구에 멜론을 설치했다.



곡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곡성사과를 비롯해 멜론, 심청쌀, 대추, 수수 등 을 출품했다. 특히 ‘수수’가 관람객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람객들은 “수수를 오랜만에 본 것 같다. 반가운 일이다”며 반가워했다.

군에서 생산한 브랜드(그리나리)' 에 관람객들은 관심을 보이며, 농산물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주무대에서 대나무를 형상화해 설치하여 맑은 물을 표현한 ‘고동’을 작품화 했다.


담양군은 이번 출품에서 딸기쥬스, 단감, 멜론을 비롯 대나무술, 김치 등 총 16품종을 출품했다.

각군에서 마련한 농산물 부스에 연일 관람객들로 만원이어서 각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홍보에 나설라 판매할랴 쉴틈이 없다. 하지만 기쁜 표정들이다.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11월 3일까지 열린다./나주 농업박람회장서=오재만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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